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 된 딸램이 이제 겨우 4.4 나가요.
태어났을때가 2.7 이었구요,
백일쯤 되면 두배는 돼야 한다는데, ,,;;
모유 수유 중이고, 낮에는 3시간 간격이고요.
밤에는 한 번 먹고 자면 5~7시간 자고 일어나 한 번 먹고,
다시 2~3시간 자고 일어나요.
낮잠은 거의 안자고, 젖물거나 안고 있으면 조는 정도구요.
그래도 2주 전부터는 낮에도 3시간 연속으로 자는 날도 있구요.
이제 목도 가누려고 하고 몸 움직임도 활발해요.
소변이나 대변 상태는 좋구요.
눈 마주치고 놀고, 옹알이도 잘하고,
손에서 주로 놀려고 해요
뱃고래가 작은 것인지, 한쪽 젖을 다 빨고
다른 쪽 물리면 금방뱉어내요.
더 물리려고 하면 입을 끅 다물고 짜증 내구요.
모유가 좋다고 하니 계속 모유를 먹이고 싶은데,
몸무게가 너무 안느니 분유로 갈아 타야 하는지 고민이에요.
첫째는 혼합수유 하다가 결국은 분유로 키웠는데,
먹기도 잘 먹었고 잘 자서, 항상 평균 정도 몸무게에, 키는 상위 5%였어요.
근데, 둘째는 모유만 고집해서인지 몰라도
먹기도 덜 먹고, 잘 자지도 않고, 키는 큰 편인데, 몸무게가 많이 미달이고요.
이러다가 제대로 안크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