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에 등기제도 처음 생겼을 때 무단으로 남의 땅 가로챈거 돌려받을 수 있나요?

궁금 조회수 : 757
작성일 : 2013-04-04 13:36:50

옛날에 저희 할아버지 대 이야기인데요.

 

저희 할아버지께서 재산이 꽤 많으셨고, 산도 하나 가지고 계셨나봐요.

문서로는 없었던 것 같고 그냥 동네 사람들이 저 땅은 그 사람 것 이라고 다 아는 정도였는데

등기제도가 생겨서 등기를 해야 하는데 할아버지가 못하고 계신 사이에

구청에 근무하던 사람이 자기 앞으로 등기를 해버렸다고 해요.

 

시간도 너무 많이 흘렀고, 증거도 없긴 한데 이런 경우 혹시 다시 찾을 방법이 있을까요?

 

기대는 전혀 안하고 그냥 희망사항입니다.

IP : 115.94.xxx.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
    '13.4.4 1:38 PM (58.143.xxx.246)

    법률구조공단 전화해 물어보세요

  • 2. ...
    '13.4.4 1:45 PM (58.87.xxx.207)

    잊고 속편히 사세요...

    저희 선산도 박정희 쿠떼따 이후 뺏기고....

    소송했는데... 문중이 패소 했답니다...

  • 3. --
    '13.4.4 1:46 PM (183.96.xxx.162)

    땅문서라도 있으면 소송이라도 해보겠지만.
    그런 것도 없으면 잊고 속편하게 사세요.

  • 4.
    '13.4.4 1:47 PM (124.50.xxx.11)

    흠 우리도 그런거 있는데
    등기제도 시골은..1980대 중반에 다시 재정비 한걸로 알아요
    우리 시아주버님 군대간 동안..
    사촌들이 집안대대로 나오는 산을 지들과 지들 자식이름으로 돌려났어요
    시아버지가 안계시니 지들이 그리 해놓고..
    우리 시어머니는 전혀 모르고..계셨고
    주변 사람들이 말해서 알았지만..
    우리도 찾을수만 잇다면 찾고 싶어요
    엄청 큰 산들이었는데..

  • 5. 원글
    '13.4.4 1:53 PM (115.94.xxx.13)

    가장 중요한 땅문서가 없기도 하고 워낙 오래전 일이라
    다시 찾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전혀 안하고 있었어요.
    혹시? 해서 여쭤본거구요..

    저희 집 말고도 억울하신 분들이 꽤 많으시네요...

  • 6.
    '13.4.4 4:51 PM (222.107.xxx.181)

    제 아버지는 그렇게 해서 땅 일부를 되찾으셨는데
    소송비용이 크다 보니 나머지는 못하고 있어요
    브로커에게 먼저 연락이 온걸로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724 딸랑이무가 많이 시어서 물에 씻어서 들기름 두르고 볶다가 물부었.. 4 딸랑이무 2013/04/12 982
239723 덴비 임페리얼 블루 색깔 어떤가요? 2 ... 2013/04/12 2,241
239722 아이에게 많은 것을 해줄수 없다면... 딱 이것만이라도 5 믿는많큼자란.. 2013/04/12 1,741
239721 부도난후 집으로 방문한다는데 2 채권단 2013/04/12 1,525
239720 갈은 소고기 보관은 어떻게 하세요? 1 .. 2013/04/12 976
239719 족발삶았는데 털이 많아요. 먹어도 되나요? 12 족발도전 2013/04/12 9,986
239718 아마존에서 주문을 했는데요 정구댁 2013/04/12 536
239717 수학문제 계산기로 풀고 있는 아들래미 어떡하죠? ㅠ.ㅠ 8 아이쿠 2013/04/12 1,066
239716 나이 들어도 팔자주름 걱정 없으신분.. 10 궁금해요 2013/04/12 4,025
239715 강릉가려고해요 추천부탁드려요^^ 8 강릉 2013/04/12 1,299
239714 월세입자가 이사오면서 세탁기가 크다고 문뜯는 비용달라는데.. 34 .. 2013/04/12 5,229
239713 죄송하지만 중국어를 몰라서요 3 중국어 2013/04/12 813
239712 뒤로가기하면 새로고침 불편해요 2013/04/12 497
239711 천안호두과자 어디가 맛있나요? 6 .. 2013/04/12 1,782
239710 뉴스보는데 미국무장관의 말 한마디에 우리나라의 운명이 걸려있다고.. 9 으이그 2013/04/12 1,653
239709 파리여행.. 저도 가보고싶네요ㅠㅠㅠ 4 공기와물 2013/04/12 1,571
239708 지금 쪽지 보기, 보내기 안돼요 5 양파 2013/04/12 457
239707 치킨 먹고 싶어요. 10 -.- 2013/04/12 1,426
239706 초등남아 소변검사에 [잠혈]이란 결과 받아 보신 분 계신가요? 12 걱정 2013/04/12 8,709
239705 루프 부작용 경험하신 분 계세요?ㅜ 10 .. 2013/04/12 60,052
239704 100만년만에 집보러 온다는 연락이!!!! 5 집매매 2013/04/12 2,209
239703 친언니가 엄마한테 제가 도우미일한다고 말했어요 37 언니미워 2013/04/12 14,265
239702 예쁜것과는 다른 압도적 카리스마 18 -_- 2013/04/12 12,806
239701 남친이 너무 자주보자고 해서 힘들어요 ㅠㅠ저같으신분 계시나요? 4 ... 2013/04/12 3,218
239700 북한관련 간단 코멘트 - 뽐뿌 참맛 2013/04/12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