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인가 재작년 쯤에 드라이 클리닝을 해서 비닐 씌워둔 벨벳 소재의 자켓이
오늘 꺼내서 보니 전체적으로 누리끼리한 색으로 변해있더군요. (원래 분홍색)
전체가 골고루 그런 것도 아니고 주름진 사이라던가 특정 부분은 더 누렇고 그렇습니다.
세탁한 뒤엔 옷장에 보관만 하고 입지는 않았구요.
기름을 오래된걸 써서 쩔어버린건지..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오래돼서 어느 세탁소인지 기억이 안나고..
다시 드라이를 하면 깨끗하게 될지 난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