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내신 중요한가요?

중학교내신 조회수 : 2,590
작성일 : 2013-04-04 08:28:09
특목고 가는 거 아닌 경우에도 중학교 내신이 중요한가요??

제가 사는 아파트가 동 일부는 남자중학교에 배치되고
나머지 모두 남녀공학 중학교에 배치되는데,
현재 저희는 남녀공학에 배치되는 동에 살고 있어요.

이 남녀공학 중학교가 워~낙 후달달하게 공부들 시키고, 잘하는 학교라,
그나마 좀 덜한 남자중학교에 배치가 되면 좋을지...싶다가도,
다수의 아이들이 가는 학교에 그냥 가는게 아이한테 좋을지 싶기도 하고 그런네요.

남자 중학교의 경우,
저희 아파트에서 가는 아이들이 (같은 초등 졸업) 완전 소수가 되고,
나머지 아이들은 다 같은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와서 도리어 아이가 친구관계에서 힘들진 않을지, 
과연 후달달한 남녀공학 중학교 가서 열심히 하고 그만큼 성적 안나와서 좌절할지....
(한 과목에 하나틀리면 하위권으로 밀려날 정도의 그런 학교라는 소문이??)

걍 지금 사는 동에 살다가 후달달한 학교갈지,
건넛 동으로 이사가서 남자중학교 배정받게 해야 할지....고민되네요.


IP : 118.37.xxx.2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4 10:00 AM (115.126.xxx.100)

    저는 윗님과 생각이 다른데요.

    공부 분위기 절대 무시 못합니다.
    내신받기 힘들고 공부 많이 시킨 중학교에서 중간정도 하던 아이들도
    일반고 가서 빛을 발합니다.
    이번에 저희 아이 고1 되었는데 주변 친구들도 그렇고
    중학교때 크게 뛰어나지 않았지만 고등학교 들어가서 아주 잘 시작하고 있어요.
    그게 꾸준히 유지되는것 또한 고등학교 분위기에 좌우된거긴 하지만
    일단 중학교때 잘 잡아두면 고등학교 수월하죠.

    저라면 특목고 안보낼거면 분위기 좋은 학교로 선택하겠습니다.

    아이와 부모가 공부에 대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어떤 성향인지 잘 파악하셔서 선택하세요.
    공부보다는 학교생활과 교우관계, 즐거운 학창시절 이런걸 중요시한다면 모르겠지만
    공부에 최우선을 둔다면 분위기 좋은 곳으로 보내라고 하고 싶네요.

  • 2. 공부는
    '13.4.4 10:37 AM (180.230.xxx.83)

    습관이라 본인이 잘하고 국영수만 해놓는다
    생각하고 미친듯이 파는거 아니면 습관이 돼야 나중에라도 잘할수 있으니까 안시키는데 보다는 낫죠~

  • 3. 중학교내신
    '13.4.4 6:38 PM (118.37.xxx.212)

    귀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결국 중요한 건 고등학교다~로 볼 수 있겠군요.
    두 학교 다 공부 안시키는 학교는 아니에요^^
    그 중 하나가 더더더더 교육열 폭발하는 학교일 뿐..;;;
    그냥 이사 안하고 그 폭발하는 학교 고전하며 댕기다가, 고등학교를 좀 수월하게 댕기는 걸로...그렇게 생각해야 겠네요 (저희 아이는 특목고 보낼 생각이 현재로서는 없어요...뭐, 살면서 바뀔 수는 있겠지만 일단 현재로서는 그렇답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041 오른쪽 갈비뼈 밑에 부분이 아파요.. 4 아파요 2013/05/05 3,914
249040 세탁소에서 가격 혼동 온 적 있으세요? 5 ... 2013/05/05 1,400
249039 4세, 2세 아이들 프로폴리스 5 ... 2013/05/05 1,529
249038 오늘 한살림 6 Soho 2013/05/05 2,039
249037 아이허브 눈 영양제 추천좀 부탁 3 ooo 2013/05/05 6,211
249036 법륜스님이 생각보다 대단한 분이였구요. 7 ... 2013/05/05 4,072
249035 요즘 코엑스 내부 온도가 어느정도인가요? 2 코엑스 2013/05/05 1,068
249034 고.1아들,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학하는 문제, 고민이네요. 14 고민 2013/05/05 6,073
249033 맛없는 수박.. 환불하면 진상인가요? 18 .. 2013/05/05 8,688
249032 기껏 끓여놓은 찌개가 상했어요ㅠㅠ 6 레모니잉 2013/05/05 1,893
249031 스마트폰 자판 너무불편해요 10 바꾸고파 2013/05/05 1,709
249030 도움요청) 맘에 드는 남자가 생겼어요 6 궁금이 2013/05/05 2,321
249029 생신하고 어버이날 겹쳐있으면 둘다 따로 챙기세요? 4 ㅇㅇ 2013/05/05 1,471
249028 드디어 집이 팔렸는데요.. 8 .. 2013/05/05 3,484
249027 가정의 달.. 지출의 달...ㅠ ㅠ 2 2013/05/05 1,507
249026 영화에 나온 멋진 대사 봄마중 2013/05/05 3,003
249025 호주티비방송에 이루마 나왔어요 2 기뻐요! 2013/05/05 1,415
249024 어제 다이어트 글올린 맘이에요 12 .... 2013/05/05 3,934
249023 청담동 궁침* 혹시 아시나요? ? 2013/05/05 722
249022 법륜스님 강의 관심 있는 분들만 봐 주세용~ 9 요미 2013/05/05 1,517
249021 남자친구의 횐색 스키니진 8 ㅋㅋㅋㅋ 2013/05/05 9,724
249020 정관수술 50세이후 실어증.치매.독서이해력과계획조직행동능력저하 8 부작용 2013/05/05 4,390
249019 초절약 vs 쓸건쓰자.. 어떤게 나은가요? 28 .. 2013/05/05 4,462
249018 이 시간에 라면 끓여 먹고 손빨래 했어요-- 1 ... 2013/05/05 1,114
249017 시어머니 뭔가 좀 싫어서요. 37 아! 시어머.. 2013/05/05 10,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