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택담보대출 다 갚았어요~!!

^^ 조회수 : 3,169
작성일 : 2013-04-04 14:26:59

결혼한지 만 7년 지났어요..

5년전에 대출반으로 구입한 아파트.. 지금 거주하고있구요.

넓고 비싼집은 아닙니다만은..

실거주 하는 저희 입장에서는 괜찮아요.

근데 찍기를 어쩜 이리 못하는지.. ㅋㅋ 그당시  매입 고민하던 세군데중에 제~~~일 집값이 안오르고

오히려 2천만원정도 떨어졌네요 ㅡ.ㅡ

3억1천정도에 매입해서 대출이 반이었는데 ^^

오늘 대출 싹다 갚았습니다~!!

20년상환이었는데 중간에 한번 갈아타고.. 돈생기는대로 다 갚고 해서

드디어 끝!!!

 

흠.. 근데 가진거라고는 값떨어져서 3억조금 안되는 24평 복도식 아파트 한채와 주식펀드등에 잇는 2천만원정도..

남편 40대 초반, 저 30대중반, 어린이집다니는 아이둘..

자산이 너무 없어보이네요 ㅠㅠ

앞으로 더 열심히 살려구요!!

 

그냥.. 축하해주세요 ^^;

대출 다 갚고.. 인제 하는일만 쭉 이대로 된다면 한달에 6백은.. 저축할수 잇으니.. 

(그런데 언제 안될지 모름 ㅠ)

 

잘될거라고 해주세요~~

 

IP : 124.243.xxx.18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호
    '13.4.4 2:27 PM (115.92.xxx.145)

    빚없이 사는 것만 해도 대단하시네요.
    축하드려요.이제 재산 쑥쑥 느실 거에요.

  • 2. 이야~~
    '13.4.4 2:33 PM (182.219.xxx.123)

    진짜진짜 축하드려요~

  • 3. *-*
    '13.4.4 2:35 PM (222.97.xxx.123)

    대출 상환하는 마음으로 아이들 중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아끼고 절약하면 아마 큰 걱정 없을겁니다.
    빛없이 산다는 것 참 좋아요. 마음이 부자가 되죠.
    그럼 아마 대략 향후 7,8년정도 년3천씩 모으면 2.3억이 되겠네요.
    그걸로 아이들 학비하시고 그 때부터 오롯이 노후 준비하시면 됩니다.
    축하합니다.

  • 4.
    '13.4.4 2:39 PM (112.170.xxx.82)

    축하합니다..

  • 5. for퓨처
    '13.4.4 2:40 PM (125.128.xxx.23)

    진심으로 축하하고 부럽네요.
    전 대출 다 갚는 날 호텔에서 1박하고 200만원어치 나를 위해 쇼핑한다고 남편한테 이야기했는데...ㅎㅎ

    정말 빚만 없어도 마음이 참 편안할거 같네요. 그리고 쓰고 남는 돈 바로 자산으로 이어지는 것도 참 재밌을거 같아요.

    저희 정말 안쓰고 절약해서 모두 빚갚는데 쓰다보니 좀 허탈할 때가 있더라구요..그래도 얼른 갚아버리자 하는 마음으로 최대한 절약하며 살고 있네요...

    암튼 축하드리고요 오늘 원글님을 위해 조금은 사치하는 즐거움도 누리시길 바래요~~

  • 6. ...
    '13.4.4 2:41 PM (218.152.xxx.139)

    짝짝짝~~~ 축하드립니다^^

  • 7. ^^
    '13.4.4 2:43 PM (124.243.xxx.189)

    흑.. 다들 감사합니다~!!
    긴긴 여정이었는데.. 대출 다 갚으면 완전 신날줄 알았는데 의외로 별느낌이 없네요. ^^
    뭔가 자축을 하고싶은데 말입니다~

  • 8. 축하~~
    '13.4.4 2:48 PM (211.192.xxx.207)

    저도 원글님과 같은 시절이 있었는데.
    아이들 자라니~, 평수 늘려야해서 다시 대출내서 갈아타야 하네요.
    그래도 대출 이자 안내면서 돈 모으니 모으는 재미가 더 있고~ 부지런히 저축하세요.
    월 육백만원저축 부럽네요~~

  • 9. 하하
    '13.4.4 2:54 PM (175.117.xxx.143)

    남편과 맥주한잔하세요^^ 치킨한마리 주문하시고..
    저희도 지지난달 그렇게 자축했네요.

