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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짝에 여자 2호분 상당히 미인이시던데..아무도 말이 없네요.

ㅇㅇㅇ 조회수 : 2,605
작성일 : 2013-04-04 14:36:35
어제 짝 다시 보고 있는데요.
여자 분들 별루라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2번분 상당히 외모도 괜찮고 성격도 좋아보이시네요. 키도 크고. 빠지는데가 별루 없는데
왜 카메라에 몇번 잡히지도 않네요. 이상함.
3번은 오히려 외모도 별로고 성격도 별루인듯.
1번은 외모가 너무 ㅠㅠ
4번은.. 그냥 별 느낌이 없고 날카로와보이고.

남자1번 털털하고 듬직한 선한 인상이네요 믿음직 스럽고
남자 5번도 상당히 괜찮으신거 같고
남자 4번도 뭐 괜찮은듯.

여자2호분 군계일학인데 왜 소외되셨는지 이해가 ㅠㅠ
IP : 59.15.xxx.21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4 2:55 PM (175.119.xxx.37)

    2호가누구죠? 혹시 눈크고 이목구비 화려한 웨이브 머리요? 이분은 4번이었나...혹시 2번분 생머리요? 그분은 무난한외모같았는데 치어리더 하는부분에서 솔직히 놀랐어요..에너지가 너무 넘치는듯;;

    저도3번이 왜 예쁜지;;;도통 모르겠는데 인기가많네요.

    가만 지켜보니 부담없어보여서 그런가봐요. 그리고 살짝 남자한테 여지를 주는 배시시~함 그 런게 있어요. ;;;본인이 남자한테 어떻게 보이는지 잘 아는것 같더라구요. 연애에 적합한 스타일.

  • 2. 남자5
    '13.4.4 3:05 PM (175.117.xxx.14)

    남자5호분 외모가 좋은 편인가요? 제 눈에는 눈이 좀 이상해 보이고 이마도 좁아서 답답하고 ..외모로만 보면 오히려 2호나 3호가 나아 보이던데요? 여자들 보고 외모지상주의라서 남자5번을 좋아한다고 하던데 전 그 말이 통 이해가 안가더라고요...외모는 제일 떨어지던데...내 눈이 이상한가??물론 성격이나 요리 잘하고 섬세하고... 이런 건 참 5호가 좋긴 하더라고요.근데 외모외모 하니까 되게 이상했어요.그리고 운동 잘한다는 3호가 예쁜 외모인 것도 모르겠고요..여자들 외모는 2호나 4호가 제일 괜찮아 보이던데.

  • 3. 속물들
    '13.4.4 3:15 PM (175.119.xxx.37)

    바보들이나 결혼할여자 외모보고 고르죠.
    연애면몰라도 결혼을 얼굴만보고하는 똑똑한 남자들은 없어요.
    1번여자분 음악만하고 살아서 순수해보이던데 어제 마지막에 울어서 마음 많이아팠네요.
    그분은 스펙이 너무 좋은거에요. 3번하고는 비교안되죠...비슷하게 유학파 좋은남자분만날거라고봅니다..

  • 4.
    '13.4.4 3:25 PM (175.119.xxx.37)

    그리고 남자 5호 이마가 심하게 이상하긴했네요;;이발을 그렇게 해서 그런건지..이마폭이 원래 그렇게 좁은건지...

  • 5. ......
    '13.4.4 3:55 PM (59.15.xxx.212)

    속물들 바보들이나 결혼할 여자 외모보고 고르는거라니요 ㅎㅎㅎ
    175.119.xxx.37 님은 결혼을 왜 한다고 생각하세요.
    설마 내조해주고 집안일 해주고 애낳아주고 잘챙겨주는것만 보고 결혼한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시죠?

    사람들이 그렇게 바보같은게 아니라.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거에요.
    물론 100% 외모만 보고 다른건 아무 상관없다 이러면 바보겠지만
    그렇게 하는 사람도 없구요. ^^;

  • 6. ...
    '13.4.4 3:58 PM (59.15.xxx.212)

    외모든 뭐든 자기 맘에 들어야 사랑도 하고 이성으로서 느껴지고 하는거지.
    무슨 내 조력자 찾는게 아니잖아요. 결혼이란게.
    사랑은 고사하고 자기 맘에도 안드는 사람과 결혼할바엔 결혼 안하는게 낫죠.
    얼마나 가시밭길인데.

  • 7. 으흠
    '13.4.4 4:11 PM (203.142.xxx.231)

    남자5호 이마좁은건 여자3호 엄마가 그랬다해서 보니 좁네요! 와.. 그 전까지 눈치 못챘어요.
    성실해 보여서 그런가 ㅋㅋ
    여자3호 외모도 스펙도 성격도 그냥 그래보이던데.. 왜이리 인기있나요?
    진짜 여자2호 안뜬게 이상할 정도...

    엔딩에서 남자1호가 여자3호 선물 뺏어서 여자1호에게 주는거 보고 재밌었네요^^

  • 8. ...님
    '13.4.4 4:30 PM (175.119.xxx.37)

    56.15.xxx.212 님
    결혼에서는 조력자 반려자의 의미가 크지요. 물론 사람에따라서 다르겠지만요. 연애야 외모든 뭐든 하나에 꽂혀서 할수있다지만 결혼은 연애와 많이 다르죠. 스펙만 놓고보면 박사출신 남자가 자기보다 한참 학력낮은 여자랑 연애는 해도 결혼하는경우는거의 없는게 현실이죠.

    이번 짝에 나온 멤버중 여자3호 외모가 제일 낫다 느니 그래서 인기있는거라느니 해서 하는말이에요.

    어찌어찌 연애는해도 결혼은 남자나 여자나 여러 가지 맞아야하는거지..외모만보는사람은 있어도 극 소수겠죠.

    물론 여자 3호의 외모때문인지 성격때문인지 뭣때 문에 인기있는지는 몰라도 여하튼 외모때문이라면 그건 그냥 어떤 피상적인거에 불과하다는거에요. 어차피 인기와 결혼은 별개인거구요.

    님이 언급하신 내조잘하고 육아잘하고..이런 면을 중요하게 보는 남자가 많아요. 연애와 결혼은 별개 니까요. 처음 끌리는거야 외모일수있지만 현명한남자일수 록 외모같은 겉모습에 절대비중을 두진않죠.

