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내신 중요한가요?

중학교내신 조회수 : 2,544
작성일 : 2013-04-04 08:28:09
특목고 가는 거 아닌 경우에도 중학교 내신이 중요한가요??

제가 사는 아파트가 동 일부는 남자중학교에 배치되고
나머지 모두 남녀공학 중학교에 배치되는데,
현재 저희는 남녀공학에 배치되는 동에 살고 있어요.

이 남녀공학 중학교가 워~낙 후달달하게 공부들 시키고, 잘하는 학교라,
그나마 좀 덜한 남자중학교에 배치가 되면 좋을지...싶다가도,
다수의 아이들이 가는 학교에 그냥 가는게 아이한테 좋을지 싶기도 하고 그런네요.

남자 중학교의 경우,
저희 아파트에서 가는 아이들이 (같은 초등 졸업) 완전 소수가 되고,
나머지 아이들은 다 같은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와서 도리어 아이가 친구관계에서 힘들진 않을지, 
과연 후달달한 남녀공학 중학교 가서 열심히 하고 그만큼 성적 안나와서 좌절할지....
(한 과목에 하나틀리면 하위권으로 밀려날 정도의 그런 학교라는 소문이??)

걍 지금 사는 동에 살다가 후달달한 학교갈지,
건넛 동으로 이사가서 남자중학교 배정받게 해야 할지....고민되네요.


IP : 118.37.xxx.2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4 10:00 AM (115.126.xxx.100)

    저는 윗님과 생각이 다른데요.

    공부 분위기 절대 무시 못합니다.
    내신받기 힘들고 공부 많이 시킨 중학교에서 중간정도 하던 아이들도
    일반고 가서 빛을 발합니다.
    이번에 저희 아이 고1 되었는데 주변 친구들도 그렇고
    중학교때 크게 뛰어나지 않았지만 고등학교 들어가서 아주 잘 시작하고 있어요.
    그게 꾸준히 유지되는것 또한 고등학교 분위기에 좌우된거긴 하지만
    일단 중학교때 잘 잡아두면 고등학교 수월하죠.

    저라면 특목고 안보낼거면 분위기 좋은 학교로 선택하겠습니다.

    아이와 부모가 공부에 대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어떤 성향인지 잘 파악하셔서 선택하세요.
    공부보다는 학교생활과 교우관계, 즐거운 학창시절 이런걸 중요시한다면 모르겠지만
    공부에 최우선을 둔다면 분위기 좋은 곳으로 보내라고 하고 싶네요.

  • 2. 공부는
    '13.4.4 10:37 AM (180.230.xxx.83)

    습관이라 본인이 잘하고 국영수만 해놓는다
    생각하고 미친듯이 파는거 아니면 습관이 돼야 나중에라도 잘할수 있으니까 안시키는데 보다는 낫죠~

  • 3. 중학교내신
    '13.4.4 6:38 PM (118.37.xxx.212)

    귀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결국 중요한 건 고등학교다~로 볼 수 있겠군요.
    두 학교 다 공부 안시키는 학교는 아니에요^^
    그 중 하나가 더더더더 교육열 폭발하는 학교일 뿐..;;;
    그냥 이사 안하고 그 폭발하는 학교 고전하며 댕기다가, 고등학교를 좀 수월하게 댕기는 걸로...그렇게 생각해야 겠네요 (저희 아이는 특목고 보낼 생각이 현재로서는 없어요...뭐, 살면서 바뀔 수는 있겠지만 일단 현재로서는 그렇답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816 감자 요리,추천해주세요 7 너무 많아요.. 2013/06/01 2,150
257815 도둑질 한거 알고 오랜 시간 지나면 신고 못하나요? .... 2013/06/01 637
257814 조끼 둘중 어떤게 나을까요? 40대초반 6 두아이맘 2013/06/01 1,586
257813 언론의 보물인 '뉴스타파'를 모르시거나 4 저기요 2013/06/01 770
257812 아동성범죄자가 유치원 통학차량 기사 괜찮나요??? 1 진격의82 2013/06/01 965
257811 휘성 검찰소환 허위라는 군요. 3 에고 2013/06/01 1,973
257810 양산은 검정색이 좋은건가요? 9 ... 2013/06/01 4,766
257809 이 인간 정말 짜증나요 1 ㅠㅠ 2013/06/01 1,123
257808 저두 질문 대답글 한 번 해볼래요: 미국 유학갔다가 취업하고 이.. 90 소년공원 2013/06/01 11,712
257807 신경치료 끝나고도 아플 수 있나요 2 :::: 2013/06/01 1,615
257806 간장게장이 너무짠데요 방법이없을까요? 2 게장살려주세.. 2013/06/01 3,440
257805 변비로 힘들었는데 좌욕하니 정말 좋으네요 2 . 2013/06/01 3,119
257804 혼자 갈곳이 없어요 1 초보운전 2013/06/01 853
257803 교복바지에 볼펜잉크가 묻었어요ㅠ 3 도와주세요~.. 2013/06/01 1,353
257802 여행사 저렴하고 괜찮은데 소개해주실수 있나요? 7 놀러가고 싶.. 2013/06/01 1,277
257801 집에만 들어오면 코가 시큼시큼 막히고 숨이 턱 막혀요 1 ㅠㅠ 2013/06/01 1,041
257800 식약처, 미국서 GMO 밀 통보받고도 국민에 안 알려 2 샬랄라 2013/06/01 844
257799 제가 어렸을때 제일 무섭게 봤던 영화 39 정말 2013/06/01 4,574
257798 블랙커피 추천해주세요. 5 .. 2013/06/01 1,960
257797 울산자매살인사건과 일베.. 3 ..... 2013/06/01 1,318
257796 대구 여대생 범인이 아동성범죄 전과자라니... 3 ... 2013/06/01 2,514
257795 남편의 유흥때문에 이혼할려고 합니다. 35 힘듦 2013/06/01 15,812
257794 담 금요일 샌드위치 데이에 쉬는 학교 많은가요? 3 토깡이 2013/06/01 1,261
257793 시댁 이야기에요. 36 ... 2013/06/01 9,532
257792 새누리당의 새이름 1 ㅋㅋㅋ 2013/06/01 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