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YWCA에서 가사도우미 신청했다고 글 올렸었어요.
오늘 매칭이 됐다고 연락이 왔는데 전일로 하다 보니 식사를 어떡할까 싶어서요.
전에도 주 1회 가사도우미를 썼지만 아는 분 소개라서 점심값으로 5천원 정도 더 드리고 빈집 청소 해주고 가시곤 했어요.
이번에도 기본 수고비에 식대 5천원 정도 더 드리고 미리 말씀 드리면 될까요?
30평 집 청소와 세탁기 돌리고 셔츠 다림질 2, 3장 정도면 되니까 하루 종일 일꺼리가 아니어서 전에도 반나절 정도 하고 가시곤 했거든요.
일만 다 끝내시면 좀 일찍 가셔도 된다고 미리 말씀 드리고 점심 못 챙겨 드리니까 식대 5천원 올려서 놔두겠다고 할까 싶은데 어떨까요?
본 적도 없는데 미리부터 시간 맘대로 해도 된다고 하면 안되나 싶기도 하고 수고비 6만원 맞냐고 물어보니 자기네는 주는대로 받는다며 6만원 주시면 된다고 해서 더 얹어줘야 하나 맘이 안편하기도 하고 그렇거든요.
어떻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