  • 9.
    '13.4.4 4:48 PM (175.119.xxx.37)

    윗글에 부연설명 달아요.
    절대비중=반드시 차지하는 커다란 비중

    절대 비중 ..띄어쓰기 하는 의미 아닙니다^^

  • 10. .....
    '13.4.4 5:58 PM (59.15.xxx.212)

    그러니까 연애랑 결혼이랑 다르지만. 결혼도 연애감정이나 좋아하는 감정이 있어야 할수 있는거란 말이죠.
    예전처럼 부모님이 정해주신대로 사는것도 아니고.

    아무리 나한테 도움이 되고 성격이 좋아도 내가 좋아하질 않는데 뭐하러 같이 살겠어요.
    혼자 사는게 더 편한데..

    조력자 반려자 의미가 없다는게 아니라 그것도 있어야 하지만. 그렇다고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랑
    결혼생각하는것 부터가 이상하다는거죠.

    그리고 짝에나온 저분들이 외모만 보는게 아니래두요? ㅎㅎ
    외모도 보지만 결국 결혼하기전에는 성격도 봐야하고 자기와 맞는지 다른 조건들이나 취향도 보겠죠.
    결혼을 할거라면요..

    그러니까 외모도 보고 다른것도 다 봐야 한다는거지.
    외모는 아무 소용없다 이런이야기를 할필요가 없다는 이야깁니다. ^^
    다 그사람들이 알아서 할일이고 끌리는대로 해야할 일입니다.

    외모도 다 그만한 역할이 있으니까 사람들이 외모도 보는거지.
    님이 말씀하신대로 껍데기일뿐이고 아무의미도 없는 쓰잘데기 없는게 아녜요.
    3살짜리 애기들도 외모를 보게끔 되있는데. 억지로 그걸 폄하할 필요없는거죠.

  • 11. 나니3
    '13.4.4 6:28 PM (39.7.xxx.114)

    원글님~ 저 윗분 말씀하시는게, 외모만 보는 남자들이 현명하지 못하다했지 외모를 보지 말란말이 아닌데요.. 어떻게 외모를 안보나요? 외모가 어느정도 호감형이라야 다음 단계로 진행되는거죠.. 드물지만, 정말 여자 외모만보고 결혼해서 후회하고 힘든 케이스 있으니깐 하는 얘기죠..

  • 12.
    '13.4.4 6:30 PM (175.119.xxx.37)

    연애든 결혼이든 좋아하는 감정은 기본이죠..뻔한 소리인데..
    님 댓글이 좀 이해가 안가네요..
    계속 좋아야지 결혼한다 하시는데 저는 그걸 제생각이 틀렸든 맞든간에 구체적으로 얘기하는거구요.
    님은 좀 막연하게 얘기하시는것같아요.
    외모가 많이 중요하다..말씀하시고 싶은것같은데.

    제가 외모폄하한건 아니에요;;
    제 생각은요.. 결혼할때 외모가 주는 매력요소보다는 다른요소들이 더 중요한 고려대상이 된다는거죠.

    연애와 결혼상대를 바라볼때는 끌림의 요소자체가 달라질수있다는거에요.

    님 댓글 보면 좋아하는 감정 그 자체를 중요시하시는것같은데...

    흔히들 얼굴뜯어먹고사냐..라고 말하는거보면알죠. 살아보니 그만한 이유가있어 하는 말이죠.
    남자들도 밖에나가서 예쁘고화려한여자보면 좋지만 와이프가 외모치장하느라 가정에소홀하고 사치하고 하는거 좋아하겠어요.

    막연히 예쁜여자보면 좋은거하고 자기인생의 반려자 찾는거하고는 다르다 생각하구요.
    보통 끼리끼리 만난다고 결혼은 냉정하게 자기수준 그대로 만나요. 외모만보건 학벌만보건.
    큰 이변이 없는 결혼이 좋은거구요.

    똑똑한 남자일수록 여자외모보다는 다른걸 많이보는경향이 있어요. 결혼이 끌리는 감정만 갖고 사는게 아니란걸 잘알거든요.

    물론 제생각이고 틀릴수도있고 맞을수도 있어요.
    다른거 다 필요없고 외모에 꽂혀서 결혼하는 커플도 많을거에요.

  • 13. ......
    '13.4.4 7:37 PM (222.112.xxx.131)

    글쎄요 말장난인데... 뭐가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지 그런 개념이 아니라
    어차피 같이 다 보는건데 그걸가지구 굳이 외모는 필요없다 그렇게 말할 필요가 있냐 하는거에요.

    얼굴 뜯어먹고 사냐는 말도있지만.
    얼굴 이쁜건 3년가지만 못생긴건 평생간다는 말도 있어요. ㅎㅎ
    속담이야 뭐 얼마든지 많죠.

    그리고 현실에서는 뭐 하나만 보는 사람이 없어요. 두루두루 보지.
    사람이 무슨 아메바도 아니고 하나만 보나.

    똑똑한 남자일수록 여자외모보다는 다른걸 본다는 경향은 뭘 근거로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능력좋고 똑똑한 남자들은 외모도 보고 학벌 능력 성격 집안 다 봐요.
    당연한건데 ㅎㅎ 왜 뭐가 아쉬워서 외모를 안봐요.

    결혼이 끌리는 감정만 가지고 하는거 아니지만 끌리는 감정도 없이 하는결혼도 이상한거에요.
    뭐 자꾸 당연한 말 하게 하시는데

    그냥 외모나 성격 집안 학벌 뭐 다 보는거에요.
    그리고 다 봅니다. 보통 사람들은. 비중이 조금씩 다 다르지.

    오직 성격만 보고 결혼하는 사람. 오직 외모만 보고 결혼하는 사람.
    오직 돈만 보고 결혼하는 사람.. 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다 어리석은거구요. 현실에선 결혼할땐 다 보는거에요.

  • 14.
    '13.4.4 8:17 PM (175.119.xxx.37)

    저도 같은말 반복하는거 같은데요. 결혼할때 당연히 전체적으로 나하고 맞는짝인지 보는거 맞죠. 제가 아니라고 한게 아닌데요.

    님은 외모를 중시하시는거 맞죠?
    두루두루 다본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누구나 우선순위는 있죠.

    그리고 외모든 돈이든 한가지만 보고 결혼하는사람이 어리 석은건 아닌것같은데요. 자기취향이니까요. 가치관 영향이기도하고 결핍된걸 우선순위에 놓기도하죠.

    전 다수의 일반적인얘길 하는거에요.
    당연히 좋아하는 사람하고 연애든 결혼이든 하겠죠.

