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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 알레르기가 괜찮아질 수 있을까요?

포메 조회수 : 2,926
작성일 : 2013-04-03 23:20:58

마침 올 초에 큰 병원 가서 알레르기 검사 받을 일이 있었어요..

알레르기 비염 땜에..특별한 건 없고 쑥 알레르기만 나오고 동물 털 알레르기

반응은 안 나오더라구요..이번에 큰 병원에서 한 건 팔에다 한 거니까 많은 종류를

안했지만 몇년전에는 등에다 여러 종류를 했는데 거기서도 질경이 알레르기만

나오더라구요...

 

그러다가 강아지를 입양하게 되었는데 안아주거나 목욕 시키면 팔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네요 ㅠㅠ

간지러워서 속상해요...애를 안아주기만 하면 간지러워요...워낙에 겨울에도 반팔을

입으니까 그런거 같아서 긴팔을 입으면 좀 괜찮은데 여름에도 긴팔을 입을 순없고

이젠 보기만 해도 간지러운 거 같아요 ㅜㅜ

 

어떡하죠...게다가 털도 징그럽게 많은 포메라니언 입니다 ㅜㅜ

요 이쁜 놈을 보기만 할 수도 없고.....좀 나아지는 방법 없을까요?

IP : 14.39.xxx.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3.4.3 11:25 PM (122.40.xxx.41)

    말티 키우기 시작할때 그랬어요.
    몇날 며칠 닿는 부위마다 벌개지고 간지럽고.

    그래도 꿋꿋하게 참고 지내다 보니 이주쯤 지나니 익숙해져선지 괜찮더라고요.

  • 2. 저도
    '13.4.3 11:29 PM (125.177.xxx.76)

    여쭤보고싶어요~~ㅠㅠ
    전 비염이나 알러지같은건 특별히 없다고 생각했었는데요,토이푸들 한마리 키우고부터 왼쪽눈이 자주 아파요.
    요녀석은 털빠짐도없는데 애공~꼭 왼쪽눈이 자주 벌겋게 되면서 물눈꼽 끼고 충혈되고 완전 주접...==;;
    생각해보면 강아지 쓰담쓰담할때 아우~~넘예뻐서 꼭 제얼굴을 강아지얼굴에 같이 부비게되더라구요^^;;
    이것도

  • 3. 저도
    '13.4.3 11:29 PM (125.177.xxx.76)

    개 알러지의 일종일까요....?**;;

  • 4. ..
    '13.4.3 11:30 PM (211.106.xxx.243)

    일단 물 많이 드시고 저도 알러지인데 보니까 알러지 자체가 심화되시나봐요 저는 오히려 심했다가 점점 없어진 케이스였어요 개뿐아니고 뭔가 알러지 유발 물질이 추가되시는거같아요 길게 보셔야 될거같아요 저는 자꾸 바뀌어서 병원에서도 솔직히 방법 없다고해서 아예 검사도 안했어요 예민해지면 괜찮았던것도 생겼다 없어졌다 했거든요 친구도 비슷했는데 저는 그냥 버텼고 친구는 바로바로 약먹었는데 저는 거의 나았어요 친구는 약 계속 먹고있어요 딱히 방법이랄게 없고 공기 좋은 곳에 산책,운동같은거 많이 하세요

  • 5. ..
    '13.4.3 11:33 PM (211.106.xxx.243)

    그리고 저는 원래 알러지가 있었고 개 알러지는 없었어요 심했었는데 점점 나아졌고 중간에 알러지 비염이 와서 볓년고생했는데 어느날갑자기 사라지고..왔다 갔다 알러지 지 맘이더군요

  • 6.
    '13.4.3 11:36 PM (182.209.xxx.23)

    우유 먹으면 속 탈나는 사람도 자꾸 마시다보면 소화능력 생기고 고양이 알레르기 있던 사람도 같이 지내다보면 좋아지기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모든 건 그렇게 심한 알레르기가 아닐 경우입니다. 많이 간지럽고 빨갛게 일어나시거나 호흡곤란이 오시면 좀 고려해보셔야 할 것 같네요

  • 7. 혹시
    '13.4.3 11:44 PM (1.127.xxx.168)

    벼룩이 문 거 같이 올록볼록 많이 올라오나요?
    그렇다면 개털 끝이 피부 찔러서 그런 거고 알러지는 아닐 겁니다.

    저도 간혹 큰 개들 밖에서 사는 애들 털에 먼지도 있고 그런 개 만지면 그래요. 그저 긴팔옷 입으시거나 수건으로 감아서 안으시거나 그러면 되요. 뽀매 엄청시리 이쁘겠네요

  • 8. 혹시
    '13.4.3 11:46 PM (1.127.xxx.168)

    그리고 알러지 고치는 게 방법아 없는 데 서서히 점차적으로 노출 시키면서 면역강화가 유일하다는 군요

  • 9. ㅡ,ㅡ
    '13.4.4 12:36 AM (118.222.xxx.44)

    그것이.
    참으니까 면역이 됩디다.
    강아지도.
    고양이도..
    우리집. 동물의 왕국이예요.

    그런데 다른것은 아직 면역이 안돼요.
    역시 사랑의 힘인가?

  • 10. ㅇㅇ
    '13.4.4 12:57 AM (71.197.xxx.123)

    알러지맘이라는 말 너무 웃겨요 ㅎ
    원글님 샴푸가 원인일 가능성은 없나요?

  • 11.
    '13.4.4 1:06 AM (39.7.xxx.36) - 삭제된댓글

    남편도 비염에 털 두드러기 있어요
    16년째 키우고 있는데
    심하면 알러지약 먹고 세월가다보니
    약먹는 터울이 점점 길어 지더라구요
    지금은 가끔만 올라오네요

  • 12. ㄱㄱ
    '13.4.4 1:23 AM (211.246.xxx.182)

    저 개 여러마리 키웠는데 지금 키우는 녀석만
    안으면 원글님처럼 팔에 부분부분 부어 올라요
    알러지테스트에 동물털도 나오긴 했는데..
    이런 경우는 동물각질이 문제라고 들었어요
    특정 각질에만 반응한다네요 다른 개한테는 괜찮은거죠 실제로도 그래요
    강아지 목욕시키면 가려운 게 덜하긴 하더라구요
    전 나아지진 않았구요 그냥 감안하고 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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