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는 음력 양력 어떤걸로 지내나요?

며느리 조회수 : 34,698
작성일 : 2013-04-04 18:11:50
곧 시어머니 첫 제사가 옵니다.
음력으로 따지면 4월이고 양력날짜는 5월이예요.
어머님 생산도 음력으로 지냈고 저희는 아무 생각없이 음력으로 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했는데(할아버지 할머니 제사 모두 음력으로 지내고있습니다) 형님과 아주버님이 양력으로 지내자고 하셔서요. 일단 음력으로 지내기로 합의는 했는데 이걸 음력으로 해야하는건지 양력으로 해야하는건지 궁금증이 생기네요.
그리고 예전 제사는 12시에 지냈가때문에 전날 준비해서 지내는거였지만 요즘은 일찍 지내기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돌아가신 전날 지내는게 되는거죠?
그래서 이번 제사는 돌아가신 당일 기준으로 그냥 지내려고 하는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네이버 검색해봐도 대답이 제각각이더라구요. 제사 돌아가신 날 기준으로 어떻게 지내야하는건가요??
IP : 121.168.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3.4.4 6:15 PM (110.13.xxx.12)

    생일을 음력으로 지내신 분이라면 음력이 맞을듯 하네요.
    그리고 제사는 살아계신 마지막날이라더군요. 돌아가시기 전날.

  • 2. 음력 아닌가요?
    '13.4.4 6:16 PM (180.65.xxx.29)

    당연히 제사 양력으로 지내는집 없던데요

  • 3. 제사는
    '13.4.4 6:16 PM (61.106.xxx.184)

    당연히 음력이죠.
    우리 고유의 풍습은 음력으로 지내는게 맞는 겁니다.
    에구...양력이라니요?
    양력은 우리처럼 제사 안 지낸지 백년도 더 된 예수쟁이들이 지키는 거예요.

  • 4. 양력 제사는 웃겨요
    '13.4.4 6:20 PM (61.106.xxx.184)

    예수탄생이 기준인 양력으로 제사라니요? ㅋㅋㅋ

  • 5. 원글이
    '13.4.4 6:21 PM (121.168.xxx.76)

    당연히 음력으로 생각했는데 양력으로 지내자고 하시길래 그래도 되는건가 싶었네요 ㅜ.ㅜ
    다행히(?) 애들아빠가 양력 말도 안된다 무조건 음력이다라고해서 음력날짜에 맞추는건데 돌아가신 당일에 지내는지 전날에 지내는지.. 예전에는 12시땡하면 지내는거니 엄밀히 말하면 당일인거잖아요.. 요즘처럼 9시쯤 지내면 돌아가신 당일에 해야하나 하던데로 전날에 해야하나 모르겠더라구요..

  • 6. 검색해보니
    '13.4.4 6:31 PM (61.106.xxx.184)

    돌아가신 당일에 하는게 맞답니다.
    밤 12시 땡 하고 제사 지낸건 새벽에 일찍 제사 해치우고 낮에 일하기 편하라고 그랬답니다.
    그러고보니 한밤중에 제사 지낸건 낮에 시간이 없는 종이나 상민들이 그랬고 양반들은 느긋하게 종들에게 제사음식 준비 시켜서는 저녁에 지냈다던 동네 아줌마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안동 헛제사밥 기원도 그렇잖아요.
    '삼월아~ 오늘이 제사다. 음식 장만해라~' 그렇게 뻥을 쳐서는 해먹었다던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813 국민연금, 기업 주식지분 확대 찬반논란 세우실 2013/04/08 550
238812 직업상담사 어떤가요? 1 리턴공주 2013/04/08 2,148
238811 참한 총각 소개팅 잡아줬는데요. 3 ㅠㅠ 2013/04/08 2,584
238810 목동에 옷수선 잘하는 곳 있을까요? 2 ... 2013/04/08 2,814
238809 오래된 비누들 어찌하면 좋을까요?? 8 비누사랑 2013/04/08 4,184
238808 사대보험 이중가입은 안 되나요? 3 보험 2013/04/08 6,609
238807 라디오 들으면서 82하삼... 5 활기찬 하루.. 2013/04/08 610
238806 전화영어프리토킹 쉽게 할 수 있는 방법 커피프린스2.. 2013/04/08 643
238805 원하던 이직 성공했는데 기쁘지 않아요 5 행복은 2013/04/08 1,852
238804 중2.딸 공부 봐주는거 . . .이렇게라도 해야나요? 18 꼴등 2013/04/08 2,327
238803 미국 서부 여행 조언 부탁드려요~ 5 미국 서부 2013/04/08 1,244
238802 구멍숑숑 뚫린 실내화 빠는 비법 좀~~~~ 9 운동화 2013/04/08 2,255
238801 유치원 친구들이 우리아이를 이상한 아이라고 하네요 8 일희일비 2013/04/08 2,117
238800 개인강습으로 수영 배운지 일년 그 다음은? 6 수영 2013/04/08 1,627
238799 눈꺼풀에 지방이식하신분 계신가요? 7 ... 2013/04/08 5,158
238798 입주아주머니를 내보내고 대청소를 했어요. 바쁜 맞벌이 엄마들 한.. 5 와웅 2013/04/08 2,958
238797 중학교 디딤돌수업에 대해서요 2 문의드립니다.. 2013/04/08 438
238796 sbs 다큐 적게 벌고 더 행복하게 살기 보신분 4 자유 2013/04/08 2,864
238795 82 장터에 대한 맹목적 사랑,, 왜 그럴까 궁금하네요 15 맹목 2013/04/08 1,590
238794 4월 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4/08 631
238793 첫애 사립초 보내고,가치관의 혼란이 오네요. 129 뭘 위해 사.. 2013/04/08 24,321
238792 시판 스파게티 소스 추천해주세요 5 ... 2013/04/08 1,061
238791 은재네님된장 작은키키님된장 오후님된장 그리고 된장골 10 조심스럽게... 2013/04/08 1,341
238790 해독쥬스에 과일 뭐 넣으세요? 1 2013/04/08 780
238789 한국의 아사다 마오-- 손연재 31 ㅎㅎㅎ 2013/04/08 4,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