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따뜻한 남쪽지방에 살고 있습니다.
4월 6일 토요일에 암으로 투병중이신 외삼촌 외동아들 결혼식 참석차 서울을 가려하는데
기상예보에는 비바람이 불고, 기온도 뚝 떨어진다고 하네요..
오랫만에 친척어른들도 뵙고 해서 이쁘게 입고 가고 싶어서 얇은 봄옷을 장만했는데
아무래도 춥겠죠?
요즘 서울사람들은 어떻게 옷을 입고 다니는지 궁금해서요..
혼자서 겨울 옷을 입고 다니다 촌놈 표시낼까 두렵고,
그렇다고 얇은 봄옷을 입고 갔다가 강풍에, 비바람에 고생할까 겁나고..
서울 사시는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