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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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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분께 사기를 당했나?

멍청이 조회수 : 698
작성일 : 2013-04-04 11:55:37
어제  일원동 삼성병원에서  서울역까지  택시를 탔습니다.
70대 어머니  굶고  하루종일  각종 검사를 하시고  저는 따라다니며  기다리느라  몹시 피곤했습니다
그리고  검사마치고 택시를 타고  저는  지쳐서  잤습니다.

잠결에  서울역 도착  택시비  23180원?  
보통은  17000-18000원원정도 나오는 거리
하여튼 끝자리가  80원으로 끝나서 잠결에 이상하다 생각하고
카드를  내면서   미터기를 보니  할증이  눌려져 있더군요.

기사 아저씨   카드가 안된다  계속  단말기에  카드를  쉬익ㅇ~~
저는 요금이  왜 80원으로  끊기느냐  아저씨가 할증을  눌리셨네요.
말을 했으나  아저씨는  계속  이 차가 카드가 잘 안되더라구 하면서  ..

결국  22000원 달라 하면서  그렇게 끝났는데
핑계를 대자면 엄마랑 저랑 너무 지쳐서  투쟁하고픈 의지가 너무 없었어요.

기차를 타고  가만히 생각하니 
이 아저씨가  일부러 이러셨나 싶어요.

담에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맹하게  당하고  지금 분통터져 있네요.이그




IP : 211.202.xxx.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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