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깨 분야는 우리나라 누가 유명한가요???
1. 죄송
'13.4.3 11:21 PM (14.52.xxx.59)죽은 김태촌 이후로 혼란기입니다
라고 생각하고 들어왔어요 ㅠㅠㅠ2. ...
'13.4.3 11:23 PM (180.64.xxx.122)저도 이젠 조양은 밖에 없네요라고 댓글 달려고 왔는데...
3. ㅁㅁㅁ
'13.4.3 11:23 PM (58.226.xxx.146)아.. 저는 정준하씨 어깨 연기 얘기하려고 했는데..
아프신거였구나..
죄송해요ㅠ4. 미치겠다
'13.4.3 11:26 PM (59.86.xxx.85)다들 너무하세요
원글님은 어깨 아프다는데...ㅜㅜ
참고로 제친구는 어깨아파서 체외충격파치료받는데 받는순간은 너무너무 아픈데 받고나면 시원하다는소리는 하네요
자세한건 모르겠구요5. 꼬꼬댁
'13.4.3 11:28 PM (118.36.xxx.190)김영수 선생님이요 ㅎㅎㅎ
6. 죄송합니다
'13.4.3 11:28 PM (1.231.xxx.40)척박한 나라에 살아서인가...
김태촌...하면서 들어왔습니다;;;7. 흑흑
'13.4.3 11:34 PM (211.217.xxx.36)재미있어하시는건 좋은데 알려주시는 분이 안계시네요 ㅠㅠ 댓글 많이 달ㄹ려서 관심글되면 알려주시는분 있을까요 ㅠㅠ 장애될것같아서
8. 유머도 좀 가려서 합시다.
'13.4.3 11:40 PM (211.234.xxx.245)통증때문에 잘때 돌아 눕기도 고통스러운 병인데
애들도 아니고
원글님 수술전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길게는 수개월동안 물리치료 받아야해요.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물리치료 받는 것도 쉽지 않구요. 그냥 과정이니까 맘 편히 가지시고 물리치료받아보세요9. 꼬꼬댁
'13.4.3 11:44 PM (118.36.xxx.190)저 위에 썼자나요. 김영수 선생님이요. 어깨 1인자세요
거 참 답글 달았더니 원글님 댓글이 .....
자세한 설명을 안해서 그런가10. 산정호수
'13.4.3 11:47 PM (110.70.xxx.140)올림픽 공원 앞 김진섭 정형외과요~ 어깨 많이 쓰는 운동선수들이 많이 다니구요. 친정엄마도 여기저기 다녀 보시다가 최종 여기서 수술하시고 씻은듯이 완쾌!!!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엄마가 똑같은 증상으로 너무 아파하셨거든요.
11. ㅋㅋ
'13.4.4 12:10 AM (180.67.xxx.11)저도 김태촌 얘기가 나오려나? 하고 들어왔는데...ㅋㅋ
12. 서초동
'13.4.4 12:18 AM (110.70.xxx.21)장덕한의원
13. 사탕별
'13.4.4 12:22 AM (39.113.xxx.241)삼성동 마디병원 알아보세요
14. ㅋㅋ
'13.4.4 12:39 AM (220.119.xxx.24)저도 누가 조폭 실세일까 궁금해서 왔어요 ㅎㅎ.
원글님 어깨 우째요ㅠㅠ15. ㅠ
'13.4.4 12:41 AM (118.222.xxx.44)아우, 댓글이 참..
넘 웃기쟎아아요.
어깨가 참 골치아프더라구요.
어머니도 어깨 인대수술을 하셨는데 완치가 없어요.
수술자체도 너무 아팠고 물리치료도 오래 하셨는데
지금도 여전히 아프세요.
수술 한 쪽과 안한 쪽이 다 같이 아프시다고..ㅠ
어쨌든 어깨수술은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16. 길병원
'13.4.4 1:09 AM (211.204.xxx.228)김영규 선생
17. 왜소한덩치
'13.4.4 6:43 AM (110.70.xxx.200)아산병원 어깨선생님도 유명해요!
18. 아이구야...
'13.4.4 11:08 AM (119.71.xxx.130) - 삭제된댓글저도 작년에 어깨 수술 받았어요.
습관성 탈구였는데 ct 찍어보니 탈구될 때마다 다시 어깨를 끼워넣는 과정에서 뼈가 닳았고,
덕분에 근육도 팍 손상되었고, 신경도 손상됐다고 해서 당장 사는데는 문제 없어도 마흔 넘으면 들어올리지도 못할거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3개월 정도시면 아직 아플 때에요. 특히 아침에 많이 아프시죠?
밤새 어깨가 팔의 무게를 지탱하느라고 그래요. 낮에는 책상위에 올려놓고 마우스 만지거나 다른 일상생활을 하다보니 잘 못 느끼다가 잘 때 눕혀진 팔의 무게를 어깨가 감당하고 있어야하거든요.
주무실 때 수술받으신 어깨 뒤쪽에 푹신한 (수건 돌돌만한 것 같은거 말고 아크릴 솜방석처럼 푹신하고 납작한거) 베게를 두고 주무세요. 전 다이소에서 3,000원 짜리 아기 베개 사서 잘 썼어요.
그리고 이제 3개월 넘으셨으면 슬슬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그럼 훨씬 나아져요. 그렇다고 쭉쭉 늘이는 스트레칭말고 팔과 어깨를 가볍게 앞뒤로 천천히 움직이거나 수술받은 쪽 손으로 벽을 짚고 천천히 손바닥으로 벽 타듯이 올리는 스트레칭이요.
전 이제 6개월 되어가는데 스트레칭 해주니 훨씬 좋아졌어요. 병원 자주가서 치료받는 것도 일인데 스트레칭 해주니 오히려 재활치료 받던 때보다 더 부드러워졌어요. 병원에서도 상태가 호전되었다고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