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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초6 여자아이들 다이런가요 ㅜㅜ

멘붕맘 조회수 : 3,967
작성일 : 2013-04-04 08:01:59
뉴스에서 남친여친카톡친구 채팅하다 일당하구 이런거 봤어요
까페도 엄청 많더라고요
혹시 내아이도??? 하는 생각이 들어 네이버에서 까페검색을 해보니 정말 수도없이 많은 까페가 나오더군요
가입을 안하면 글을 읽을수없어 내아이도 글을 썼는진 못알아냈어요
근데 근데!!!!!
혹시나 해서 아이핸드폰번호로 검색을 했더니
미처 비공개로 못해놨던 게시글이 하나 검색되네요
남친구함 얼굴안봄 서울사는남 그리고 본인번호늘 떡하니 올려놨네요
.........
멘붕입니다
이러내보고 나쁜 사람들이 접근할수도 있을텐데....
요즘 아이들 다이런건가요
모른척하고 넘어가야하는건가요
아이한테 오래돈 스마트폰주었더니 공부한다고 방에 들어가서
그런 게시글 올리고 댓글달고 그러고 있나봅니다 ㅜㅜ
IP : 112.169.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똥별00
    '13.4.4 8:05 AM (180.64.xxx.211)

    요즘 문화인걸 어쩌나요 어른 아이 할것없이 빠져있는게 스마트폰인데
    좋은 정상적인 사람들은 암만 그런게 있어도 정상으로 산다는....
    본인 중심이 문제입니다.

  • 2. 저라면
    '13.4.4 8:05 AM (99.225.xxx.55)

    스마트폰 빼앗을 거에요.
    절대로 모르면 몰라도 알고는 못넘어갈듯..

  • 3. 원글
    '13.4.4 8:31 AM (175.223.xxx.26)

    아이가 먼저 만나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저씨들이 접근할수도있잖아요
    문자를 보니 31살아저씨도 문자를 보냈더라고요
    아이가 꺼져 변태야 라고 답장을 보냈더라고요
    하지만 대학생 고등학생정도 되는 아이들은 틀리잖아요
    아이한테도 선망의대상이구
    몆일전 대학생이 초등학생 성폭행했다는 기사도 봤고
    진짜 이미안이상 그냥 넘어갈수는 없겠어요 ㅜㅜ

  • 4. 원글
    '13.4.4 8:33 AM (175.223.xxx.26)

    반아이들 다 그렇게 논다합니다
    저희아이 까진앤아닌데 ㅜㅜ
    성정도 거의 올백이구 좀 과격한면은 있으나 학교에서도 쌤 잔심부름 도맡아하는 여쁨 받는아이에요 ㅜㅜ

  • 5. ㅁㅁ
    '13.4.4 8:36 AM (218.52.xxx.100)

    카스 보세요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남친구함 , 망설이지말고 고백해 라는글이
    난무합니다 카스는 그나마 친구 맺은 아이들만
    볼수있지만 인터넷카페에 올린건 보는이가
    불특정 다수이니 문제가 있네요
    따끔하게 타이르시고 야기될수있는 문제에
    대해 신랄하게 얘기해주세요
    요즘 초6아이들 저도 혀를 내두릅니다
    두살 많은 지 언니 또래중엔 그런애들
    한두명 정도 그랬는데 01년생 애들은
    좀 심해요

  • 6. 사이버수사대
    '13.4.4 8:58 AM (125.177.xxx.54)

    엄마가 찾아본 줄 알면 역효과 날 것 같구요,
    사이버수사대 내지는 경찰한테 전화왔다고 하세요.
    미성년자들 대상으로 요즘 수사하고 있다고..
    게시판에 올린 글들, 특히 휴대전화번호 추적해서
    미성년자는 부모에게 연락한다~ 이런 식으로요..
    친구 찾는 글 올렸니? 그런거 매우 위험하다고 연락왔다. 하고 얘기해보세요.
    큰일이네요.. 고등학생이든 대학생이든 다 안 좋죠.
    아직 너무 어린데요.. 살짝 겁 주세요.

