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어머니 입장이신 분들 좀 봐주세요

가슴에 돌 조회수 : 1,308
작성일 : 2013-04-04 11:13:11

저는 지금 40대 중반 결혼한지 17년됐구요, 형제관계는 남동생이 하나 있어요.

남동생은 어려서부터 공부도 별로 안 하고, 말썽도 좀 피는 아이였고, 저는 어렸을적부터 공부 잘하고

얌전하고 똑똑한 아이였어요.

부모님께서는 편애는 전혀 없으셨으나 공부쪽으로는 제게 편파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셨어요.

제게 교육비를 주시느라 남동생을 못 가르치신 건 아니고, 동생 본인이 대학을 안 가겠다고 하니 그렇게 된거구요.

저는 공부 욕심이 많아 유럽쪽으로 유학도 다녀오고, 전문적인 직업도 갖고, 부모님의 자랑스러운 딸이었어요.

그리고 저희 부모님은 제가 딸이지만 맏이라서 아들과의 차별은 커녕 저를 장남처럼 키우셨구요.

그래서 지금도 남동생은 저를 마치 형처럼 대해요. 절대 기어오르려는 노력 조차를 안 하고, 제 말을 잘 들어요.

이렇게 저를 물심양면으로 잘 키워주신 부모님을 제가 결혼으로 배신을 했어요.

예나 지금이나 천상천하 유아독존이신 부모님 때문에 사춘기때 폭발하여 고등 2,3학년때 심하게 반항하여

공부를 안 하는 것으로 부모님께 복수한다는 마음으로 공부를 하지 않아 내신이 좋지 않아 재수까지 했는데도

지방 후기대학을 갔어요.

고 1때까지 전교 상위권이었던 저라 우월의식이 있어 제가 간 대학이 아주 우스워보여 학교도 다니는 둥 마는 둥

하다 저와 비슷한 처지의 예비역 선배와 친해졌어요. 그 선배는 저를 좋아했는데 그 때는 그런걸 몰랐고,

저는 제 인생이 망쳐진 것 같아 누구를 좋아하는 감정은 전혀 들지도 않았을 때고, 그 선배도

그런 저를 알아서 그때는 직접적으로 감정을 밝히지 않고, 그냥 도서관에서 만나면 밥 먹고, 술 마시는 친한 선배로서만

지냈죠.

그러다 저는 유학을 갔고, 소귀의 목적을 달성하여 전문직에 종사하고, 그 선배는 국가고시 준비 때문에

알바로 학원강사 하다 거기에 적성이 있었는지 많은 돈을 벌어 고시 2번 떨어지자 미련 없이 학원계로 뛰어들어

돈을 많이 벌어 학원을 차리는 과정에서 사기를 당하여 모은 돈 다 날리고 다시 학원 강사로 전락하여 월급 받으며

근근히 살아갈 때 다시 만나 사랑에 빠졌어요.

그래서 결혼 한다고 하니 저희 부모님은 목숨을 건 결사반대를 하셨고,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했어요.

저와 남편은 뭐랄까요... 둘 다 인문학적 소양이 강한, 좋게 말하면 마음이 따뜻하고, 나쁘게 말하면

현실성이 좀 떨어지는 타입들이예요.

결혼을 위한 최후의 조건으로 내미신 공무원 이라도 해야 한다는 부모님 말씀에 남편은 서른에 공무원을 준비해서 됐어요.

저는 아이들 낳으며 프리랜서로 일하며 푼 돈 정도 벌다 말다 하고요.

그래도 저희 가족은 참 행복해요.

딸이 둘이고, 사교육 없이 공부부터 운동까지 가족이 항상 같이 하고, 남편 월급 쪼개가며 칼국수 같은 싼 거

외식하러 다녀도 저희 가족 넷만 같이 있으면 매우 행복해요.

저는 이런 원인이 남편에게 있다고 생각해요.

남편은 천성이 다정하고 자상한 사람이예요. 목소리를 크게 내는 적도 별로 없고, 아내와 자식들만을

위해 사는 보기 드문 남자거든요. 그에 비해 저는 다혈질이고, 목소리도 크고, 외모도 77이 꽉 끼는

완전 아줌마 스타일인데 남편은 저를 항상 예뻐하고, 잘해줘요.

