7살 남아를 둔 엄마입니다.
겨울내내 감기를 달고 살아서 소아과다니다가
동네 이비인후과를 가니 중이염이 오래되었다고합니다.
삼출성 중이염이고 좀 더 지켜보고 큰병원에서 튜브박는수술을 해야한다고합니다.
아이여서 전신마취해야한다고해서 또 깜짝 놀랐습니다.
일주일 약먹어도 차도가 없고 걱정을 하니 진료의뢰서 써주셔서
오늘 분당서울대병원에 가보았습니다.
(청력검사와 엑스레이. 진료비까지 거의 10만원)
역시나 물이 차 있고 4-5주 후에 지켜보고 이상태면 수술를 해야한다고 하시네요.
몇일동안 폭풍검색을 해보니
튜브수술이 한번만해서 끝나는게 아니고 여러번하는 아이도 있고
무엇보다고 전신마취하는게 마음에 가장 걸립니다 ㅠ.ㅠ.
이관통기법이라는 것을 해서 수술안하고 완쾌된 이야기도 있던데
폴리처백이나 earpopper ..효과가 있나요?
그리고 분당차병원에 전신마취안하고 레이저튜브수술도 있던데 그건 어떻까요?
한의원에서 처방해주는 약먹고 2-3주만에 나앗다는 이야기도 있고
한약을 어떨까요?
(현재 집은 용인입니다)
어떠한 조언도 감사하겠습니다.
82회원님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