  • 7. 학교에서
    '13.4.4 9:11 AM (220.92.xxx.219)

    엄마가 봤다고 하면 역효과 나서 더욱 음지로 숨을거예요
    윗분 사이버 수사대처럼 경찰이나 학교에서 연락왔다고 하세요

  • 8. 추가로
    '13.4.4 9:24 AM (220.92.xxx.219)

    저희 아이 저 없을때 몰래 컴퓨터 인터넷 네이버 검색 웹툰같은걸 보더라구요
    인터넷 도구로 확인해 보면 열어본 페이지 시간 다 확인할수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아이게게 제가 확인했다고는 안하고
    컴퓨터 그만좀 하라고 엄마 메일로 컴퓨터 사용내역 매번 다 날아온다고 얘기해줬어요
    저희 컴에 엑스키퍼 깔려있어서 컴퓨터 접속하면 엄마한테 다 연락온다고
    했더니 그다음부터는 몰래 안하더라구요

  • 9. 네 상위 2%의 딸
    '13.4.4 9:30 AM (112.152.xxx.25)

    성적이 아니고 그런 성격을 가진 애들은 안그래요...대부분아이들은 남친을 구한다는 내용을 닉으로 대체해서 카카오톡 네임으로 등록하죠..
    제 딸은 오직 배우나 가수에만 꽂혀 있어요..남자애들은 오징어고 찌질하고 어리고 유치하고 능력도 없다고..얼마전 고백을 두번이나 받았는데 완전히 무시하고 율형취급하더군요.
    귀걸이도 미리 해줘보고 손톱 네일이 립밤에 화장품 제가 써보라고(네일은 한 40개되나봐요.제가 더 재미있어서 ㅡㅡ)했는데 화장품 나쁜거 알고 학교 안갈때 립밤만 살짝..귀걸이는 빼고 (불편하대요)구멍다 막히고 성인되면 한대요..화장품은 제가 화장품 공부를 좀 해서 옆에 얻어 들은 지식이 있는지 나이 들어서 해야 된다는 주의..
    옷은 조금멋부리지만 절대 다리는 안내놓아요 ..ㅡㅡ;;치마 떵꼬 반바지 꿈도 못꿔요..

    모든 아이들은 그렇치 않아요..타고난 성격이 이럴때 한 몫하는듯합니다..
    어릴때 아가때부터 너무 껌딱지고 내성적이어서 아이가 모자란줄 알았어요 ㅜㅜ

    자기 앞가림 잘하고 옳고 그른것에 대한 개념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빨라요..
    공부는 상위권정도에요~


    하지만 여기 교육과열지역이 아니고 애들이 순한편인데도 5학년짜리 여자아이들 벌써 눈에 아이라인이 보인다고..딸이 집에 와서 걱정하더이다..

    (참 아들도 잇는데요;;;까진쪽은 아니고 별난쪽으로 저를 애먹여요...같은배 출신?인데 성향이 극과 극입니다 ㅠㅠ)

  • 10. 보면
    '13.4.4 9:43 AM (182.216.xxx.141)

    부모들이 자녀의 행실을 성적으로 기준을 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문제네요.
    공부잘하면 다른 행실도 100%잘하고 걔가 하는 말도 다 진실이라고 생각하나봐요?
    공부잘하면서 발랑 까지고 남 괴롭히고 왕따시키는 문제가 요즘 얼마나 허다하게 많은데 현실을 모르시나요?
    그 정도면 반애들 다 그러고 노는게 아니라 일부죠. 그 말 그대로 믿으시니 참 할말이 없네요.
    영악하고 이쁨받는걸 아는 애니 심부름도 잘 할테구요.
    성적과 성격이전에 애 행실부터 바로 보여야겠네요.

  • 11. 스마폰 없으면
    '13.4.4 11:10 AM (116.39.xxx.87)

    채팅하는거 쉽지 않아요
    컴 널려있어요 아이들이 접근하는 곳에 없구요
    도서관에서도 채팅못하게 막아요
    본인이 친구집에 가서 한다고 해도 불편해서 맘대로 못할꺼에요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을 없애는거 추천합니다
    저는 초딩6에게 핸드폰도 쥐어주지 않았어요
    학교 공중전화로 저에게 전화하고 도서관에서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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