아이들도 엄마는 정말 아빠 잘 만난줄 알아라, 자기들도 아빠 같은 남자와 결혼해야 하는데 아빠 같은 남자는

없을 것 같다.... 이렇게 말할 정도예요.

그.런.데. 문제는 저의 친정 부모님이예요.

재벌집에서 평민 며느리 얻고 대하는 양상이예요. 82에도 몇 번 올렸었는데 남편을 보호해줘야 한다,

친정 부모님과 뜸하게 만나라, 심지어 인연 끊으라는 댓글들도 많았어요.

사위를 무시하고 하대하는 양상들을 이제는 다 기억하기도 힘들 정도예요. 남편은 기질이 약하니

이런 친정 부모님을 무섭고 두려워 해서 만나면 주눅이 잔뜩 들어있구요.

저는 저대로 부모님이 원망스럽지만 제게 돈이면 돈, 마음이면 마음 모든 것을 바치신

부모님을 등한시 하기에는 마음이 너무 불편했구요.

그래서 제가 짜낸 고육지책이 남편 빼고 저만 효도한다 였어요. 남편은 생신이나 명절, 어버이날 정도에만 뵙게 하고,

중간중간 저 혼자, 또는 아이들과 함께 밥도 사드리고, 바닷가로 여행도 가고 그랬어요.

저와 아이들, 동생네 가족들까지 있는 데서 사위를 쥐 잡듯이 잡거나 무시하는 부모님의 행동들을 견딜 수가 없었거든요.

그러다 남편 빼고 저만 부모님을 만나니 그런 스트레스 받지 않고, 저는 효도는 할 수 있으니 저도 기분이

좋았아요.

그런데 이제는 우리끼리만 있을 때도 제게 남편 험담을 하세요.

어제도 만나서 맛있는 점심 사 드리고, 저희 집에 와서 커피를 마시는데 엄마가 또 *서방은 내가 해다준 김치는 한 번도

맛있다는 소리 못 들어봤는데, 지 엄마가 해준 김치는 맛있다며 드셔보시라고 하더라, 그리고 왜 매일

바쁘다고 하냐? 이제 그 바쁘다는 소리 좀 하지 말라고 해라, 저만 직장 다니냐? 누가 장인장모한테 오라고 했냐?

안오면 그냥 안 올 것이지, 맨날 바쁘다는 얘기 지겹다... 라고 하셔서 제가 또 폭발을 했어요. 

*서방 만나면 맨날 쥐잡듯 하고, 무시하는거 못 참겠어서 나만 부모님 만났더니 이제 *서방 없어도

욕하시냐? 나 너무 힘들다, 17년동안 하셨으면 이제 좀 덜 할때도 되지 않았냐? 내가 *서방 그렇게 사랑하고, 불쌍하게

여기고, 듣기 싫다고 자식이 애원 하는데도 이렇게 효도하러 만날 때마다 *서방 욕을 꼭 해야겠냐? 자식을

사랑한다면 자식이 이렇게 싫다는데 조금만 덜할 수는 없냐?라고 울며 말씀드리니 하시는 말씀이

저와 제 남편은 죄인들이라네요. 열심히 자식 가르쳐 놨더니 조건도 안 되는 놈 만나 이렇게 평범하게 사느라

부모 가슴에 대못을 박았으니 저희 부부는 죽을 때까지 제 친정 부모의 욕을 달게 받아야 한다네요.

저는 제 부모지만 저런 사고방식을 갖고 계신지 몰랐어요. 그동안은 그냥 사위가 성에 안차니 모든게

미워보여 욕 하시는 것으로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어제 보니 친정 부모님이 제게 마음으로 돈으로 투자한 거에 대한 기대애 현저히 못 미치는 결혼을 했으니

이 정도는 너희들이 감수해야 한다는 거예요. 지금이라도 제가 이혼했으면 좋겠다네요.

부모님이 저렇게 강하게 소리소리 지르시며 한 두해도 아니고 17년을 저러시니 이제는 부모는 다 저러나,

저게 맞는건가, 나도 우리 애들이 기우는 결혼 하면 당연히 저럴까? 이런 생각들이 드네요.

