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넘음 친구사귀어도 말놓기 힘드네요

존칭? 조회수 : 2,691
작성일 : 2013-04-04 15:43:28
저 보담 두살 위
친구하자고 하는데
말을 못놓겠어요.
넘 요자로만 붙이다 봄 사이도
어정정 어색해져버릴까요?
나이들어 사귄친구들과는 어찌 우정들
돈독해 가시나요?
IP : 58.143.xxx.2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4.4 3:51 PM (14.51.xxx.209) - 삭제된댓글

    님 보다 두살 많은데 친구는 아니고 말놓는것도 언니나 사는지역 붙여 ㅇㅇ댁 이래야 싶은데요.

  • 2. 말 놓는게
    '13.4.4 3:57 PM (80.202.xxx.250)

    편한가요? 전 존대하는게 더 편하던데... 사람을 편하게 생각을 못해서 그런가....

  • 3.
    '13.4.4 4:05 PM (121.150.xxx.25)

    저도 그러네요.
    말을 놓으면 사이가 더 가까워지는듯이 보이긴한데...서로 말 놓자고 하고선 잘 안되네요

  • 4. 그러게요.
    '13.4.4 4:10 PM (58.143.xxx.246)

    언니로 부르기엔 서로가 원칠 않아요.
    아이들 터울도 똑같고 ㅎ
    서로 배려하기 바빠 말 놓기 힘든데
    더군다나 대도시에서 뭔댁으로 불러도
    신선할 것 같아요.
    심리적으로 모든 조건들이 탄생부터 자라온 환경자체가
    비교불가라 더 어렵게 느껴지는 지도 모르구요.
    저야 있는 그대로 진솔하게 대할까하구요.
    사람들 관계 적당히 거리감 두고 사는걸로 생각하는 시점에
    이 친구가 들어오더군요. 여튼 예측불가지요.
    세상에나 벌써 삼년이 되가네요. 세월빠르네요

  • 5.
    '13.4.4 4:11 PM (180.70.xxx.72)

    동갑이라도 말 안놔요
    어렵더라구요

  • 6. 암만
    '13.4.4 4:12 PM (121.165.xxx.189)

    언니라하지 말라해도 한두살이라도 많은거 뻔히 알면서 누구야~는 못하죠.
    전 언니 오빠가 없어서, 그소리가 정말 안나와요.
    남들은 잘도 언니~ 오빠~ 하더만.

  • 7. ..
    '13.4.4 4:26 PM (14.51.xxx.209) - 삭제된댓글

    언니 안불러도..나이도 알고 아이랑 같다고 엄마 나이도 같은거 아니고 한살 차이로 유치원과 초등이 갈리는데..애들 학년으로 맞먹으려 들면 할수 없이 말은 한두마디 해도 피하고 싫겠죠. 물론 누구엄마 맞긴하지만 누구엄마라고 부르면 좀 그래요. 호칭을 뭘로 부르냐 물어본 다음 호칭 쓸때 쓰고 반말 간간이 하고요. 위형제 없어 언니로 부르기 불편하면 호칭없이 말마다 다 존댓말 하시구요.

  • 8. 아나키
    '13.4.4 4:27 PM (116.123.xxx.17)

    위고 아래고 존댓말써요.
    전 그게 편하더라구요.

    제가 유일하게 반말하는 사람들이 우리 친언니들.
    딸이 하는 말이 왜 큰이모가 5살이나 많은데 반말하냐고..^^

  • 9.
    '13.4.4 4:30 PM (124.61.xxx.59)

    말놓자고 하는 사람심리가 이해안되던데요.

  • 10. ...
    '13.4.4 4:41 PM (110.14.xxx.164)

    말 안놓는게 좋아요 적당히 어려운 사이로..
    그냥 누구 엄마 로 부르고요

  • 11. 덕분에
    '13.4.4 5:04 PM (58.143.xxx.246)

    좀 더 마음이 편해졌어요.
    존대로 가다 가끔 고향명칭 넣어 뭔댁불렀다
    누구엄마로 섞어줘야겠어요.
    해결해주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790 해외배송신청한게 custom clearance에 있다는데..어디.. 1 궁금 2013/05/12 973
251789 미광? 비앙코? 빨래건조대 추천 부탁드려요! 2 고민 2013/05/12 3,912
251788 예전에 'the vintage'라는 빈티지샵.. 아시는 분~~~.. 5 맑은웃음 2013/05/12 1,167
251787 민족문화연구소가 해킹 당했답니다 5 에잇버러지새.. 2013/05/12 1,269
251786 파주 아울렛 근처 닭갈비 맛있는곳 알려주세요~~ 2 ᆞᆞ 2013/05/12 927
251785 sbs 스페셜 지금 보시는 분 계세요? 2 // 2013/05/12 3,458
251784 국내 국제학교, 외국인학교 뭐가 다른가요? 2 알쏭 2013/05/12 3,297
251783 윤창중 '성추행' 당일 밤새워 술마신 듯 17 이런 써글... 2013/05/12 3,995
251782 환관들이 공주님 길들이는중인가요? 2 ... 2013/05/12 1,430
251781 성유리 나오는 드라마 재밌네요. 10 쩜쩜 2013/05/12 3,108
251780 알몸으로 문열어주는 미개한 문화는 17 ㅋㅋ 2013/05/12 4,171
251779 저 나인 질문 있어요. 2 질문 2013/05/12 1,091
251778 대학생 자녀 두신분 중에 장학금 지급 시기 5 통장 2013/05/12 1,358
251777 이런 경우 제가 이상한가요 2 답답 2013/05/12 878
251776 일베 동시접속 10만명 찍을 기세네요. 17 헉.. 2013/05/12 3,167
251775 엄마가 내일 아침에 백내장 수술 하시는데 주의할점 알려주세요! .. 5 양파깍이 2013/05/12 1,706
251774 모기장 추천 좀 해 주세요... 3 .... 2013/05/12 1,471
251773 [뉴스특보]“대사관 성추행 보고 묵살에 화나 경찰에 신고” 28 충격! 2013/05/12 9,700
251772 냉장고 냄새가 심한데, 없애는 탈취방법 없을까요? 15 ..... 2013/05/12 18,722
251771 “주미대사관,靑 지시로 윤창중 항공권 문의” 13 참맛 2013/05/12 2,786
251770 랑콤 제니피크 에센스 써보신 효과 괜찮은가요? 7 화장품 2013/05/12 5,440
251769 아빠 어디가 오늘 진짜 재밌네요 ㅋㅋㅋ 7 ㅇㅇ 2013/05/12 4,098
251768 햇빛 알러지가 있는데요... 3 ... 2013/05/12 1,331
251767 남편이 저에 대해 제친구부부에게 한 말..정상인가요? 53 나나 2013/05/12 19,211
251766 꽃바구니 저렴하면서 세련된곳 추천 6 마모스 2013/05/12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