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대문 첫글..
엄마 눈에는 8살이면 마냥 아기같겠죠.
하지만 그정도 나이면 잘못된 행동, 나쁜짓.. 어느정도 구분하는 나이입니다.
제가 그 나이때 기억을 더듬어봐도
저 스스로 아기라고 나쁜짓 구분 못하지는 않았던 기억이 나요.
당시 친구들과의 일들.. 제 의식적인것들 어렴풋이 기억이 나거든요.
8살때 학교 앞 문구점에서 불량식품을 몇번 친구랑 훔친적 있는데
나쁜짓이란거 알지만 먹고 싶은 유혹때문에 그랬던 기억이 있어요.
두어번 그러다 들킬까봐 불안해서 그만두었죠.
8살 기억에 거짓말 하면 안된다는 기억도 있네요.
아직도 자기가 한 행동이 어떤건지 모른다고..천진하다고 적으샸죠?
아니에요.
정확히 잘못된 행동이라는거 알아요.
모두들 어린시절 기억 더듬어 보세요.
초등 저학년이라도 다 압니다.
동네 형들 따라다니며 나쁜짓 배웠다고 생각하시죠?
그러다 초등 졸업할때까지 질 나쁜 친구탓 하십니다.
지금이라도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세요.
초장에 바로 잡아야 합니다.
정말 섬뜩하네요. 죽여 버린다는 말이 8살 입에서 나오다니...
학교 폭력.. 얼마나 심각한지 아시죠?
8살 아이를 폭력센터에 신고한걸로 이해안간다 하시는데
초장에 아이 바로잡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