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너무 별난가요 ?

예민 조회수 : 3,527
작성일 : 2013-04-04 12:32:06

초2 여자조카가 가끔 놀러옵니다. 우리는 아들 둘
고1,초6 이예요.
자고 가는 경우가 있는데 오빠들은 너무 좋아해서
오빠랑 잔다는걸 잠은 여자는 여자끼리 남자는 남자끼리 자야한다고 말하며 제가 조카랑 둘이 자거든요.
우연한 기회에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저보고 엄마가 아들은 너무 못 믿는다고..
아들입장 생각해봤냐고. 핀잔을 주네요.
전 제가 맞다고 믿는데..
저도 가끔은 사촌동생이랑 자기방에서 자고ㅈ싶다는
초6학년 아이 부탁 들어주고도 싶은데
그래도 그건 아닌거ㅈ맞죠.?




IP : 218.155.xxx.9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
    '13.4.4 12:33 PM (220.90.xxx.179)

    님이 맞아요....!!!!

  • 2.
    '13.4.4 12:33 PM (118.36.xxx.172)

    그건 아닌 거 맞습니다.222222222222

  • 3. ㅇㅇ
    '13.4.4 12:34 PM (203.152.xxx.172)

    헐 말도 안돼
    그 아드님 6학년이라고요?
    ;;;;;;;;;;;;
    동생하고 같이 자고 싶다고 그 아들이 직접 말했어요?
    6학년은 이제 사춘기 소년이에요..
    성추행 1순위가 사춘기 접어든 남자형제;;
    아휴

  • 4.
    '13.4.4 12:34 PM (72.213.xxx.130)

    님이 아이들 조심 시키는 게 맞습니다.

  • 5. 원글
    '13.4.4 12:36 PM (218.155.xxx.97)

    아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거 아니냐고
    농담조로 얘기 하시는데
    대답을 못하겠었어요.

  • 6. ..
    '13.4.4 12:3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아뇨..잘하시는겁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리.. 조심하는게 좋아요

  • 7. 낮에도
    '13.4.4 12:37 PM (220.90.xxx.179)

    애들만 두지 마세요ᆢ
    고등학생은 말 할 것도 없구요

  • 8. 원글
    '13.4.4 12:38 PM (218.155.xxx.97)

    헉 초6아들은 조카랑 너무 친해요.
    특별히 뭘 생각해서 같이 자고 싶다는 거 아니구요.
    그렇다 하더라도 안된다고 설명 했고 그런줄ㅈ알아요.

  • 9. ㅇㅇㅁ
    '13.4.4 12:40 PM (110.15.xxx.138)

    님이 맞아요
    그게 무슨 잠재적 범죄자취급이에요?
    그말한사람이 이상하네요

  • 10. ....
    '13.4.4 12:41 PM (112.167.xxx.24)

    어렸을 때 친한 사촌이 시키는 놀이가
    크고보니, 이노무시키가 호기심에 그랬겠지만
    한참 분노에 에너지를 쏟았어요ㅠㅠㅠ
    절대 안돼요!!

  • 11. 원글님이
    '13.4.4 12:42 P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백번 맞습니다. 아들을 못믿는다니, 그런 상황에서 그런 말을 하는 여자가 이상하네요.

  • 12. 솔직히
    '13.4.4 12:43 PM (99.225.xxx.55)

    전 8살나는 남매인데요.
    둘이 아주 잠깐은 놔두지만 1시간 이상은 단둘이 놓고 안가구요.
    밑에 동생한테 (아직 뒷처리를 혼자 잘 못해요) 오빠한테는 응가 닦아 달라고 하면 안된다고 얘기했어요.
    엄마랑 할머니랑 의사 선생님만 도와주고 나머지는 절대 안되는거라구요..

    오빠가 화장실 문 잘못 열어도 난리 치게 했어요.
    미리미리 조심 해야죠.
    아들이 이상해서가 아니라..서로 조심 시키는게 맞는거 같아요.