    결혼하고 나서 배우자 외모가 못생겨서 일생 후회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럴거면 애초에 결혼까지 가지도 않았어요. 반대로 예쁘다고 평생 좋다하면서 사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님말대로 똑똑하고 능력있는 남자들 여자 외모.학벌. 다 봅니다. 그래서 비슷한여자랑 한다는거에요. 그리고 우선순위를 가리자면 외모가 떨어지더라도 다른조건은 포기못하죠.
    남자가 능력좋고 학벌좋은데 여자는 얼굴만 이쁘고 학벌이 차이나게 안좋은경우 드물어요.

    예외적으로 여자가 연예인이라던가. 오래 연애한경우 등이 간혹 있을수있지만 일반적인 경우로는 잘 없죠.

    많이배운 남자나 여자는 서로 대화통하는 사람 찾아요.

    외모가 필요없다는게 아니라 다른 조건들에 비해서 순위가 낮다는거에요.

    외모든 조건이든 다 중요하다...뭉퉁그려 이래버리면 이런 대화자체가 불필요한거죠.

  • 15. ......
    '13.4.4 8:29 PM (222.112.xxx.131)

    그리고 우선순위를 가리자면 외모가 떨어지더라도 다른조건은 포기못하죠.

    이말의 근거는 어떤건가요?


    똑똑한 남자일수록 여자외모보다는 다른걸 본다는 경향은 뭘 근거로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이것도 대답을 좀 해주시고요.

  • 16.
    '13.4.4 9:28 PM (175.119.xxx.37)

    근거요?
    개인적인 의견에 어떻게 근거를 댈까요?
    근거대면 제생각에 공감 하실거에요?

    무슨 말씀하시고 싶은데요?
    여자외모가 결혼조건에서 무척 중요하다는거요?
    무엇보다 여자 외모가 제일 중요하다는 사람도 있어요. 압니다. 틀렸다는것도 아니구요.

    제의견은 전부 다 그렇다 아니다. 이런말 하는거 아니고 개인적으로 볼때 대체적으로 그렇다는겁니다.

    근거랄것도 없지만
    일반적으로 학벌좋고 똑똑한남자들은 자식두뇌를 생각해서라도 여자 학벌 봅니다. 본능이죠. 자식머리 생각 안하면 외모가 더 중요한거구요.

    애들머리=엄마머리 맞든 틀리든 이런 말들 때문에 여자들이 꽤 스트레스받는거 전혀 모르시나보네요.

    의사.변호사.교수.유명 기업인 이런 사람들 부인보세요.
    미스코리아처럼 예쁘기만한 여자가 많은지. 차라리 얼굴은 못날지언정 학벌좋고 집안좋은 여자가 많은지를요.

    예쁜데 학벌이나 조건이 떨어지는 여자는 거의 없죠. 예쁘면서 학벌 집안도 좋은겁니다.

    유명인 언급할것도 없이 제주변에도 학벌된다 하는 사람들은 다 비슷하게 결혼합니다. 외모는 둘째구요. 일단 미팅을하건 선을보건 연애를하건 비슷한 레벨 안에서 만나는거죠.

    한예로 sky대학 다니는 학생들이 아주 처지는 대학생들하고 단체미팅같은거 하나요??
    아마 없는걸로압니다만..
    물론 개인적으로야 할수도 있겠죠. 절세미인정도가 되면요.

    누굴 비하하고 그러는게 아니라 결혼의 냉정함에 대해서 말하는거에요.

    외모는 제외하고, 다른 조건들이 너무 차이나는 결혼은 오래가기 힘들기때문에 비슷한 사람끼리 해야된다는 말들을 하잖아요.

    외모가 일단 무엇보다 1순위로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한테는 제 생각이 이해가 안될거에요.

    제말이 맞는것도 아니고.
    댓글 달기도 힘드네요. 맛폰이라..
    더 못쓰겠어요.

  • 17. .....
    '13.4.4 10:58 PM (222.112.xxx.131)

    네 근거가 있으면 공감하겠네요. ㅎㅎ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님이 처음쓰신.

    속물들
    바보들이나 결혼할여자 외모보고 고르죠.
    연애면몰라도 결혼을 얼굴만보고하는 똑똑한 남자들은 없어요.
    1번여자분 음악만하고 살아서 순수해보이던데 어제 마지막에 울어서 마음 많이아팠네요.
    그분은 스펙이 너무 좋은거에요. 3번하고는 비교안되죠...

    이건 님이 원하는것이지 일반적으로 사실이라고 할수 없는 말이라는거에요.

    정말 바보들이나 결혼할여자 외모보고 고를까요?
    그럼 세상에 남자나 여자나 바보들만 우굴우굴 할거 같네요.
    그건 그냥 님이 그런상황이 싫어서 나온 말인거죠.
    외모를 많이 보는 외모지상주의의 현실이
    님 마음에 안들어서 한 말씀이지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거죠.
    외모만 보는 사람도 없지만 외모를 안보는 사람도 없으니
    여자1번이 선택안당하는것에 대해 저사람들 어리석다 할 타당성은 없는거라고 생각해요.

    SKY졸업생 의사 변호사들이 외모 안볼거 같나요.
    외모 봐요.
    많이 보더군요.
    물론 외모만 보는게 아니라 다보죠.

    결혼할 여자라도 외모를 보는거에요.

    정말 바보는 스펙만 보든가 외모만 보든가 성격만 보든가 돈만 보든가 한개만 보는 사람인데
    그런사람은 현실에 잘 없어요. 아주 자기 스펙이 떨어져서 결혼 할수 있을까 없을까 하는 사람 말고는요.
    그사람들도 안보고 싶어서 안보는게 아니라 그냥 못보는거죠. 그렇게 따지다간 짝이 없으니까요.


    똑똑한 사람일수록 외모를 덜본다고 하는것은
    일반적으로 그렇다 할만한 근거가 없다는거구요.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없다는거에요.
    단지 님이 외모를 덜보는것이 똑똑한것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니까 그런것 같구요.

    그리고 똑똑한 사람은 우선순위를 가릴때 꼭 외모부터 먼저 포기한다 이런것도 근거가 없다는거죠.

    그리고 외모를 1순위로 본다고 한적이 없어요. 왜 넘겨짐작을 하시는지요?
    외모는 결혼에 있어서도 중요한요소고 연애든 결혼이든 외모도 자기 맘에 들어야 한다는거에요.
    외모를 덜보면 똑똑하고 외모를 많이 보면 어리석은거고 그런거 아니라는거에요.

    뭐 님의 기준으로 보면
    짝에 나왔던 그 3번 찍은 사람들은 다 어리석은 사람이겠군요.
    1번을 찍었다면 현명한건데..

