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반모임을 했습니다.
감투 욕심이 심한 엄마가 반대표도 맡았어요.
저는 친하지는 않지만 잘 아는 사이구요.
모임에서 본인에게 시선을 집중시키고 싶고 화제를 내어놓고 싶어하는데요.
말마다 전부 뻥이나 과장이 심합니다.
아는 분들은 알구요.
예를 들면,
"학교에서 우리 아이가 무슨 문제를 만들면 반드시 나에게 알려줘요.
난 그런 걸로 화내지 않고 참작할테니 부탁한다.
예를 들면 우리 아이가 욕을 심하게 한다고 들어서 고치고 있다"
이렇게 말하니 주변 맘들이 알려주겠다며 수긍을 하더라구요.
그러나,막상 자기 아이 개선점에 대해 조언을 은밀히 말하면
그럴 수도 있지,그러는 너희 아이는 더 심한데 하면서
완전 죽을 만들었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런 사람
왜 이러는 걸까요?
도대체 심리를 모르겠어요.
인기를 얻고 싶어서 그러는 걸까요?
뒤통수치고 싶어 그러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