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이라는 말
저의 지인들이 와서 축하해 주었다.....
제 지인들과 함께....
지인이라는 말은 모친... 우리 모친이아니라 3인칭 존칭인것 처렘
이 말도 3인칭 호칭이 아닌가요
올바른 쓰임을 알고 싶어요
1. 킹맘
'13.4.4 4:08 PM (36.38.xxx.141)저도 그래요 딱 싫어요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의 주변을 클리어하게 포장해
버릴려는 하는 사기꾼 같아요2. 그냥
'13.4.4 4:09 PM (110.70.xxx.71)아는 사람이란 뜻인데 ᆢ어감은 별로에요
넘 남발하는듯ᆢ3. ㅋㅋㅋ
'13.4.4 4:10 PM (58.225.xxx.54)저기..
원글 쓰신 분 댓글이 좀 이상해요.
댓글도 본인이 쓰신것 같은데
꼭 다른 분이 쓰신것처럼 댓글 올려놔서 혼란 스럽네요.
저도 그래요 딱 싫어요.라는 표현이...4. ..
'13.4.4 4:11 PM (175.249.xxx.90)지인은 아는 사람을 지인이라고 하잖아요.
그냥 아는 사람.......(한자일 뿐)
왜 어감이 별로일까요?
3인칭은 맞는 것 같네요.5. 아 ᆢ
'13.4.4 4:11 PM (110.70.xxx.71)다른분이 댓글 썻다 지우셨어요~
원글님 그거보구 다신거에요6. ..........
'13.4.4 4:15 PM (210.107.xxx.67)얼마 전 한 여자연예인이 지인과 밥만 먹어도 스캔들이 난다고 했는데,
사실 연예인이 이성이랑 밥먹으면 화제 되는거 당연하잖아요
무슨 관심이 부담스럽다는 마냥 나와서 그러는 건지..
저도 대학 때 선배 오빠랑 밥만 먹어도 사귀냐는 말 들었구만ㅎㅎ
포장해서 쓸 수 있는 단어이긴 합니다7. 그냥
'13.4.4 4:18 PM (110.70.xxx.71)포장한 느낌 드는 건 사실이에요~~
쓰는 사람들은 하루종일 쓰더라구요ᆞ.
대체 할 말이 있음에도요~~8. 있어보이잖아요
'13.4.4 4:22 PM (119.18.xxx.14)지인 ........... 뭔가 격을 내포하는 듯한 말
그렇다고 제가 쓰는 말은 아니고요
지인이라는 말 좀 고풍스럽긴 하죠
어르신들이 쓰시는 건 무방하다고 봅니다
지인은 세월을 함께 오래 겪었다는 말이니까요9. ..........
'13.4.4 4:24 PM (210.107.xxx.67)허세 맞네요 ㅎㅎㅎ
이젠 사람 말하는거 몇 마디만 들어보면 대충 알겠어요10. ..
'13.4.4 4:33 PM (210.109.xxx.20)문어체 말 같아요. 실제로 쓰는거 못들어봤어요.
11. **
'13.4.4 4:39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저도 글로만 봤지 실제 쓰는 사람은 못 봤어요
글로는 그닥 허세스럽지 않은데
아마 말로 들으면 손이 오그라들 듯하네요12. 요새
'13.4.4 4:41 PM (110.70.xxx.71)젊은 여인들이 많이 써요
13. 연예인들이 많이 쓰잖아요
'13.4.4 5:03 PM (119.18.xxx.14)공인과 더불어 ..
14. ㅇㅇ
'13.4.4 5:22 PM (175.212.xxx.159)저는 지인이란 표현을 거의 쓰진 않지만
흔하게 쓰이는 우리말 표현을 가지고 포장을 하네 허세가 있네
쓰는 사람 인품까지 재단하며 열폭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지인이란 말로 표현하기 딱 적당한, 친구라고도 동료라고도 표현할 수 없는 애매한 사이도 있을 것이고
인터넷에서 조언 구할 때 세세하게 썼다가 사생활 공개될 수 있으니 뭉뚱그려서 지인으로 쓰면 딱 좋은 것 같은데요15. 저도 자주 쓰는데 --
'13.4.4 5:25 PM (183.102.xxx.20)그 사람과 나와의 관계를 자세히 설명하기는 싫지만
아는 사람이라고 표현하기에는
그 사람에게 왠지 미안할 때 자주 썼어요.