실제로 친정 부모님이 제 딸들이 이런 경우가 되면 너는 더 할거라고 장담을 하세요. 

모든 걸 바쳐 키운 딸이 기우는 결혼을 했을 경우 장인 장모가 사위를 무시하는 행동을 이해하고 받아 들여야

하는게 자식의 도리인가요?

이제는 너무 오랜동안 이 일로 친정 부모님과 부딪히니 저는 몸에서 진이 다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고,

세뇌를 당했는지 그 말이 맞나? 하는 생각도 들다가, 보모님이 한없이 밉다가, 이번에는 처음으로

내가 죽어야 이 일이 끝날테니 죽을까? 라는 무서운 생각마저 드네요. 

IP : 211.177.xxx.1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4 11:35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도 큰아이가 대학생이고 딸만 둘인지라, 친정부모님 마음도 어느정도 공감이 됩니다. 님한테
    거의 모든걸 해주다시피 했는데 님은 남편을 선택했으니 배신감 오죽 할까요? 사위가 이쁘게 보이진 않겠네요.
    하지만 결혼하지 이제 20년이 다 되어가고 행복하게 성실하게 잘 살고 있으니 인정해주고 잘 지내는게 부모의 도리죠..
    언제까지 사위 원망을 하실런지.. 앞으로 부모님이 개선의 여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님이 같이 하는 시간을 줄이는게 맞아요.
    괜히 마음만 더 상합니다. 그냥 님 가정을 지키세요.. 괜히 남편분 힘들게 하지 말고..
    그리고 죽어야 끝난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스트레스라면 그냥 부모님을 안보는게 나아요..

  • 2. 입장은 아니지만..
    '13.4.4 11:43 AM (180.65.xxx.56)

    원글님이 부모님에게서 정신적으로 독립하셔야 하지 않을까 해요.
    자꾸 만나서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입히느니
    뚝 떨어져서 살아가는 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부모님도 현실적으로 받아들어야 하고
    성인이 된 자식의 삶을 인정해야 하는데 쉽지는 않으시겠어요.

    마음이 아파서 지나가다 참견했습니다.

    부모님을 사랑한다면,
    부모님에게도 냉정을 되찾을 물리적 시간적 거리를 갖도록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 3. 나나
    '13.4.4 12:27 PM (222.117.xxx.61)

    이런 글 보면 저희 친정 부모님은 얼마나 좋은 분들인지 실감납니다. 저 역시 장녀로 태어나 부모님의 기대와 지원을 한껏 받았고 동생들에 비해서도 월등한 대우를 받아 남동생 있어도 부모 다음은 큰 누나다라면서 서열을 확실히 세워 주셨죠.
    그런데 저 역시 부모님 기대에 매우 못 미치는 남자를 만나 연애를 8년이나 하고 결혼해서 걱정을 많이 했어요. 남자친구가 아빠 무서울 것 같다고 8년이나 만나면서도 인사 한 번 시킨 적 없었구요. 그런데 막상 결혼을 하니 엄마 아빠가 마음을 내려놓으셨는지 남편한테 너무 잘합니다. 아빠는 여전히 기대에 못미치는 사위에 대한 불만을 갖고 계시지만 제 남편 앞에서는 전혀 내색 안 하고 항상 좋은 말만 하시고, 엄마는 제 앞에서나 남편 앞에서나 사위를 끔찍하게 위합니다. 가족으로 확실히 받아 들이신 거죠. 오버해서 시댁에 잘 하라는 소리까지 입에 달고 삽니다.

    저도 남편과 좋아해서 결혼했지만 주변 친구들에 비해 많이 기우는 경제 사정 때문에 속상할 때 많고 특히 말도 안 되는 시댁의 요구 때문에 몇 번이나 이혼해야 하나 고민하다가도, 남편이 착하고 또 친정 부모님들이 제 결혼 생활을 지지하기 때문에 다시 마음을 다잡곤 합니다.
    제가 보기에 님 부모님은 인격적으로 덜 성숙하신 것 같습니다.
    이미 결혼하지 17년이나 됐는데 아직도 사위를 가족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 사람으로 하여금 주눅들고 위축되게 만든다는 건 어떤 명분을 갖다 대도 큰 잘못임이 분명해요.
    입장 바꿔서 결혼한지 17년이 됐는데도 시댁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기운 결혼 했다고 시어머니로부터 공격을 받는다면, 저 같으면 다시는 시댁 안 볼 것 같아요.

