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폭스사가 투자를 했다더니...
시작부터 예의 그 20세기 폭스 오프닝 음악이 나옵니다.
관객들도 의아해 하는 눈치...
알고보니 장르가 코미디 더라구요- -;;
시작부터 실망스럽고 오글거립니다 - 그래도 신하균팬이라 끄떡없었어요..
설마설마...하며 봤습니다
그래도 신.하.균. 주연인데..
토론과 대화로만 이루어진 세시간짜리 영화 링컨도 꿋꿋 씩씩하게 보았는데...
런닝맨은 초인적인 인내력을 요구할 정도였습니다
간혹 실망스러운 영화를 만나게 되더라도...
5천원이라는 돈이 아깝진 않더라구요 - 시간은 아깝지만...
근데 이건 천원이라도 거슬러받았으면 싶더라구요- -;;
사이코메트리랑 쌍벽을 이룰만한...
*보너스 영상이 나옵니다.
영화가 다소 시덥잖더래도, 보너스 영상은 그나마 좀 재미진 편이게 마련이더니..
런닝맨은 끝까지 실망시키지 않더라구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