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미있던 드라마도 남편이랑 보니까

ㅠㅠ 조회수 : 1,155
작성일 : 2013-04-04 11:27:59
재미가 반감됩니다.
나이 들더니 뭐든지 같이합니다.
모처럼
드라마 시리즈 결제하고 보는데 같이 앉아 봐요
스토리 구리다고 투덜 대면서요.
도서관 쇼핑 다 같이 가자고
눈 빛내며 기다려요
정말 현관에서 먼저 신발 꿰 신고 있는 수준 입니다
껌닥지가 아니라 강력본드가 되고 있어요
티비 한 대 더 사고 싶어요

IP : 223.62.xxx.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3.4.4 11:29 AM (72.213.xxx.130)

    젖은 낙엽이라더니 ... 티비 대신에 타블릿이나 스맛폰으로도 볼 수 있어요. ^^

  • 2. 우리도
    '13.4.4 11:34 AM (118.216.xxx.135)

    껌딱지 남편인데 다행히 야구를 좋아해서
    거실 티비에 붙여놓고
    전 안방들어가 제가 보고픈거 봅니다.

    한대 더 들여놓으세요. ㅎㅎ

  • 3. ㅋㅋㅋ
    '13.4.4 11:41 AM (211.210.xxx.62)

    저도 재밌다고 한참 말하면 삼사회 정도부터 남편이 따라 붙어 보는데
    그때부터 재미는 반감되요.
    드라마는 불 꺼놓고 혼자 보는게 제일인것 같아요.

  • 4. ..
    '13.4.4 11:48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한대가 더 필요해요.신랑이랑 저랑 기호가 확연히 달라서리..
    안방에 티비는 대부분 신랑이 봐요..

  • 5. ㅋㅋㅋ
    '13.4.4 11:55 AM (115.126.xxx.98)

    ㅎㅎㅎㅎㅎ

  • 6. ㅎㅎ
    '13.4.4 11:57 AM (121.136.xxx.134)

    제 남편도 제가 보고 있으면 같이 힐뜻 힐뜻 보면서 자꾸 물어요..
    뭐래는거야?왜 저래?
    말도 안돼..어떻게 저런일이 일어나! 저렇게 폭력적이니 아이들이 뭘보고 배우겠어..등등
    줄거리 말해주다 보면 다음 장면 못보고
    한번은 짜증이 나서 볼려면 몰두해서 보고 자꾸 묻지 말라고 자기 한테 설명해주다 보면 다음장면 못본다고
    제가 화를 냈어요 ㅋㅋ 유치하게..

    제 남편은 영화 좋아 하는데
    하루는 제가 영화볼때 옆에서 저렇게 폭력적인걸 보면 은연중에 저런행동하게 되는거라 했더니
    영화는 괜찮다네요...참!!!

  • 7. 원래..
    '13.4.4 12:16 PM (218.234.xxx.48)

    원래.. 그렇지 않나요? 드라마든 영화든, 전 혼자 보는 게 제일, 가장 재미있던데..몰입해서인지..

  • 8. ㅋㅋ
    '13.4.4 12:26 PM (220.90.xxx.179)

    넘 재밌네요~~전 야구 ᆞ남편은 드라마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452 사이트 왼쪽에 한동안? 있었던 가구회사 광고 3 광고 2013/04/12 841
239451 딸아이가 키가 안자라는 것 같아요 11 중1 2013/04/12 2,325
239450 돌아오는 길목에서 & 통나무집 손현희와 소.. 2013/04/12 838
239449 중1 직장맘, 아이가 방과 후 학원갈 때 전화로 알려주나요? 3 무소식이 희.. 2013/04/12 654
239448 가죽인지 인조인지 구분 안가는 가방 감별법 가르쳐주세요 2 궁금 2013/04/12 1,667
239447 21도이상 올라가질 않아요 보일러 2013/04/12 314
239446 분당 아파트 월세놓으려면... 4 멀리 사는.. 2013/04/12 1,847
239445 올리브잎추출액 구입처와 용도좀 알려주세요 2 링크걸었어요.. 2013/04/12 535
239444 am 스텐냄비와 세프원 냄비 중에 냄비 2013/04/12 771
239443 저는 폭풍식욕일때가 없어서.. 6 157 2013/04/12 1,130
239442 전복죽 맛난곳은 바로 이곳 띠어리 2013/04/12 540
239441 4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4/12 389
239440 최선정 왜 저러는건가요? 17 jc6148.. 2013/04/12 4,410
239439 공기청정기(+가습기) 바로 옆에 켜놓으면 안좋을까요? 1 베네치아 2013/04/12 1,356
239438 미국도 봄세일이 있나요? 4 san 2013/04/12 657
239437 헤어 손질 제품 추천 1 봄날 2013/04/12 674
239436 입사한지 일주일된 여직원이 결혼을 하는데요 45 ........ 2013/04/12 19,587
239435 주변에 그런대로 사는 경우를 보자면. 리나인버스 2013/04/12 668
239434 38직딩맘..촉촉,커버력좋은 파데 못고르고 있어요!ㅡㅡ 7 사야해요 2013/04/12 2,514
239433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가려고요 *^^* 2 소담지기 2013/04/12 1,544
239432 레몬청 2 유기농 2013/04/12 826
239431 하와이 2주는 너무 길가요? 8 sayo 2013/04/12 3,508
239430 오바해서 어그부츠신고 출근하고있어요 3 추워 2013/04/12 1,273
239429 OMR카드 답안지 작성 2 토셀 2013/04/12 1,473
239428 육아상담) 껌딱지 돌쟁이 아들 14 어려워 2013/04/12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