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내신 중요한가요?

중학교내신 조회수 : 2,538
작성일 : 2013-04-04 08:28:09
특목고 가는 거 아닌 경우에도 중학교 내신이 중요한가요??

제가 사는 아파트가 동 일부는 남자중학교에 배치되고
나머지 모두 남녀공학 중학교에 배치되는데,
현재 저희는 남녀공학에 배치되는 동에 살고 있어요.

이 남녀공학 중학교가 워~낙 후달달하게 공부들 시키고, 잘하는 학교라,
그나마 좀 덜한 남자중학교에 배치가 되면 좋을지...싶다가도,
다수의 아이들이 가는 학교에 그냥 가는게 아이한테 좋을지 싶기도 하고 그런네요.

남자 중학교의 경우,
저희 아파트에서 가는 아이들이 (같은 초등 졸업) 완전 소수가 되고,
나머지 아이들은 다 같은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와서 도리어 아이가 친구관계에서 힘들진 않을지, 
과연 후달달한 남녀공학 중학교 가서 열심히 하고 그만큼 성적 안나와서 좌절할지....
(한 과목에 하나틀리면 하위권으로 밀려날 정도의 그런 학교라는 소문이??)

걍 지금 사는 동에 살다가 후달달한 학교갈지,
건넛 동으로 이사가서 남자중학교 배정받게 해야 할지....고민되네요.


IP : 118.37.xxx.2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4 10:00 AM (115.126.xxx.100)

    저는 윗님과 생각이 다른데요.

    공부 분위기 절대 무시 못합니다.
    내신받기 힘들고 공부 많이 시킨 중학교에서 중간정도 하던 아이들도
    일반고 가서 빛을 발합니다.
    이번에 저희 아이 고1 되었는데 주변 친구들도 그렇고
    중학교때 크게 뛰어나지 않았지만 고등학교 들어가서 아주 잘 시작하고 있어요.
    그게 꾸준히 유지되는것 또한 고등학교 분위기에 좌우된거긴 하지만
    일단 중학교때 잘 잡아두면 고등학교 수월하죠.

    저라면 특목고 안보낼거면 분위기 좋은 학교로 선택하겠습니다.

    아이와 부모가 공부에 대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어떤 성향인지 잘 파악하셔서 선택하세요.
    공부보다는 학교생활과 교우관계, 즐거운 학창시절 이런걸 중요시한다면 모르겠지만
    공부에 최우선을 둔다면 분위기 좋은 곳으로 보내라고 하고 싶네요.

  • 2. 공부는
    '13.4.4 10:37 AM (180.230.xxx.83)

    습관이라 본인이 잘하고 국영수만 해놓는다
    생각하고 미친듯이 파는거 아니면 습관이 돼야 나중에라도 잘할수 있으니까 안시키는데 보다는 낫죠~

  • 3. 중학교내신
    '13.4.4 6:38 PM (118.37.xxx.212)

    귀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결국 중요한 건 고등학교다~로 볼 수 있겠군요.
    두 학교 다 공부 안시키는 학교는 아니에요^^
    그 중 하나가 더더더더 교육열 폭발하는 학교일 뿐..;;;
    그냥 이사 안하고 그 폭발하는 학교 고전하며 댕기다가, 고등학교를 좀 수월하게 댕기는 걸로...그렇게 생각해야 겠네요 (저희 아이는 특목고 보낼 생각이 현재로서는 없어요...뭐, 살면서 바뀔 수는 있겠지만 일단 현재로서는 그렇답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397 자기반성의 글입니다..ㅠ_ㅠ 아버님 생신.. 이제서야 전화드렸어.. 7 반성중 2013/06/19 1,316
264396 표창원 - "국정원 게이트 국정조사 요구" 2.. 13 참맛 2013/06/19 1,012
264395 저 이 정도면 괜찮게 살고 있는거죠? 1 맞벌이 아줌.. 2013/06/19 904
264394 주식이야기-둘 35 ... 2013/06/19 3,239
264393 이화여대도 시국선언 동참한다네요! 18 참맛 2013/06/19 2,136
264392 동남아에서 유모, 식모 -> 도우미, 기사 두고 삽니다. .. 26 동남아 2013/06/19 4,498
264391 원래 살 빠지다가 후퇴하나요? 6 몸짱 워너비.. 2013/06/19 963
264390 물어보세요..조기유학,대안학교,국제학교,특목고,미국대학 23 곰팅 2013/06/19 4,447
264389 샤워기헤드때매 물이 뜨거웠다 차가웠다할수있나요? 샤워가 2013/06/19 756
264388 고슴도치 키워요, 궁금하신거 질문하세요 ㅎㅎ 28 나도해볼까 2013/06/19 3,400
264387 성당 유아영세 대부님 해주실분 없나요? 17 dbdkdu.. 2013/06/19 1,142
264386 이게 도대체 무슨 패션인가요? 24 dd 2013/06/19 3,933
264385 진정 주부에게 필요한 전문가는 오늘의 반찬 전문가..나와주세요... 7 ^^ 2013/06/19 1,769
264384 남양유업 직원이 한 쌍욕 인터넷에 올린 대리점주 고소해서 입건되.. 7 ,,,,,,.. 2013/06/19 1,045
264383 피부과에서 포어덤이라는 시술 받아보신분 ******.. 2013/06/19 1,370
264382 82쿡 죽순이 입니다, 물어보세요~ 47 깍뚜기 2013/06/19 3,254
264381 안철수 싱크탱크 가동, "여러 이념 공존해야".. 14 구름 2013/06/19 854
264380 합성감미료 '수크랄로스' 유해 주의보 네오뿡 2013/06/19 912
264379 UFO 보신분들 있으신가요? 12 가까이서 2013/06/19 1,799
264378 대하를 사왔어요 2 알면서도 2013/06/19 592
264377 자게에 질문글이 넘쳐나는 이유 6 글쎄 2013/06/19 1,144
264376 남양유업 피해대리점주들, 삭발 단식농성 돌입 4 샬랄라 2013/06/19 511
264375 회원님들의 주변 본죽은 어떤가요? 5 금깨 2013/06/19 982
264374 달인이 수두룩한 영천시장 garitz.. 2013/06/19 1,148
264373 8월 말쯤에 칠순엄마 모시고 갈만한 여행지 추천 좀 7 해주세요 2013/06/19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