    그렇죠?
    여기 여자분들한테도 한번 여쭤보세요.
    능력좋고 현명하고 집안좋고 성격은 천사인데 키작고 대머리에 원숭이처럼 생긴 남자와 결혼하고 싶냐고.

    물론 그런거 무시하고 결혼하는 분도 계실테고
    도저히 그건 안되겠다 하는분들도 있을텐데

    후자가 더 어리석은거라고 단정할수 있나요?
    그건 취향의 차이일 뿐이라는거에요.
    짜장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짬뽕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둘다 싫어할수도 있고.

    자신이 만족할수 없는 외모의 상대와 결혼해서 이성으로서의 끌림이 없는상태에서 결혼하는것도
    똑똑한거라고 할수 없는것 같은데요?
    안그런가요?



    결론적으로 님이 말씀하신.

    결혼할여자 외모 보면 바보고 속물이다..

    이건 님이 그냥 그런 외모지상주의의 현실이 싫어서 쓰신 현실과는 조금 동떨어진 말씀인거라 생각이 되요.

  • 18.
    '13.4.5 12:58 AM (175.119.xxx.37)

    하...이것 참. ㅋ 무슨 토론이라도 하는 식으로 되버렸는데요.
    결국 컴을 켜고 댓글을 답니다.

    제가 저위 댓글에 무슨 얼굴 뜯어먹고 살것도 아니고... 했더니 님은 얼굴 이쁜건 3년가지만 못생긴건 평생간다는 말도 있어요. 라고 하셨어요. 전 이런 속담은 또 처음 들어보네요 ;;; 남자들끼리의 우스개 소리겠죠.
    님이 쓰신 댓글 군데군데 외모가 많이 중요하다는 뉘앙스가 들어있거든요. 외모에 비중을 꽤 중요하게 두는 남자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자꾸 아니라고 외모든 조건이든 다 중요하다 하시는데, 댓글에서 그렇게 안느껴져요.

    그리고, 결혼후 배우자 외모에 대해서 불만족 하는 성숙되지 못한 인격가진 사람이 얼마나 되길래 저런 속담이 있다 하시는건지... 저렇게 철이 없는 생각하는 사람이 실제로 존재하기나 하나요? 한심하네요.
    결혼해서 가정꾸리고 아이낳고 기르고 평생의 반려자로 살면서 저런생각을 하는건 비정상이죠...
    얼굴 예쁘면 몇년가고, 요리잘하면 몇년가고 뭐 이런식의 말은 있어도 못생긴게 평생 간다니 ㅡ.,ㅡ
    딱 바람피는 남자들 구실로 쓰일 말이군요.

    속물들
    바보들이나 결혼할여자 외모보고 고르죠.
    연애면몰라도 결혼을 얼굴만보고하는 똑똑한 남자들은 없어요.
    1번여자분 음악만하고 살아서 순수해보이던데 어제 마지막에 울어서 마음 많이아팠네요.

    제가 이렇게 쓴걸 부분적으로 말꼬리 잡으시는것 같은데요. 이래서 글로 짧게 쓰는건 오해의 소지가 많군요. 제가 원하는 바를 쓴것도 아닌데요. 남자들의 그런 속성을 과장해서 속물, 바보 라고 쓴겁니다.

    잘은 몰라도 1번 여자분은 같은 여자가 보기에 순수하고 연애도 못해본 티가 나더군요. 음악만 해왔고, 최고학부 나와서 독일유학파인데도 수수하니 그런 티가 안나고, 겉멋 안들고, 인생을 열심히 살아온 분 같았어요. 아마 유학파라도 화려하고 잘난척하고 뭐 그런 식이었으면 안좋게 보였을겁니다.

    그래서 살짝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죠. 뭐 어차피 나중에 그분은 비슷한 위치의 좋은분 만날테니 더 슬퍼할것은 없지요. 사실 음악가하고 경찰 ㅡ.,ㅡ;;; 안맞아요. 여자분도 때를 잘못 만난거죠.

    " 똑똑한 사람일수록 외모를 덜본다고 하는것은
    일반적으로 그렇다 할만한 근거가 없다는거구요.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없다는거에요.
    단지 님이 외모를 덜보는것이 똑똑한것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니까 그런것 같구요.
    그리고 똑똑한 사람은 우선순위를 가릴때 꼭 외모부터 먼저 포기한다 이런것도 근거가 없다는거죠 "

    라고 하셨는데요.

    똑똑한 사람일수록 외모만큼이나 혹은 그이상으로 다른 조건들도 중요시 한다는 말이
    님의 표현으로는 외모를 덜보면 똑똑한거다 ...이렇게 확 바뀌는군요. 엄청난 차이가 있는 말인데, 그냥 확 님 입맛에 맞게 바꾸셨네요 ;;; 전혀 다른 뉘앙스의 말이에요. 외모를 중요시하고 안하고는 개인 차이일수 있지만 학벌 능력 되는 남자들은 대개 외모만큼이나 다른 조건도 중시한다..이거거든요.

    제가 실컷 썼는데, 근거가 없고, 인과관계도 없다니... 유명한 사람들 부인 중에서 외모만큼이나 학벌, 집안이 우수한 사람은 많아도, 학벌, 집안이 다 떨어지는데 외모만 출중한 사람은 거의 없다구요.
    한번 찾아보세요. 제가 직접적인 얘를 드는건 좀 어느 특정인한테 미안한 일이 될수도 있어서요.

    학벌 좋고, 능력 좋은 남자들 당연히 미인 찾지요. 남자라면 다 미인 좋아하죠. 여자도 미남 좋아하구요.
    하지만 얼굴 예쁘면서 다른 조건들이 많이 처지면 연애는 되도, 결혼은 잘 안되죠.
    이것도 아니라고 하실것 같아서 뭐 하나마나한 말이 될것 같긴 한데요.

    자식 머리 생각하면 엄마 머리도 좋아야 된다...님이 이런 생각 안한다고 다른 남자들도 안할거라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의외로 여자 똑똑한거 보는 남자도 많답니다. 인생의 반려자를 찾는거지 예쁜 마누라 얼굴 볼려고 결혼하는거 아니거든요...똑똑한 사람일수록 손해 안보고 서로 윈윈하는 결혼을 하려고 해요.
    여자가 잘들어와야 집안이 잘된다.는 말도 못들어보셨을까요? 집안 생각하고 자식 생각하는 남자라면 여자 외모를 다른 조건보다 상위에 안둬요. 차라리 생활력을 우위에 뒀으면 뒀지.

