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행복해지는 글과 유머

시골할매 조회수 : 822
작성일 : 2013-04-04 10:35:21

오늘 이란 너무 평범한 날인 동시에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 -괴테-

인생에는 진짜로 여겨지는 가짜 다이아몬드가 수없이 많고, 반대로 알아주지 않는 진짜 다이아몬드 역시 수없이 많다. -타거제이-

희망이 도망치더라도 용기를 놓쳐서는 안된다. 희망은 때때로 우리를 속이지만 용기는 힘의 입김이기 때문이다. -부데르붸그-

노(no)를 거꾸로 쓰면 온(on)이 된다. 모든 문제에는 반드시 푸는 열쇠가 있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찾아 내어라. -노먼 빈센트 필_

삶이란 우리 인생 앞에 어떤 일이 생기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존 호머밀스-

당신만이 느끼지 못할 뿐 ...당신은 매우 특별한 사람입니다. - 데스몬드 투투-

행복의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들이 열린다. 그러나 우리는 대게 닫힌 문들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우리를 향해 열린 문을 보지 못한다. - 헬렌 켈러-

힘든 장애물에 부딪혀 넘어지고 실패하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실패 역시 꿈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슈레더-

몽생미셀에서 실려온 생의 찬미 강대환글 중에서

 

알은 낳는 족족 밟아서 깨 버릴꺼야.

여섯살 배기 사내애가, 길 건너에 사는 여자애와 결혼하고 싶다고 아빠에게 말했다. 어린애들을 다루는 데에 있어 아주 현대적인데다가 교육까지 잘 받은 사람이라, 아빠는 나오는 웃음을 감추었다.

"거 아주 중요한 문제인데" 아빠가 말했다.

"그 문제로 생각을 많이 해봤니?"

"그럼" 어린아들이 대답했다.

"일주일은 내방에서 지내고, 다음 한 주는 그 애의 방에서 지낼 거야. 바로 길 건너니까, 밤에 쓸쓸하면 금방 건너오면 돼."

'차는 어떻게 하지?" 아빠가 물었다.

"내 짐차가 있잖아. 그리고 우리 둘 다 세발자전거를 가지고 있고,"

어린 녀석이 대답했다.

사내에는 아빠가 묻는 모든 말에 대한 대답을 준비하고 있었다. 마침내 화가 난 아빠가 물었다.

"애는 어떻게 하고? 결혼하면 애를 가지게 된다, 너."

"그 문제에 관해서도 우리 생각해 봤어." 녀석이 대답했다.

"우린 애를 갖지 않을 작정이야. 그 애가 알을 낳는 족족 내가 밟아서 깨버릴 거야."

 

이혼사유

김지미와 나훈아가 물침대 위에서 딩글며 노닥거리는데, 훈아가 자기 발을 만지며 지미에게 묻는다.

"그거 누구 발~?"

지미, 코맹맹이 소리로,

"훈아 발 ~~!!!"

이번에는 지미가 훈아 발을 사랑이 가득한 몸짖으로 어루 만지며 묻는데, 자기가 지미보다 연하인지라 말을 놓기가 미얀혀서 존칭을 쓰느라 ~씨를 붙인다.

'지미씨~~발."

다음날 김지미는 이혼소송을 냈다.

 

남편의 저녁 밥

결혼하고 첫날, 남편이 회사에 출근을 했다.

신부는 저녁식사를 차려 놓고 기다리다가 남편이 퇴근하여 돌아오자 반갑게 말했다.

"여보, 어서 씻고 저녁 드세요.'

그러나 남편은 식탁은 보지도 않은 채 말했다.

"아냐 난 ! 당신이면 돼!"

그러면서 신부를 안고 침실로 향했다.

다음날도 그랬고, 그 다음 날도 또 그랬다.

그리고 그 다음날, 남편이 집에 돌아와 보니 신부가 뜨거운 욕조에 들어가 있었다.

'아니? 당신 지금 뭐하고 있는 거야?"

'네 당신 저녁밥 데우는 중인데요."

 

유머의 미학 이정길 엮음 중에서

시크릿 유머 서덕원 엮음 중에서

IP : 211.230.xxx.23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548 여고 수학여행을 일본으로 간다네요... 21 수학여행 2013/04/04 2,358
    237547 영어고수님!! 이 문장이 잘못된 문장인지 봐 주새요!! 7 영어 2013/04/04 472
    237546 걱정마세요 님의..지금 전쟁 절대 안나는 5가지 이유..덕분에 .. 3 걱정마세요님.. 2013/04/04 1,807
    237545 엄마 화내지마... 20 못살아~~ 2013/04/04 3,266
    237544 이사갈때 우드 블라인드 어찌 하세요? 6 우드블라인드.. 2013/04/04 6,378
    237543 돌직구 맞고 멘탈 붕괴.... 새우 2013/04/04 1,263
    237542 원주 회원님들 미용실 추천좀 해주세요 5 2013/04/04 2,326
    237541 집 좀 좁아지더라도 수납공간 좀 많았으면... 10 힘든녀 2013/04/04 2,489
    237540 사주 잘 아시는 82쿡님계세여? 3 인연의끈 2013/04/04 1,338
    237539 알타리무 시래기 맛있나요 지현맘 2013/04/04 782
    237538 82에서 배운 건강 미용 팁 중 뭐 실천하고 계신가요? 5 쩜쩜 2013/04/04 1,252
    237537 얼음 정수기 좋은가요? /// 2013/04/04 458
    237536 전기유리포트 어떨까요? 5 유리포트 2013/04/04 1,667
    237535 위에 뜨는 다운로드 눌러도 괜찮을 까요? 2 라벤다향 2013/04/04 324
    237534 블랙박스 장착하신분들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6 차량용 2013/04/04 1,130
    237533 의사선생님이 너무 친절하고 멋있으셔서 22 ㅎㅎ 2013/04/04 5,270
    237532 송승헌 와....... 14 ........ 2013/04/04 3,710
    237531 저 지금 쑥캐러 갑니다. 6 123 2013/04/04 1,088
    237530 택시기사분께 사기를 당했나? 멍청이 2013/04/04 699
    237529 강원 양구 근처 팬션 등 추천부탁드려요 2 군대면회 2013/04/04 1,642
    237528 햄스터가 3주째 설사를 하는데 어쩌죠? 4 똥통 2013/04/04 888
    237527 약초 싸이트.. 어디 거래하세요? (당뇨관련) 7 구지뽕 2013/04/04 1,281
    237526 55세 여성이 월 500만원씩 연금을 종신으로 받으려면 5 굼금해요 2013/04/04 2,640
    237525 지금 대출을 내서 집을 산다는 것은 바보짓일까요.. 6 고민고민.... 2013/04/04 1,903
    237524 지금 장바구니에 담았는데, 질러도 될까요?? 10 아기엄마 2013/04/04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