  • 4. 그정도면
    '13.4.4 12:30 PM (180.70.xxx.72)

    아무리 친정엄마 입장이라도 이해불가죠
    어찌 17년 살고 자식들이 있는데 이혼하란말이
    나오나요 자기들 고집세 빠져서 판단력이 떨어지시나봐요
    되도록 보지마시고 님과 남편분 따님들 생각하세요

  • 5.
    '13.4.4 1:57 PM (203.226.xxx.79)

    전 남편이 저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도 착해서 그런지 친정엄마가 좀 함부로하는게 있어서 스트레스에요..시댁은 합리적이고 편한데 오히려 친정이 시댁노릇하려고 드는것 같아 가족행사도 가기싫으네요..ㅜ친정엄마가 본인시어머니와 트러블이 심하고 시집살이 시달려서 그런지 그런걸 자식들한테 되갚음?하고싶어하는것처럼 느껴질때도 있어요..ㅜ

  • 6. 나도 친정 엄마지만
    '13.4.4 2:17 PM (221.145.xxx.93) - 삭제된댓글

    결혼한지 17년이나 됐는데도 그러신다면 너무 지나치시네요. 그정도면 이젠 놓을때도 됐건만 ㅉㅉ

    나역시 공부도 많이 시키고 남들이 똑똑하다는 딸을 환경과 부모님 성향이 뒤떨어지는곳에 지가

    좋다고 이사람 아니면 결혼 안한다해서 보냈습니다. 생활이 어려운거야 합심해서 열심히 벌고

    부지런하면 된다 생각했는데 기대치에 못미치니 딸도 마음고생 많이 하고 직장도 몇번 바꾸고

    주도적으로 가정을 이끌지 못하니 걱정이 됐지만 한번도 대놓고 말한적이 없었고 그냥 놔두었고

    사위몴으로 차도 사주고 행동으로 보여주니 결혼7년이 된 지금엔 처음보다 많이 나아지고 조금씩

    달라진 모습을 보이네요. 오죽하면 흉볼게 없으니 외손녀가 태어나서 집에서 조리하고 있는데 사위가

    저녁먹고 들어온다 해서 그러라 그랬더니 집에 와서 먹지 그런소리 안했다고 서운하다 했ㄷ는 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을 정도 였어요. 애낳을때 조리원비 다 지원해주고 심지어 출산때도 운전을 못해서 내가

    병원으로 조리원으로 태우고 다녔을 정도로 자신감이 없고 결혼때도 직장생활해서 모은돈 가지고 가서

    전세집 얻고 했는데 담배를 아직도 못끊고 있길래 딸더러 너희집에 담배냄새가 배어있으니 담배좀

    그만 피라고 말하라 했더니 지도 그것땜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말하지 말라고 성질부려서 걍 놔둬버렸네요.

    일단 결혼 했으면 맘에 안들더라도 지적할 필요가 없어요. 제식구들과 잘살고 있는데 왜 참견하시는지

    같은 친정엄마 입장에서 이해가 안되네요.

  • 7. ..
    '13.4.4 3:19 PM (1.229.xxx.9)

    내남편 내가 귀하게여기고 친정에 남편흠 얘기않고가운데서 기세워주고
    조금이라도 신랑한테 친정부모님이 서운케 하신다싶으면 저는 신랑없을때 따지고 그러지못하게 말씀드리고 몇달 친정발걸음도 안해요

    저는 그런꼴 못보니까요

    근데 울 남편은 시댁에서 그렇게 바람막이 못되주니 답답하긴하네요
    주변머리가없는 양반이라 ㅜ

  • 8. ..
    '13.4.4 3:22 PM (1.229.xxx.9)

    좋게 말하려니 양반이고
    사실 주변머리 없는 인간이거든요

    암튼 따님이 나서서 해결하셔야지요

  • 9. ,,
    '13.4.4 6:25 PM (125.177.xxx.187)

    댓글 힘들게 써도 실천안할 사람이니 안씁니다.