    님 주변엔 여자얼굴만 예쁘면 다른 조건들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 결혼을 많이 보신 모양인데.
    제 주변엔 안그렇거든요. 보통 끼리끼리하지. 절대 조건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 결혼은 거의 못봤어요.
    간혹가다가 여자가 조건은 한참 떨어지지만 여우과 ;;라서 능력있고, 순진한 남자랑 결혼한 커플은 봐요. 다만 그 경우 집안 반대가 심하구요. 결혼후에도 잡음이 많답니다. 살면서 부모님과 트러블도 생기고, 하여간 문제들이 발생하는 경우 주변에서 가끔 봅니다.

    예전에 이대출신이 왜 그렇게 인기였는데요. 학연으로 따지면 어마어마한 파워가 있죠. 부인이 이대출신이다 하면 남자 앞길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그런 때가 있었어요, 요새는 좀 덜하지만... 그래서 정계재계 유명인사들 부인이 이대출신이 많았답니다. 이런 냉정하고 현실적인걸 외면하려고 하시나요...

    님은 그래도 순진하신 편인가 보네요. 외모와 끌림을 자꾸 말씀 하시는걸 보니...

    " 자신이 만족할수 없는 외모의 상대와 결혼해서 이성으로서의 끌림이 없는상태에서 결혼하는것도
    똑똑한거라고 할수 없는것 같은데요? 안그런가요? "

    ㅡ.,ㅡ 아까 댓글에도 이런 내용 쓰신것 같은데, 솔직히 이 부분보면 제 댓글을 이해 못하시는거구나 싶거든요. 만족할수 없는 외모...;;; 끌림 ;;; .. 문맥을 이해하기 힘들지만 이런 점이 중요하신가 본데요.

    외모에 비중을 많이 두는 사람은 외모에 만족하는 결혼하면 되고. 조건에 비중을 많이 두는 사람은 조건에 만족을 해야 결혼이 되잖아요. 그냥 그러면 됩니다. 만족할수 없는 외모의 상대와는 결혼자체가 안이루어지니까 걱정 마세요 ;;; 님 말씀처럼 이성으로 끌림이 없는데 어떻게 결혼이 되겠습니까... 정략결혼도 아니고 ;;

    예를 들었잖아요. 유명인들 뿐만 아니라 주변의 잘나가는 사람들. 결혼하는 패턴 보면 그냥 답이 나오거든요.
    거기에 대해선 아무 말씀이 없으시네요. 유학갔다온 사람이 한참 학벌이 못 미치는 사람하고 결혼하는 경우는 거의 희박하다는 거죠. 통계적으로 보면 그래요. 보고서 내야 할 분위기네요 ㅜㅜ

    님이 저한테 결론내려주신 '외모지상주의 현실'이 싫어서가 아니에요...
    외모를 중시하는 사람들한테 외모지상주의는 현실이겠지만, 반대로 외모를 안따지는 저같은 사람도 많답니다. 친구도 얼굴보고 사귀는게 아닌데, 무슨 배우자를 얼굴보고 결혼합니까...

    다시 말하지만 연애하고 결혼은 달라요. 이성에게 인기있다고해서 결혼으로 이어지는것도 아니구요.
    결혼은 대부분 비슷한 레벨로 맞춰지기 마련입니다.
    짝에 나왔던 상황이 전부는 아니죠. 몇일 보고서 어떻게 사람을 아나요.. 거기서 만났다고 다 결혼하는것도 아니고 ;;; 그냥 겉모습만 보는거죠.

    여자 외모가 다른 조건보다 더 중요하다. 이런 생각하는 남자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여자들한테는 좋은거에요. 요새는 그런 남자들이 별로 없어서 여자들이 오히려 힘들죠.
    그만큼 순진한 남자들도 없어진거구요, 세상살이 각박하니 여자 능력보고 조건보고...그렇게 된겁니다.

  • 19. ....
    '13.4.5 1:22 AM (222.112.xxx.131)

    ㅎㅎ

    스펙좋은 사람들은 보통 비슷한 스펙하고 가는 경우가 많은건 맞고 또

    그걸 현명한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그런사람들도 외모를 안본게 아니고 다 자기 맘에 드는사람하고 가는거라구요.

    능력있는 사람들도 외모 중요하게 본다구요.

    본인 외모가 안되는 분들은 외모를 덜볼수 밖에 없는 경향은 있어도

    외모 볼수 있으면 보는거지

    외모 본다고 바보고 속물이다 하는 말은 맞지 않는거라구요.



    그리고 님이 지금 하시는 말씀은

    처음에 나온

    결혼할 여자 외모 보는 남자는 속물이고 바보라는 말하고는

    전혀 다른 내용이잖아요.

    그럼 처음에 쓰신 내용이 잘못된거다 말씀하시면 되지.

    글을 짧게 써서 그렇다니.. 좀 과장한거라 하고.. ;





    "무슨 배우자를 얼굴보고 결혼합니까..."

    라고 하셨는데

    그게 바로 이상한점이라구요. 글에서는 분명히

    외모 많이 보는사람도 있고 적게보는 사람도 있다고 해놨으면서

    배우자를 얼굴보고 결혼하는게 비정상인것 처럼 또 이야기를 하시네요?

    그게 잘못됬다는거에요

    본인은 외모를 안보는지 몰라도 다른사람은 외모 본다구요.

    결혼에 있어서두요.


    외모 보는 사람이 비정상이고 무식하거나 똑똑하지 못하다는 님의 그 생각이 틀렸다는거에요.


    그거 말할려고 하는거에요.


    그리고 외모가 다른조건보다 더 중요하다 덜중요하다 이런개념이 아니라고 몇번이나 이야기 했는데

    또 자기 이야기만 하시네요.

    다 같이 보는거고 자기 가치관에 맞게 하는거지 극단적인 상황(그런경우가 현실에선 별로없습니다만)

    을 가정하고 타인의 기준에 대해 멍청하다느니 하는건 잘못됬다는거에요.


    여자나 남자나 외모 조건 능력 집안 학벌 건강.. 다 봐야되고 다 보고들 있으니.

    누가 더 멍청하고 한심하고 이런거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20. ....
    '13.4.5 1:24 AM (222.112.xxx.131)

    그리고 그 짝에 나오는 그 남자분들이 3호를 찜했다는게 그분과 결혼한다는 뜻도 아니구요.

    그걸가지고 어리석느니. 속물이라느니 하는것도 한참 오버고

    그 오버하는 원인은 님의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혐오 라고 생각합니다.