  • 13. ...
    '13.4.4 12:46 PM (218.234.xxx.48)

    원글님이 맞다고 생각해요... (아들 가진 엄마들이 원글님처럼 미리 주의해주시면 좋은데 안그런 엄마들이 더 많다는.. 우리 아들은 백색무결점천사라 생각하는지..)

    딸, 아들 다 있는 우리 부모님은 제가 초6, 오빠 중1 때 겨울에 추워서(구옥임) 한 이불 속에서 오빠는 책 읽고 나는 옆에서 자고 있는 것도 못하게 하셨는데.. (제 나이 지금 40대 중반입니다)

  • 14. ..
    '13.4.4 12:48 PM (1.237.xxx.108)

    원글님이 맞아요.
    다만 아들들한테 설명을 잘 하셔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잘 설명이 될지..

    전에 TV에서 사춘기뇌에 대해서 나왔는데
    사춘기시절에는 뇌에서 반응하는 부위가 성인과 달랐어요.
    그 내용을 같이보고 순간적으로 판단을 잘못할 수 잇는데
    그런 상황을 미리 방지 하는거라고 하면 어떨까요..
    그 다큐멘터리 좋았어요.

  • 15. 참나
    '13.4.4 12:49 PM (220.90.xxx.179)

    그말 한 사람이 원글님 엄마에요.....
    내용읽으세요ᆢ

    저희 시어머니는 지나치게 조심시키시던더 ᆢ

  • 16. 잘 하고 계시는겁니다.
    '13.4.4 12:53 PM (218.186.xxx.249)

    설명하실때, 당연히 너를 믿고, 너는 좋은 아이라는 말씀도 해주시구요.
    그런데, 사춘기라는것, 제2차 성징같은거 설명해 주실때
    너를 못믿는게 아니라, 그때 나오는 호르몬은 무책임한 경우도 있어서 말이야.. 하고
    차라리 호르몬을 의인화 시켜서 설명해 주세요.
    그리고 단속에 단속을 시켜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잘하고 계시는 겁니다!

  • 17. ...
    '13.4.4 12:54 PM (59.15.xxx.61)

    원글님이 맞습니다...

  • 18. **
    '13.4.4 12:55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잘하고 계신거구요
    이상하다고 말한 사람 말은 무시하세요
    혹시 작은 아드님이 사촌동생이랑 자고싶다고 하면
    그냥 농담처럼 '엄마가 ㅇㅇ이랑 자고싶어서 그런다,여자끼리 하고싶은 말도 있고,,,라고 말씀하세요
    애한테 너도 남자니..하는 말도 어색하실테니까요

  • 19. 꾸지뽕나무
    '13.4.4 1:12 PM (121.177.xxx.164)

    사촌오빠한테 추행한번 안당해본 여자가 드물거예요.
    우쒸.
    남녀칠세부동석이 진리입니다
    저랑 남편은 완전 조심시키는데.
    8살우리딸. 가까이사는 시조카 중1남.
    시어머님이 별조심안시키셔서 제가 1초도 동석안하고는 만남자체금지를
    남편과 저 동의했어요.
    얼마전에 시어머님이 집에 애들만 두고 외출하셨단 소리 나중에 듣고 얼마나 식겁했는지.....ㅠㅠ

  • 20. soulland
    '13.4.4 1:34 PM (211.209.xxx.184)

    원글님 잘하고계세요~근데.. 여자조카가 왜 잠까지 자고가는지..

    아드님 청은 절대 거절하시구요.암튼 이미 잘하고계시는듯.^^

  • 21. 초 1, 2면 애기인데
    '13.4.4 2:02 PM (118.209.xxx.34)

    뭘 그러셔요.

    전 초 4인가 5까지도
    친한 사촌들하고 놀다가 어울려 자기도 했었는데,
    그런 일 전혀 없었는데요.

    친사촌 외사촌 합치면 열이 넘고, 어울려 놀다 한 방에서 서너다섯명씩 자는 일 많았어요.

