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부로 떨어져있어요
2주에 한번 올라와요
오늘 전화로 이러저런
얘기하다가 이렇게 떨어져 있으니
니는 괜찮은데 애들을 못보는게
힘들고 아빠정도 많이 못느끼는게
안쓰럽다고 하더라구요
전 삐져서 우리야 뭐 신혼도 아니고
솔직히 무덤덤하다 애들이 불쌍하지
이렇게 받아쳤는데 제가 예민한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말이 섭섭하네요
헐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13-04-04 22:12:34
IP : 1.238.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ㅁ
'13.4.4 10:14 PM (59.10.xxx.139)그러게요
니는 괜찮은데 라고 구지 말할필요 뭐 있다고2. 남편분
'13.4.4 10:16 PM (39.118.xxx.142)밀땅에 넘어가지 마세욯
3. **
'13.4.4 10:18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제가 보기엔 일부러 '니는 괜찮은데...'를 넣은 거 아닌가싶어요
니도 보고 싶고...라고 하기엔 괜히 쑥스러워서요^^4. 에휴
'13.4.4 10:58 PM (182.222.xxx.35)울 남편 같은 작자가 거기에 또 있군요...
게다가 삐져서 그렇게 받아쳐도 삐진거 모른다는게 더 문제...
말한마디에 천냥빚 갚는다는거 모르는 남자들 너무 많다는....ㅠ5. ~~
'13.4.4 11:26 PM (119.71.xxx.74)계속 삐져있음을 표현하세요
남편 그거바라시는듯~~^^6. 남자들
'13.4.4 11:53 PM (105.224.xxx.153)말하는 뽐새가 원래 그렇죠.
울 남편도 저없이는 하루도 힘겨워하고 엄청 밝히는 주제에 말은 꼭 자긴 괜찮다 신경쓰지마라,애들에게만 잘하면 된다는 둥...우린 괜찮은데 애들이 걱정이라는둥...
말은 항상 이렇거든요.
자기만 애들 엄청 위하는 모양...
실제 애들들 위해서는 귀찮아 간단한 것도 안해주면서..
내참...
그려려니 하세요...뽕까~~~이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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