  • 21. ..
    '13.4.5 6:04 AM (211.244.xxx.31)

    다른건 몰라도 요즘 외모지상주의라면 여자들한테 더 좋은거에요.. 외모 하나면 다 되니깐..
    이건 제가 예뻐서 이렇게 말할수 있는건지는 몰라도.. 남자는 잘생기고 능력까지 되야 하니까.. 여자한텐 좋은거죠

  • 22. ......
    '13.4.5 11:33 AM (59.15.xxx.207)

    외모만 보는게 아니라구요.. 직업 능력 성격 학벌 집안 다 같이 보는데

    본인의 스펙이나 외모 정도에 따라서 더 많은걸 못보는것 뿐인거죠.

    그러니 결국 비슷한 정도의 상대와 잘 연결이 되는것이에요.

    남자든 여자든 보는 조건들의 비중이 다른 경향이 있는것 뿐.

  • 23. 222님
    '13.4.5 12:25 PM (175.119.xxx.37)

    왜 보고 싶은 부분만 잘라서 보세요? 제 댓글 전체를 다 보셔야죠. 계속 말해도 동문서답하시네..
    제 댓글 내용이 뭐가 잘못인가요. 잘못이라고 단정지어 버리고 ;;; ...남의 잘잘못 가리고 싶으신가 보네요.

    " 바보들이나 결혼할여자 외모보고 고르죠.
    연애면몰라도 결혼을 얼굴만보고하는 똑똑한 남자들은 없어요."

    이렇게 썼잖아요. 얼굴만 보고 하는 똑똑한 남자들은 없다구요.
    똑똑한 남자가 외모를 안본다는 말이 어디에 있어요?
    제가 똑똑한 남자들은 외모를 안본다? 고 썼어요? 왜 자꾸 글을 비틀어서 완전히 다른말로 바꿔 말하시는지.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님은 결론적으로 남자한테는 여자 외모가 꽤 중요하다. 이말을 하고 싶은거고.

    전 똑똑하고 학벌좋은 남자들은 외모뿐만 아니라 다른 조건들도 마찬가지로 중요하게 본다. 이거거든요.
    연애는 외모로 사귈지 몰라도, 결혼에 있어서는 외모가 최우선순위가 아닌 경우가 많다. 는 말이에요.
    당연히 누구나 외모, 조건 다 두루 보죠. 자꾸 어중간하게 하나마나한 말씀 하시는데. 제가 외모 안본다는 말 한적 없어요.

    제가 여러가지 예들을 써드렸는데, 왜 전혀 언급이 없으신지...

    능력있고 학벌되고 돈도 많은 남자면 외모만 미스코리아급인 여자를 얻을수도 있겠죠.
    하지만 대다수 실제로 현실에서 보면 외모만큼이나 집안, 학벌 등을 갖춘 부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구요.

    그런 사람들 부인보면 차라리 외모는 객관적으로 미인이 아닐지라도 집안, 학벌에서 남자와 비교해서 많이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외모를 안본게 아니라 다른 조건들도 그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중요하다는겁니다.

    님하고 저하고 얘기하는 포인트가 완전히 달라요.
    그런데 자꾸 외모가 중요하다. 똑똑한 남자도 외모를 본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데요. 더구나 무식이니 비정상이니..안좋은 말은 맘대로 다 갖다 붙이시네요.

    학벌이 안좋은 남자가 외모가 뛰어난 여자랑 결혼할수는 있어도 자기 이상의 학벌이나 집안이 좋은 여자랑 결혼하게 되는 확률은 드물어요. 또 말꼬리 잡으실것 같은데, 아주 없다는게 아니라 통계적으로 드물다구요.
    학벌을 뛰어넘을만늠의 재력을 갖춘 남자일 경우,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여자를 만날수 있구요.
    연예인이라든지 특정 사람들의 경우가 이래서 그렇다는 거에요. 예를들어, 연예인과 아나운서의 결합. 뭐 이런거 보면 알죠.

    그리고,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혐오까진 아니지만, 외모지상주의가 결코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위에도 썼듯이, 외모를 중시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만 외모가 중요하지. 다른 가치들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그 이상으로 많을걸요.

    외모만 보는 사람 눈에는 외모만 보일거고, 다른 면을 그만큼 중요하게 보는 사람 눈에는 다른 면도 보이죠.

    짝에 나온 사람들이 결혼할 것도 아니고, 어차피 짧은시간동안 사람을 속속들이 아는것도 없으니 겉모습만 보고 방송컨셉상 선택을 하는 걸텐데. 이번 짝에 나왔던 남자들한테 뭐라 하는게 아니에요.
    어차피 그들도 결혼할때는 본인의 사회적 지위에 걸맞는 여자를 택할테니까요.

    다른분도 댓글 달아주셨는데, 세상이 외모지상주의라서 남자가 여자 외모만 보고 결혼하려 들면
    여자는 오히려 좋아요. 항상 꽃같은 모습만 보여주면 되고 내 한몸 가꾸기만 하면 되니까요.
    그런데, 실제로 세상이 그렇지가 않으니 여자도 능력쌓고 여러가지 갖출게 많아진거죠. 그만큼 똑똑하고 약은 남자들이 많아졌다는 증거에요. 외모지상주의? 일반인들 사는데 현실에서 별로 의미없어요.

    " 여자나 남자나 외모 조건 능력 집안 학벌 건강.. 다 봐야되고 다 보고들 있으니.
    누가 더 멍청하고 한심하고 이런거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제가 멍청하다고 말한적도 없구요. 한심하다고 한건 부인 외모 가지고 못생긴건 평생 간다느니 이딴 헛소리 하는 남자들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한심하다고 한거에요.

    님이야말로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갖다 붙여서 왜곡하고 오버하시네요.
    글을 부분부분 짜집기해서 갖다 붙이시면 어쩌나요?

    남녀가 결혼할때 여러조건 두루 다 본다는 말씀 계속 주구장창 하시는데, 모르는 사람없어요.
    지금 댓글 들도 상식적인 면은 다 밑에 깔아놓고 말하는거지, 무슨 외모가 전부다 아니다. 지금 이런 얘기 하는게 아니잖아요...

    님의 생각을 얘기하면 되요. 제 생각이 틀렸다 맞았다 논하지 마시구요.

  • 24. ㅇㅇ
    '13.4.5 12:37 PM (59.15.xxx.207)

    아니 그러니까

    "속물들 바보들이나 결혼할여자 외모보고 고르죠."

    이 말이 잘못됬다는거 인정하세요?

    애초에 이거 말이 안된다고 오버하지 말라는건데

    님이 곁가지 들면서 변명을 하시니까 글이 길어지는거잖아요.

    동문서답은 님이 하시는거라구요.

