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순둥이처럼 엄마말 잘듣고 순종적으로 잘 자라온 모범생 아이들이
사춘기 접어들어 밖에서는 불량스럽게 욕도 잘하고 엄마 흉보고 이런 아이들이 의외로 많은가봐요..
저희집 막내도 엄마말이라면 꿈벅 죽고 엄마가 아무리 혼내도 말대꾸 한 번 해본적이 없는 아이인데..
이런 아이들이 오히려 속으로는 꾹꾹참고 쌓인걸 밖에서 이상한 나쁜행동으로 푸는건가요..
엄마말 고분고분 너무 잘듣는 것도 좋은것만은 아닌가봐요ㅠ
애들을 어떻게 키우는것이 잘 키우는건지....
정말 정답이 없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