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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는 음력 양력 어떤걸로 지내나요?

며느리 조회수 : 34,740
작성일 : 2013-04-04 18:11:50
곧 시어머니 첫 제사가 옵니다.
음력으로 따지면 4월이고 양력날짜는 5월이예요.
어머님 생산도 음력으로 지냈고 저희는 아무 생각없이 음력으로 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했는데(할아버지 할머니 제사 모두 음력으로 지내고있습니다) 형님과 아주버님이 양력으로 지내자고 하셔서요. 일단 음력으로 지내기로 합의는 했는데 이걸 음력으로 해야하는건지 양력으로 해야하는건지 궁금증이 생기네요.
그리고 예전 제사는 12시에 지냈가때문에 전날 준비해서 지내는거였지만 요즘은 일찍 지내기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돌아가신 전날 지내는게 되는거죠?
그래서 이번 제사는 돌아가신 당일 기준으로 그냥 지내려고 하는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네이버 검색해봐도 대답이 제각각이더라구요. 제사 돌아가신 날 기준으로 어떻게 지내야하는건가요??
IP : 121.168.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3.4.4 6:15 PM (110.13.xxx.12)

    생일을 음력으로 지내신 분이라면 음력이 맞을듯 하네요.
    그리고 제사는 살아계신 마지막날이라더군요. 돌아가시기 전날.

  • 2. 음력 아닌가요?
    '13.4.4 6:16 PM (180.65.xxx.29)

    당연히 제사 양력으로 지내는집 없던데요

  • 3. 제사는
    '13.4.4 6:16 PM (61.106.xxx.184)

    당연히 음력이죠.
    우리 고유의 풍습은 음력으로 지내는게 맞는 겁니다.
    에구...양력이라니요?
    양력은 우리처럼 제사 안 지낸지 백년도 더 된 예수쟁이들이 지키는 거예요.

  • 4. 양력 제사는 웃겨요
    '13.4.4 6:20 PM (61.106.xxx.184)

    예수탄생이 기준인 양력으로 제사라니요? ㅋㅋㅋ

  • 5. 원글이
    '13.4.4 6:21 PM (121.168.xxx.76)

    당연히 음력으로 생각했는데 양력으로 지내자고 하시길래 그래도 되는건가 싶었네요 ㅜ.ㅜ
    다행히(?) 애들아빠가 양력 말도 안된다 무조건 음력이다라고해서 음력날짜에 맞추는건데 돌아가신 당일에 지내는지 전날에 지내는지.. 예전에는 12시땡하면 지내는거니 엄밀히 말하면 당일인거잖아요.. 요즘처럼 9시쯤 지내면 돌아가신 당일에 해야하나 하던데로 전날에 해야하나 모르겠더라구요..

  • 6. 검색해보니
    '13.4.4 6:31 PM (61.106.xxx.184)

    돌아가신 당일에 하는게 맞답니다.
    밤 12시 땡 하고 제사 지낸건 새벽에 일찍 제사 해치우고 낮에 일하기 편하라고 그랬답니다.
    그러고보니 한밤중에 제사 지낸건 낮에 시간이 없는 종이나 상민들이 그랬고 양반들은 느긋하게 종들에게 제사음식 준비 시켜서는 저녁에 지냈다던 동네 아줌마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안동 헛제사밥 기원도 그렇잖아요.
    '삼월아~ 오늘이 제사다. 음식 장만해라~' 그렇게 뻥을 쳐서는 해먹었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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