  • 25. ㅇㅇ
    '13.4.5 12:38 PM (59.15.xxx.207)

    마치 외모 덜보고 여자1번 선택하면 똑똑한 것처럼..

    여자3번 선택하면 속물이고 멍청한것 처럼 글을 써놓으셨잖아요. 안그래요?

  • 26.
    '13.4.5 1:07 PM (175.119.xxx.37)

    222님=59님인가요? 헐..

    제 첫댓글에 어디 여자 3번 지칭하는글이 있나요? ㅎ

    "속물들 바보들이나 결혼할여자 외모보고 고르죠."
    이말은 제생각인데 잘잘못을 왜 남이 가려주나요? 댓글에 실컷 썼는데 본인식으로 결론내라 마라 하시는건 무슨 경우인지.

    변명은 무슨...근거를 대라 하니 쓴거지. 뭘어쨌다고 내가 변명을 하나요?

    여자1번은 확률적으로 비슷한 조건의 남자랑 맺어질 확률이 많겠죠. 그러니 똑똑하고 괜찮은 남자 만나겠죠. 방송나와서 눈물흘리는거보고 안타까웠을뿐이구요. 나오지말아야할곳 나왔구나 싶었죠.

    근데 왜그렇게 따져 묻듯 그러세요? 이해안되네...

  • 27. ........
    '13.4.5 1:21 PM (59.15.xxx.207)

    속물들

    바보들이나 결혼할여자 외모보고 고르죠.
    연애면몰라도 결혼을 얼굴만보고하는 똑똑한 남자들은 없어요.
    1번여자분 음악만하고 살아서 순수해보이던데 어제 마지막에 울어서 마음 많이아팠네요.
    그분은 스펙이 너무 좋은거에요. 3번하고는 비교안되죠...비슷하게 유학파 좋은남자분만날거라고봅니다..

    이게 님 첫 댓글이구요.
    3번하고 비교도 안된다고 써있네요 ㅎㅎ
    기억력이 좋진 않으시네요.


    "속물들 바보들이나 결혼할여자 외모보고 고르죠."

    이게 님이 생각하신건데 그건 현실과 다르니 제가 지적한거고
    거기에 대해서 맞는 이유를 설명하시면 되는데
    안하시고 다른 이야기를 하니까 변명이라고 한거에요.

    저 문장 잘 보세요 무슨 뜻인가.
    님이 뒤에 한말하고 앞뒤가 안맞아요.
    스펙좋고 능력좋은 사람들도 외모 보는데 그사람들은 속물에 바보인가요?
    아무리 결혼이라도 외모를 본다구요.

    외모안보는 사람이 더 드문데 저렇게 이야기 하시면
    외모 안보는 님은 현명한거고 외모 보는 다른 사람들은 멍청한거에요?
    아니잖아요

    그리고 결혼할때
    외모하나만 보거나 성격하나만 보거나 돈하나만 보거나 집안, 학벌 하나만 보거나.
    그렇게 가는 사람이있다면 어리석은데.

    지금 짝에 나온 남자들이 그러냐구요.
    결혼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잠깐 보고 첫인상 좋은 쪽을 선택한건데

    님 말씀처럼 스펙좋고 유학갔다온 1번 찍으면 현명한거에요?
    ㅎㅎ

  • 28. ............
    '13.4.5 1:31 PM (59.15.xxx.207)

    여튼 결혼은 자기 맘에 드는 사람이랑 해야지
    본인은 끌리지도 않는데 스펙좋고 유학 갔다오고 성격 온순하다고 좋은 결혼이다 말할수 있나요?
    그럴려면 혼자 사는게 낫죠.

    그러니까 남이 결혼하는 기준에 대해서 함부로
    똑똑하지 않다느니 속물이라느니. 바보라느니
    그런말은 지나치다는거에요.



    예를들어 님은 외모 하나도 안보신다고 하시는데

    그것가지구 아 저사람은 능력안되니까 외모는 포기해버렸나 보다.
    제 기준만 가지고 재단하면 맞는 말인가요?

    지나친 말 아니겠어요?

  • 29.
    '13.4.5 1:49 PM (175.119.xxx.37)

    ㅎㅎ제가 눈감고 쓰는것도 아닌데, 제 댓글도 모르고 썼겠어요?
    정확히 써놓은거 보고 쓰는거구요. 뭔 기억력 운운하시나요 ;;;

    말이야 바른말이지 1번하고 3번하고 스펙이 차이 많이 나는건 사실이잖아요. 없는 말한것도 아닌데
    무슨 변명을 하고 말고가 있나요.

    휴... 조목조목 말해보죠.

    님이 " 스펙좋고 능력좋은 사람들도 외모 보는데 그사람들은 속물에 바보인가요?
    아무리 결혼이라도 외모를 본다구요.

    외모안보는 사람이 더 드문데 저렇게 이야기 하시면
    외모 안보는 님은 현명한거고 외모 보는 다른 사람들은 멍청한거에요? " 라고 쓰셨죠.

    제가 언제 똑똑한 사람이 외모를 안본다고 썼는지 지적해보세요.

    님이 " 그리고 결혼할때 외모하나만 보거나 성격하나만 보거나 돈하나만 보거나 집안, 학벌 하나만 보거나.
    그렇게 가는 사람이있다면 어리석은데. " 라고 쓰셨죠.

    제 댓글 안 읽어 보셨어요? 왜 자세히 안 읽으시고 같은말 반복하게 하실까..
    제가 이렇게 저위 댓글에서 썼죠.

    " 연애면몰라도 결혼을 얼굴만보고하는 똑똑한 남자들은 없어요. " 라구요.

    님이 한말과 똑같네요?
    님이야말로 본인글에서 왔다갔다 앞뒤 안맞는거 인정하세요.

    본인이 끌리지도 않는 결혼을 스펙만 보고 어찌 하냐느니...;;; 이런 소리 자꾸 하시는데.
    완전히 핀트 엇나갔어요.
    이것도 또 앞에 제가 몇번이고 썼네요. 정략결혼도 아니고 끌리지 않는 사람하고 어찌 결혼 하냐구요.
    끌리지 않는데도, 똑똑한 남자라면 스펙이 좋은 여자랑 해야 된다. ;;; 이런 단순한 논리로 받아들이시나봐요.
    허...

    "속물들 바보들이나 결혼할여자 외모보고 고르죠."

    이소리 틀린말 아닌데요. 제 생각을 님이 틀리고 맞고 왜 판단해주나요?
    배우자 선택에 있어서 외모를 우선적으로 놓고 보는 사람. 제가 볼땐 속물이고 바보 같아요.
    외모만큼 덧없는게 없으니까요.