그런데 평상시에는 안쓰는 말이니 어색할 수도 있겠네요.16. 희안하네요
'13.4.4 5:33 PM (110.10.xxx.194)아는 사람이란 한자어일 뿐인데
그게 왜 허세스럽게 느껴질까요?
익명성을 보장받기 위해 본인과의 관계를 정확히
밝히고 싶지 않을 때 뭉뚱그려 쓸 수 있는 말인데요17. ..
'13.4.4 5:33 PM (39.117.xxx.66) - 삭제된댓글그런가요? 전 친구나 직장동료 아니고 길게 설명하기 애매한 사람을 지인이라 부르기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
18. 아뇨ᆢ열폭은아니구
'13.4.4 5:39 PM (110.70.xxx.71)글쓴님이 그렇게 느끼실수 있어요..
저도 같이 일하는 젊은 여인이 지인이라는 단어를 남발하는 통에 거슬리던 참이었구요ᆞ자주 쓰는 사람들은 친구란 단어도 지인으로 통일해요ᆞ19. 지인
'13.4.4 6:03 PM (210.94.xxx.89)저도 인터넷 카페에서 만난 분들중에 조금 친한 분들을 지인이라 칭합니다. 그 분들을 친구라고 하기에는 좀 어색한 면이 있어요. 전 여전히 아직 친구는, 학교 친구들, 저와 나이와 같고 같이 생활을 한, 그런 오래된 친구들이 친구같아서요.
인터넷 까페에서 글을 통해서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서 알게 된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을 적당한 익명성을 줄때 지인이라고 하는데, 거부감이 느껴지시나요?
아..물론 지인이 문어체 같아서 그냥 대화할때는 지인이라는 단어를 아무래도 안 씁니다.20. ...........
'13.4.4 6:25 PM (210.107.xxx.67)왜 전화번호부에 저장된 사람 많으면 인맥 좋다...라고 하는 경우 있잖아요
전 이것 허세라고 생각하는데요
'인맥들=지인들' 이렇게 생각하고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래요
그리고 그냥 '인터넷 카페 회원분들'이라고 얘기하면 될 거 같아요
모임통해 만나고 친해졌으면 친해진거지, 그 친해진 정도가 애매하다고 생각하는 거잖아요
'친하다고 하기 애매한 사람들'과 만났다는 건데, 인맥관리 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전부가 아니라 습관처럼 말하는 사람들이요21. 지인
'13.4.4 8:37 PM (49.50.xxx.237)지인이란 단어 저도 글 쓸때 한번씩 쓰는데
돼 그 말이 허세스럽고 포장한다고 생각하는지 참 이해불가.
참으로 다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것에
여기서 또한번 놀라고 갑니다.
지인 = 아는 사람, 알고지내는 사람 이런뜻 아닌가요.22. 포유류
'13.4.4 10:59 PM (221.190.xxx.58)저도 지인이란 단어 자주쓰는 사람들
좀 별로인 사람이 많아요.
~집안 이란단어 잘쓰는 사람도 좀..
요즘 세상에 이대째 가업잇는 사람들도 찾기힘든데
우리집안은 군인집안이라는 둥(알고보니 아버님이 군인출신이셨단말).
지인이란단어는 참.. 여기저기 써도 되는듯 하지만
막상 내 자신에게 누군가가 내 지인이라고 칭한다면
기분이 좋은 단어는아니지않나요?
대체 무슨관곈지.23. --
'13.4.5 5:39 AM (94.218.xxx.1)웃기는 소리들 하네요.;; 아는 사람이 지인이지 뭘 허세 어쩌고;;
별로인 사람만 만났나보구먼.24. --
'13.4.5 5:40 AM (94.218.xxx.1)말마따나 친구는 아닌 아는 사람이지요. 친구더러 지인이라고 합니까;
저 사람이 나한테 지인이면 나도 그 사람한테는 그냥 지인인게 당연한 걸 이상한 논리를 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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