  • 10. 매년 똑같이
    '13.4.4 7:59 PM (1.241.xxx.227)

    매년 똑같은 고민은 하시죠?? 친정에서도 지원받야겠고 ᆢ

    참나 죽을똥말똥 남편 월급으로 살아보세요 그럼 친정에서도 찍소리 못할껀데 받을껀 다 받으시면서 엄마가 속상해하는것정도는 들어줘야하지 않나요??

    이래서 독립 못한 가정들이 욕을 듣는거예요 에효

    어린애도 아니고 언제까지 부모 그늘 아래에서 살아가실껀가요??ㅎ

  • 11. ...
    '13.4.4 8:11 PM (222.109.xxx.40)

    친정 엄마에게 우리 @서방 사람 대접 안해주면 연을 끊겠다고 하고
    3년만 친정하고 왕래 하지 마세요.
    82에 무식한 시부모가 마음에 안드는 며느리에게 하는 행동하고 뭐가 다른가요?
    원글님이 처신 잘 못하고 계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474 중국 상해 쪽 국제학교 잘 아시는분~~!! 추천 부탁드려요..^.. 3 제발 2013/04/04 3,154
237473 해독 주스는 뭔가요?? 3 해독 2013/04/04 1,237
237472 저희동네 강아지 5총사~ 38 연두 2013/04/04 3,110
237471 관광객이 딱 끊겼데요. 10 평화원함 2013/04/04 4,182
237470 usb 에 음악넣을려고하는데 어느사이트이용하시나요?? 2 akrh 2013/04/04 621
237469 저렴한 화장지는 변기가 자주 막히나요? 4 - ,.ㅡ 2013/04/04 2,200
237468 전신마취 하면...몸이 많이 안좋아 지나요? 13 ... 2013/04/04 5,224
237467 학원고르며 상담할때요....팁좀 주세요. 2 엄마 2013/04/04 807
237466 남자가 사랑할때. 송승헌 어떻게 성공했어요? 궁근 2013/04/04 776
237465 남편말이 섭섭하네요 6 2013/04/04 1,630
237464 시력 나쁘신 분들 선글라스 어찌 하시나요? 19 무크 2013/04/04 5,902
237463 육아선배님들~ 아들들이 싸워서 저녁 굶겼어요.. 8 .. 2013/04/04 1,123
237462 내 연애의 모든것과 뉴스룸 첫장면이 비슷하네요. 1 dd 2013/04/04 663
237461 문과 고3 수학을 포기해야할까요 11 고1,고3 .. 2013/04/04 2,183
237460 온라인 쇼핑몰에서 옷사지마세요 ㅜㅜ 가까운 보세옷가게가 나아요 15 2013/04/04 12,170
237459 혹시 암웨이 퀸 쿡 셋트가 총 얼마인지 아시는 분요~ 2 암웨이 퀸쿡.. 2013/04/04 2,282
237458 동네 모임....엄마들 모임에서 다른 그룹에서의 초대 응할까요?.. 1 이상한 느낌.. 2013/04/04 1,512
237457 나이 많으신 분들이 밖에서 크게 방구 끼는거요 14 아흑 2013/04/04 4,476
237456 간단한 영어 한문장만 해석 부탁드릴께요.^^;; 1 영어 2013/04/04 520
237455 이중턱 아큐리프트나 지흡 해보신분 계세요? 9 스노피 2013/04/04 5,174
237454 매일 도마슈노 베리맛 맛있어요. 1 ,,, 2013/04/04 917
237453 튜브형 석고팩 아시는분? 훗.. 2013/04/04 691
237452 피키캐스트로 듣는 오디오북 참 좋네요. 3 pikica.. 2013/04/04 1,091
237451 항아리는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5 음.. 2013/04/04 1,761
237450 애들 키 키울려고 하는 것들인데요.. 10 성장판 2013/04/04 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