    제가 말꼬리 잡는다고 하는게요. 바로 이럴때 '외모를 안보는 사람이 어딨나요? 똑똑한 사람도 다 외모봐요. ' 이런걸 두고 말하는 겁니다. 제가 한말이 외모 안본다는 말이 아니었는데도 굳이 본인한테 맞춰서 말 바꾸는거...답답하네요.

    1번을 찍으면 현명한게 아니라 ;;; 1번같은 경우는 비슷한 사람을 만나게 되있다는 거거든요.
    저런 유학파 여자가 완전 차이나는 조건의 남자랑 결혼하는 일은 없으니까요.
    현명이 또 왜나옵니까? 거기에 걸맞는 조건을 가진 남자랑 만난다는건데...

    그냥 계속 남의 글 바꿔서 입맛대로 막 쓰시네요...

  • 30.
    '13.4.5 2:03 PM (175.119.xxx.37)

    예를들어 님은 외모 하나도 안보신다고 하시는데

    그것가지구 아 저사람은 능력안되니까 외모는 포기해버렸나 보다.
    제 기준만 가지고 재단하면 맞는 말인가요?

    지나친 말 아니겠어요?



    이게 뭔소린가요? ㅡ.,ㅡ
    사람은 다 각자 기준으로 판단하게 되어있어요.

    님이 남을 어떻게 판단하든 말든 그것까지 간섭할수 없죠.
    외모 안보는 저같은 사람이 님의 눈에는 능력없는 사람으로 보일수도 있겠네요.

  • 31. ㅇㅇㅇ
    '13.4.5 2:12 PM (59.15.xxx.207)

    아 뭐 계속 똑같은 이야기 하시니까 조금 다르게 질문할께요.
    뭐 위에도 쓴 이야기지만

    외모도 중요하게 보고 동시에 성격 능력 등등 다 같이 보는 사람은
    님이 생각하는 속물에 똑똑하지 못한 바보 멍청한 사람에 속하나요?

    이건 답변 한번 해보세요.

  • 32. 그럼 이제 그만.
    '13.4.5 2:27 PM (175.119.xxx.37)

    이거 뭐 같은 얘기 계속 하게 하셔서...참..

    지금 82 게시판에서 한번 검색해보니 이번 짝에 대해서 말들 많았네요 ㅋ
    전 저번주는 보고, 이번주는 마지막에 결정할때만 봐서 과정을 다 알지는 못했는데.

    1호분이 인성이 좋을것 같다는 평이 많고, 3호한테 안좋은 원색적인 비난 ㅡ.,ㅡ 많았네요.
    어차피 방송컨셉으로 한번 나와서 재미삼아 하는건데 거품물고 욕할것 까지는 없지요.
    여자들이 무조건 인기 많은 여자라고 해서 비난하고 그러진 않거든요. 여자 보는 눈은 여자가 냉정해요.
    정말 괜찮은 여자면 여자들 사이에서도 인정해주는 분위기죠. 여자고 남자고 간에 일단 사람됨이 먼저 되야 하지 않겠어요?


    이젠 님이 말씀하신

    "외모도 중요하게 보고 동시에 성격 능력 등등 다 같이 보는 사람은
    님이 생각하는 속물에 똑똑하지 못한 바보 멍청한 사람에 속하나요"

    이게 무슨 소리인가요??? 그냥 표면적인 의미만으로 단어조합해서 나열해 놓으면 뜻이 전달 되나요?
    외모든 조건이든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사람일 경우 배우자 한테도 이것저것 다 따지겠죠.
    오히려 뜻을 거꾸로 쓰셨네..

    남자가 능력이 안되면 예쁜 여자는 얻을수 있어도 똑똑한 여자는 못얻는다. 이게 핵심이에요.
    그래서 외모라는 것이 어떤 한계가 있다는 거구요. 얼굴값한다느니, 얼굴 뜯어먹고 사냐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라고 다시한번 말씀 드립니다.

    이젠 댓글 그만 답니다. 제가 계속 답할 의무도 없구요... 왜 그렇게 답을 열심히 달았는지 ㅡ.,ㅡ ;;;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못하겠네요 ;;;

  • 33. ㅇㅇㅇㅇ
    '13.4.5 3:36 PM (59.15.xxx.207)

    "외모도 중요하게 보고 동시에 성격 능력 등등 다 같이 보는 사람은
    님이 생각하는 속물에 똑똑하지 못한 바보 멍청한 사람에 속하나요"

    이 문장이 그렇게 어렵나요? 이해가 안되실 정도로?

    속하면 속한다 아니면 아니다 하면 되는건데.
    단어조합 이라뇨 그냥 간단한 문장인데. 그냥 회피만 자꾸 하시네요.
    아무래도 외모를 보는 현실을 싫어하시니까. 그에 대한 인정도 하기 싫으신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남자가 능력이 안되면 예쁜 여자는 얻을수 있어도 똑똑한 여자는 못얻는다. 이게 핵심이에요.
    그래서 외모라는 것이 어떤 한계가 있다는 거구요. 얼굴값한다느니, 얼굴 뜯어먹고 사냐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라고 다시한번 말씀 드립니다. "

    이렇게 쓰셨는데

    당연히 남자도 조건안좋고 외모안되고 능력이 안되면 스스로 많이 못따지겠죠.
    자기는 조건 안좋은데 많이 따지면 여자쪽이 좋아하질 않으니 못따지는거에요.

    여자도 마찬가지로 조건안좋고 외모 떨어지고 능력안되면 스스로 많이 못따져요
    똑같은거에요. ㅎㅎ

    하지만 능력되면 외모도 따지고 다른것도 다 같이 따질수 있고
    그런 사람이 멍청하고 속물 바보가 아니라는거에요.

    그거 물어본건데 다른 소리를 또 하시니 뭐. ㅎㅎ


    그리고 원글이 짝이야기에서 쓰신글인데

    경찰대 그남성분을이 능력안되는데 이쁜여자만 쫒아다니는 사람도 아니고.
    인기 많던데요? 스펙도 괜찮고?
    그럼 짝에서야 상대가 저렇게 밖에 없으니까 3번 선택했지만
    나와서는 이쁘고 착하고 스펙좋은 여자 만날수 있는 분들이거든요.

    님이 말씀하시는거랑 상관이 없다는거에요.

    당연히 외모라는것도 한계가 있죠. 다른조건들도 단점도 있고 한계도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의미가없거나 멍청이들만 선택하는 조건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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