  • 22. **
    '13.4.4 2:09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윗님, 아무일 없는 경우가 훨씬 많겠죠
    하지만 만에 하나...를 위해서 조심하자는 거잖아요
    조심시켜 나쁠 거 없어요
    아무리 1% 확률이라도 우리애한테 생기면 100% 잖아요

  • 23. 없겠지만.
    '13.4.4 2:27 PM (39.118.xxx.142)

    혹시 모르니까 사전에 조심하는게 옳겠죠..고1....초6...어리지 않습니다.

  • 24. 까누네
    '13.4.4 2:42 PM (211.107.xxx.28)

    아니요. 님이 백번 옳아요.

    아주 아주 옳으십니다.

  • 25. 아나키
    '13.4.4 3:00 PM (116.123.xxx.17)

    조카 4학년때 1학년인 우리딸과 같이 자고 싶다고(명절이라 우리집에 왔음) 하는데, 시어머니.남편,동서가 아무도 안된다고 안하는거에요.
    남편한테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고 딱 잘랐네요.
    시어머니한테 그 얘길 했더니 그 조카가 6학년인 사촌누나(조카 외가쪽)랑 같이 목욕도 하더라 하시는데...
    정말 완전 뜨악했어요.

    저도 남자아이 키우지만 이런 문제는 남자 엄마들이 더 신경써야 될 문제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281 코스트코에서 타이어 가는 비용. 1 타이어 2013/04/22 966
243280 교회서 여자 후릴려다 완죤 개망신 ㅋㅋㅋ 6 호박덩쿨 2013/04/22 2,509
243279 아... 진짜 노인분들이라지만... 5 sadf 2013/04/22 1,408
243278 광주요 아올다 느낌으로 튼튼하고 안깨지는 식기 뭐가 있을까요?.. 6 ^^ 2013/04/22 2,548
243277 MSG 싫어하시는 분들께 바라는 딱 한 가지. 15 복단이 2013/04/22 2,429
243276 시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어쩌나요? 13 .. 2013/04/22 3,171
243275 사타구니, 겨드랑이 색소침착 방법 없나요? 3 ... 2013/04/22 5,804
243274 비자만기가 2개월정도 남은경우, 미국입국 가능할까요? 5 미국비자 2013/04/22 832
243273 내년에 초등생 되는 아들 자기 방 책상vs거실테이블 3 책상 2013/04/22 865
243272 대출금 일찍 갚는다고 거액 수수료…정당성 논란 3 세우실 2013/04/22 1,064
243271 오늘 날씨 참 좋네요 1 파란 하늘 2013/04/22 651
243270 딸기를 대용량으로 얼려보신 분 계신가요? 9 트윙클 2013/04/22 1,608
243269 MBC 2580 ...자본주의 대한민국의 현주소입니다. 25 꿈동어멈 2013/04/22 3,571
243268 전세계약 만료일이 올 7월인데, 주인이 집을 팔겠다고 연락이 왔.. 4 납작공주 2013/04/22 1,434
243267 아이가 팔깁스로 유치원계속 못가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1 봄날 2013/04/22 3,312
243266 오블리비언과 전설의 주먹 둘 중에 어떤 영화가 더 재미있나요 4 영화 2013/04/22 828
243265 많이 안 비싸고(저렴) 쓸만한 스텐이나 무쇠 프라이팬 브랜드 좀.. 7 ㅇㅇ 2013/04/22 1,733
243264 제사 음식 전날에 해놓으면 너무 맛없을까요? 8 제사 2013/04/22 3,007
243263 심수봉 노래는 다 예술이네요 5 노래가사 2013/04/22 1,245
243262 교회 헌금·자금 20억여원 횡령 前목사 실형 샬랄라 2013/04/22 657
243261 타 게시판의 일본 생활기 보면 무슨 생각 드세요? 11 ........ 2013/04/22 2,212
243260 피망이나 파프리카를 대체 할수 있는 채소가 있을까요? 6 사이다 2013/04/22 1,490
243259 초1, 소풍가방 따로 사야 하나요? 20 ^^ 2013/04/22 3,647
243258 가슴에 콱 닿는 말 한마디... 2 드라마 2013/04/22 1,216
243257 옆에 뜨는 옹기한식기 사이트 1 ,,,,, 2013/04/22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