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도 아내가 있었음 좋겠다
녹차사랑 조회수 : 1,471
작성일 : 2013-04-04 20:17:05
6시에 퇴근했는데 아직 집에 도착못했어요. 남편 혼자 이사하느라 힘든건 아는데 부동산들러 영수증 받아와라. 중국집 번호 알아와라 짜증나요. 대중교통으로 가니 2시간이 훌쩍 넘네요. 저녁거리 준비해 뒀다 같이 먹음 될텐데. 애들은 사정상 시댁에 있다가 주말에 데려와요. 오늘 소화가 안되서 점심을 굶었더니 자장면은 싫고 따뜻한 국물이 먹고싶어요. 아마 반대입장이었음 저녁해놓거나 시켜놓라 할거예요
IP : 211.181.xxx.2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두사람다
'13.4.4 8:19 PM (180.65.xxx.29)직장에 혼자 이사하고 했으면 피곤했을텐데 누가 요리 하고 하는건 무리라 봅니다 아내가 있다해도 욕 들을 소리지요 자장면 말고 밖에 나와서 국물 있는거 먹고 싶다 하세요
2. .......
'13.4.4 8:22 PM (211.211.xxx.99)이사 하는게 얼마나 힘든데요..그냥 지켜만 보는것도 아니고 신경도 많이 쓰이죠..
보금자리 옮기신 좋은 날인데 짜증내지 마시고 , 고생 많았다 하시고 따뜻한 국물 있는 거 드세요~~3. 에구
'13.4.4 8:22 PM (39.118.xxx.142)이사날은 짜장면먹는 날인데..ㅎ
외식하셔야죠..먼지에 아수라장인데 그날은 요리 못해요.4. 저두요
'13.4.4 8:24 PM (39.7.xxx.184)딱 제마음이네요
5. ...........
'13.4.4 8:35 PM (222.112.xxx.131)부부간에 그정도는 도와서 해야죠.. 그런거 다 짜증나면
수시로 짜증나시지 않을까요?6. 돌돌엄마
'13.4.4 8:40 PM (112.153.xxx.60)짜증은 여기서만 내시고 남편분한테는 내색하지 마세요~ 그럼 되는 거 아닌가요, ㅎㅎ 서로 참아야죠,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