  • 10. ..
    '13.4.4 2:57 PM (211.205.xxx.127)

    빚줄여 가는 재미 느끼면 그후론 소비에 별 관심을 안 기울이게 되더군요
    그 행복 뭔지 짐작이 가네요ㅋ

    축하합니다.

  • 11. ㅎㅎㅎ
    '13.4.4 3:16 PM (1.235.xxx.88)

    저도 대출 갚고 나면 기념 여행이라도 가리라 생각했는데 수중에 돈이 없으니 안 가게 되네요.
    아무튼 갚고나니 홀가분 하기는 해요. 집값은 약간 떨어졌지만, 융자 없으니 세입자도 얼른 구해지고...
    원글님도 축하드립니다!!
    축하 치맥이라도 한 잔 하세요!

  • 12. bbbbbbbb
    '13.4.4 3:21 PM (211.199.xxx.14)

    축하축하!
    에전에 어른들이 그러셨지요.
    빚이있으면 남의 살림하는거나 마친가지다.
    빚이 있으면 사람이 쫀쫀해지고 점점 작아지는데
    그동안 애쓰셨어요.

  • 13. 축하
    '13.4.4 6:15 PM (112.133.xxx.36)

    드려요..
    대출금 갚고 나면 왠지 부자된 기분이라.. 돈이 팍팍 써지더라는..
    대출이 어느정도 있는게 ..알뜰한 마음가짐에 좋은거 같아요.. 저는...
    지름신을 잘 물리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744 우리집 햄스터가 요새 수상해요.... 4 장마 2013/06/17 1,505
264743 워킹맘 여러분 쫌 도와주세요~!!! 8 가루야 2013/06/17 957
264742 휴가 어디로 가세요?ㅋ 저는 세부로 떠난답니다ㅋ 5 구찌시계 2013/06/17 2,005
264741 버버리 스카프에 버버리 상표 없나요?? 4 버버리 2013/06/17 2,537
264740 수도요금 검침 날짜가 언제부터 언제까지 인가요? 1 궁금 2013/06/17 1,399
264739 40일 후에 중요한 일이 있는데 지금 반영구 눈썹 하긴 촉박하죠.. 9 ... 2013/06/17 2,077
264738 근데 걷기운동하기 너무 안더우세요? 4 ... 2013/06/17 2,066
264737 참여연대 "롯데 신동빈, 편의점주 자살에도 사과조차 안.. 2 샬랄라 2013/06/17 1,016
264736 나이*홍 같은 쇼핑몰 아시는데있나요 11 옷사기 2013/06/17 3,976
264735 아이스크림 틀(?)... 싼 거 괜찮을까요?? 무더위 2013/06/17 580
264734 결혼해서 정말 좋은 점은 뭐냐면요 6 @@ 2013/06/17 2,336
264733 티벳버섯을 얻었는데요ᆢ 4 ㅇㅇ 2013/06/17 1,401
264732 고1....이과문과 ?? (공부는 별루입니다) 2 선택의 기로.. 2013/06/17 1,227
264731 장터 사진올리기 3 .. 2013/06/17 837
264730 공중 화장실 어떤 변기가 좋으세요??? 20 여자들 만의.. 2013/06/17 2,352
264729 집안 전체에 담배냄새로 미쳐버리겠어요 3 .... 2013/06/17 1,301
264728 요즘도 두발 단속 엄하게 하는 중학교 있나요? 3 /// 2013/06/17 786
264727 약식했는데 설익었어요 1 왜일까요? 2013/06/17 735
264726 저희언니에게 힘을 주세요 2 12345 2013/06/17 993
264725 김연아 몸매가 좋은건가요? 85 ge 2013/06/17 15,672
264724 양파장아찌와 깻잎장아찌 1 깜박이 2013/06/17 1,002
264723 경찰서에서 우편물이 왔다는데요 5 da 2013/06/17 3,004
264722 교내수학경시대회 초3 3 수학 2013/06/17 1,410
264721 걷기운동 하시는분들~장마철엔 어떻게 하시나요? 10 .. 2013/06/17 3,053
264720 내가 요즘 힘들어서 그런가 5 ㄴㄴ 2013/06/17 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