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정닉이 익명게시판에서 살아남기 힘든 이유

유동닉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13-04-04 16:39:01

아이디가 익숙해지면서 그 사람이 쓴 글이 자신의 의견과 맞지 않을 때 반감을 사기 때문이예요.

예를 들어 어떤 고정닉께서 자신의 정치성향을 댓글이나 게시물로 밝히셨다고 하면,

그 반대되는 성향의 사람은 아 저 사람은 "수구꼴통", 혹은 "좌좀"으로 고정닉을 범주화하죠.

그리고 최근에 논란이 된 "설/송커플" 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개진했다면

이건 또 범주화의 범위에서 또 다른 적이 만들어지는 거예요.

이렇게 계속해서 많은 새글, 답글을 쓸 수록 적이 많아지는거죠.

사실 이건 내 의견과 다른 사람을 범주화 할 때 흑백논리로 "적", "척결해야 할 대상" 이라고 몰아부치는 사람이 잘못된 것이죠.

글 쓰는 사람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요.

악플보다 무서운 것이 무플이라는데 말이죠. ㅎㅎ

IP : 112.187.xxx.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3.4.4 4:40 PM (175.253.xxx.88)

    자기와 생각다르면 공격해대고
    왕따어린이들이 그냥 나왔겠어요?
    그런 부모 밑에 자랐겠죠.

  • 2.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사람
    '13.4.4 4:44 PM (58.236.xxx.74)

    고정닉 까는 사람들 전 열등감 덩어리로 보여요,'
    특히 예전에 그지패밀리님 까던 사람들, 웃기지도 않았어요.
    부끄럽지 않은지.
    자긴 그러고 다니면서 자식에겐 똑바로 살라 할 수 있을까요 ?

  • 3. 무명씨
    '13.4.4 4:47 PM (220.124.xxx.61)

    저는 김무성 아니냐고 소리까지 들어봤어요;;;

    처음에는 농담반 장난인줄 알았는데 진지하게 말씀하셔서 그게 충격이었어요

  • 4. 동감..
    '13.4.4 4:47 PM (39.121.xxx.55)

    원글님 분석하신게 맞는듯해요.
    오랫동안 82하면서 많은 고정닉분들이 상처받고 안좋게 나가시는걸 봤더랬죠.
    그래서 전 고정닉하시는분들 새로 들어오실때마다 불안불안해요..
    팬이라고 하시는분들도 많은 반면에 또 안좋게 생각해서
    그런 사람들끼리 한꺼번에 터지는 예전같은 일이 생길까봐요.

  • 5. 아마
    '13.4.4 4:52 PM (58.236.xxx.74)

    고정닉 공격은 일종의 권력욕같아요. 왜곡된 권력욕이요.
    인터넷에서라도 세상을 자기 입맛대로 세팅해야 직성이 풀리는...

  • 6. 저는요
    '13.4.4 5:09 PM (58.122.xxx.176)

    그 사람의 댓글에서 어떤 지혜나 정보를 얻을 수 없고 도움되는 면이 없어서 그 사람 글은 그냥 안 읽어요 다른 고정닉 쓰는 분들은 전혀 안 그런데 한 사람만 유독 나댄다는 느낌이 드네요

  • 7. 고정닉은 쉽게 뇌리에 박히니까요
    '13.4.4 5:33 PM (119.18.xxx.14)

    하지만 아이피가 고정닉으로 인식되는 사람들도 많다는 거 아셨으면 ..

  • 8. ...
    '13.4.4 6:25 PM (1.241.xxx.27)

    고정닉은 꼭 도움을 주는 댓글을 써야하는것이 아니에요.

  • 9. 생각해보면
    '13.4.4 6:51 PM (210.105.xxx.118)

    유독 고정닉들이 달았던 악플들은 기억에 남아요.
    악플의 내용이나 수위와는 상관없이 공격했던 고정닉들만 기억에 남더라구요.
    그 후로 그 고정닉들이 멀쩡한 글들을 쓴 걸 봐도 가식 같고 불편해요.

  • 10. 마그네슘
    '13.4.4 8:14 PM (49.1.xxx.24)

    아 김무성이라고 오해받으신분...넘 웃겨요ㅋㅋㅋ 안귀연 도로시님도 닉넴에 한바탕 웃고 가네요.

  • 11. soulland
    '13.4.4 8:39 PM (211.209.xxx.184)

    아.. 고정닉 중에 공격의 아이콘 하시니..

    전에도 그런얘기 들은적있는 저라서 그냥 지나치질 못하네요.

    위에 한분도 아닌 두분께서 지적하시니..

    제가 그때 다른글을 빌어 반성한다 말은 했었는데..

    아무래도 솔직하게 제 자신을 제대로 돌아보지못한것같습니다.

    위에 불편하셨던 두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따로 글을 세울까하다가..

    더이상 어떤 이유로도 다른님을 공격하거나 나대지않겠다고..

    그냥 이곳에 댓글로 약속드립니다.

    좋은저녁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525 청약 궁금해요 2013/04/07 343
237524 vja)서울 초미세먼지 뉴욕의 갑절…내년부터 농도예보 ,,, 2013/04/07 571
237523 얼마를 드려야 할까요? 9 슬픔이 2013/04/07 1,905
237522 영화"노리개"에 마동석이 거의 무보수에 가까운.. 3 루앙프라망 2013/04/07 1,573
237521 답답해서 집에서 그냥나놨어뇨.. 4 .. 2013/04/07 1,444
237520 30년도 훨씬 넘은 후배남학생의 쪽지 9 오래전 2013/04/07 2,305
237519 인터파크 홈스토리 가사서비스 받아보신 분 계시나요? 난다 2013/04/07 1,287
237518 아이 준비물 하모니카..어떤걸 사야하는지 모르겠어요.ㅠ 2 하모니카.... 2013/04/07 536
237517 최근 운전연수 받아보신 분들.. 비용이 얼마나 하는지요?? 6 .. 2013/04/07 1,502
237516 허벅지살 빼려고 뭔가 해보신분 계신가요? 4 ... 2013/04/07 1,527
237515 강서 부천 씨푸드부페 추천 1 돈데군 2013/04/07 1,628
237514 칭찬이 약이 맞나요? 2 칭찬 2013/04/07 626
237513 저 진상 고객일까요? 3 고객 2013/04/07 1,696
237512 오만과 편견 2 22 잉글리쉬로즈.. 2013/04/07 4,159
237511 남편허리가 81.5센티여서 82센티짜리 주문했더니ㅠ 1 .. 2013/04/07 1,098
237510 장터 우란이 연근 드시는 분들.. 18 가끔이용 2013/04/07 2,400
237509 윤후와 애니메이션 캐릭터 강아지똥 싱크로율 100%네요. ㅋㅋㅋ.. 4 노란색종이 2013/04/07 1,588
237508 살찔 성질이 아니다~~라는 뜻은요? 6 cass 2013/04/07 861
237507 전세 계약금 들어올사람한테 저희가 받아야하나요? 18 전셋집 2013/04/07 2,660
237506 무농약 양파즙 2 2013/04/07 1,096
237505 죽고싶습니다 1 #### 2013/04/07 1,600
237504 울 동네 껄덕쇠 한분 이사왔네요 ..완전 질질 남자가 왜 저런.. 6 2013/04/07 3,638
237503 이유는 모르겠지만 장터 독도사랑.. 다중아이디 만들어서 키톡에 .. 2 .... 2013/04/07 803
237502 청산도 청산도 2013/04/07 512
237501 오만과 편견 이야기 - 결혼이란 무엇인가 14 잉글리쉬로즈.. 2013/04/07 4,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