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행복해지는 글과 유머

시골할매 조회수 : 880
작성일 : 2013-04-04 10:35:21

오늘 이란 너무 평범한 날인 동시에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 -괴테-

인생에는 진짜로 여겨지는 가짜 다이아몬드가 수없이 많고, 반대로 알아주지 않는 진짜 다이아몬드 역시 수없이 많다. -타거제이-

희망이 도망치더라도 용기를 놓쳐서는 안된다. 희망은 때때로 우리를 속이지만 용기는 힘의 입김이기 때문이다. -부데르붸그-

노(no)를 거꾸로 쓰면 온(on)이 된다. 모든 문제에는 반드시 푸는 열쇠가 있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찾아 내어라. -노먼 빈센트 필_

삶이란 우리 인생 앞에 어떤 일이 생기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존 호머밀스-

당신만이 느끼지 못할 뿐 ...당신은 매우 특별한 사람입니다. - 데스몬드 투투-

행복의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들이 열린다. 그러나 우리는 대게 닫힌 문들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우리를 향해 열린 문을 보지 못한다. - 헬렌 켈러-

힘든 장애물에 부딪혀 넘어지고 실패하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실패 역시 꿈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슈레더-

몽생미셀에서 실려온 생의 찬미 강대환글 중에서

 

알은 낳는 족족 밟아서 깨 버릴꺼야.

여섯살 배기 사내애가, 길 건너에 사는 여자애와 결혼하고 싶다고 아빠에게 말했다. 어린애들을 다루는 데에 있어 아주 현대적인데다가 교육까지 잘 받은 사람이라, 아빠는 나오는 웃음을 감추었다.

"거 아주 중요한 문제인데" 아빠가 말했다.

"그 문제로 생각을 많이 해봤니?"

"그럼" 어린아들이 대답했다.

"일주일은 내방에서 지내고, 다음 한 주는 그 애의 방에서 지낼 거야. 바로 길 건너니까, 밤에 쓸쓸하면 금방 건너오면 돼."

'차는 어떻게 하지?" 아빠가 물었다.

"내 짐차가 있잖아. 그리고 우리 둘 다 세발자전거를 가지고 있고,"

어린 녀석이 대답했다.

사내에는 아빠가 묻는 모든 말에 대한 대답을 준비하고 있었다. 마침내 화가 난 아빠가 물었다.

"애는 어떻게 하고? 결혼하면 애를 가지게 된다, 너."

"그 문제에 관해서도 우리 생각해 봤어." 녀석이 대답했다.

"우린 애를 갖지 않을 작정이야. 그 애가 알을 낳는 족족 내가 밟아서 깨버릴 거야."

 

이혼사유

김지미와 나훈아가 물침대 위에서 딩글며 노닥거리는데, 훈아가 자기 발을 만지며 지미에게 묻는다.

"그거 누구 발~?"

지미, 코맹맹이 소리로,

"훈아 발 ~~!!!"

이번에는 지미가 훈아 발을 사랑이 가득한 몸짖으로 어루 만지며 묻는데, 자기가 지미보다 연하인지라 말을 놓기가 미얀혀서 존칭을 쓰느라 ~씨를 붙인다.

'지미씨~~발."

다음날 김지미는 이혼소송을 냈다.

 

남편의 저녁 밥

결혼하고 첫날, 남편이 회사에 출근을 했다.

신부는 저녁식사를 차려 놓고 기다리다가 남편이 퇴근하여 돌아오자 반갑게 말했다.

"여보, 어서 씻고 저녁 드세요.'

그러나 남편은 식탁은 보지도 않은 채 말했다.

"아냐 난 ! 당신이면 돼!"

그러면서 신부를 안고 침실로 향했다.

다음날도 그랬고, 그 다음 날도 또 그랬다.

그리고 그 다음날, 남편이 집에 돌아와 보니 신부가 뜨거운 욕조에 들어가 있었다.

'아니? 당신 지금 뭐하고 있는 거야?"

'네 당신 저녁밥 데우는 중인데요."

 

유머의 미학 이정길 엮음 중에서

시크릿 유머 서덕원 엮음 중에서

IP : 211.230.xxx.23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214 불같이 화내는성격 12 엄마진정하셨.. 2013/08/06 3,220
    284213 서울에 뷔페 괜찮은 데 있나요? 2 뷔페 2013/08/06 1,007
    284212 오후의 뉴스 ㅍㅍ 2013/08/06 644
    284211 아이 교육적금? 도도맘 2013/08/06 793
    284210 대전 웬일이래요 28 .. 2013/08/06 19,214
    284209 대구날씨 무섭네요. 7 2013/08/06 2,034
    284208 방금 오늘 두 번째 만선 배가 회항했네요~ 32 재미지다 2013/08/06 11,590
    284207 천둥번개쳐요 대전 2013/08/06 604
    284206 4살 딸의 억지 어떻게 훈육해야할까요 7 엄마 2013/08/06 2,822
    284205 c컵 브라 괜찮은브랜드 없나요? 14 감자꽃 2013/08/06 3,954
    284204 훈훈하고 착한 피아노 페스티벌 하네요 :-) 퐁당퐁당 2013/08/06 685
    284203 수술시 소변줄은 왜 꽂나요? 9 궁금 2013/08/06 6,651
    284202 컴퓨터가 고장나니 아들이 공부해요ㅋㅋ 3 진홍주 2013/08/06 866
    284201 스페인여행 질문있습니다 12 그라시아스 2013/08/06 2,052
    284200 현직 교사의 1인 시위... 아빠와 아들은 왜 이럴까 샬랄라 2013/08/06 1,208
    284199 핫스팟 켜 달라고 하는 직장동료 8 2013/08/06 4,061
    284198 스윗 소로-"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1 연애 시대o.. 2013/08/06 1,034
    284197 여자이름 끝에 지는 어때요? 2 ㄴㄴ 2013/08/06 1,663
    284196 최근 유럽패키지 여행 다녀오신분 9 여행 2013/08/06 2,916
    284195 신랑이 풍치때문에 고생인데 궁금해서 여쭈어요. 2 치과 2013/08/06 1,628
    284194 친정엄마 차 3일 쓰는 동안 보험 뭐 들어야 해요? 6 도와주세요 2013/08/06 1,389
    284193 지아 (아빠어디가) 글 또 지웠네요 6 ... 2013/08/06 5,838
    284192 전세아파트 베란다 빗물관 수리는 누가? 5 광화문 2013/08/06 1,515
    284191 이 선풍기 좋다!! 하시는 거 있으신가요? 14 선풍기 2013/08/06 3,357
    284190 트리아 레이저제모기 지를까 말까 고민의 나날입니다 4 2013/08/06 2,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