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회장이고,저는 타도시로 출퇴근하는 직장맘입니다.
부회장맘은 저를 너무 호구로 아는지 돈쓰는 부분에서 자꾸 지갑 열어라 하네요.
물론 제가 몸으로 못 도와드리는 것도 있지만 너무하단 생각은 듭니다.
그리고 너무 저를 가르친다는 생각도 들어요.
회장이면 이렇게 하는 거다.''''
그 분 말투도 문제가 많고 너무 가르치는 식이며 저보고 너무 모른다는 식으로 면박도 줍니다.
저하고 나이도 비슷한데 그 집 아이들이 임원을 많이 했다며 그 쪽으로 빠삭하다네요.
총회때 아무리 직장맘이라도 와야 하는 거 아니냐?
엄마들에게 밥 사야 한다
선생님한테 이렇게 저렇게 해야 한다.
일일이 선생님에게 여쭙기도 뭐하고 아이도<15세> 잘 모르는 것 같구요.
욱하고 올라오면서도 한숨만 쉽니다.
앞으로 도시락이나 체육회때 어떻게 대응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