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인성은 죽은겁니다.

fabric 조회수 : 18,877
작성일 : 2013-04-03 23:17:03

영이가 택시타고 가다 내려서 있는데

조인성이 자전거타고 왔잖아요.

그때부터 화면이 뿌옇게 처리된 걸 보면 영이의 환상인 듯 해요.

그리고, 진성,희선이 대화에서 안개꽃 갔다 주는 얘기 했잖아요.

.......

안개꽃 꽃말은 죽음이죠.

IP : 61.106.xxx.11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oy
    '13.4.3 11:19 PM (220.72.xxx.245)

    저도 그런줄 알았는데 아닌듯요. ..ㅎㅎ
    안개꽃은 죽은오빠같아요..

  • 2. ..
    '13.4.3 11:19 PM (1.227.xxx.196)

    시청자 수준을 뭘로 보고... 낚는 수준도 참...

  • 3. 미네랄
    '13.4.3 11:19 PM (112.154.xxx.49)

    윗님말이 맞는거같은데요^^

  • 4. 애플맘
    '13.4.3 11:19 PM (112.153.xxx.76)

    뿌엿게 보인건 영이 눈 때문인거아닌가요?
    살아있는거 같은대

  • 5. ........
    '13.4.3 11:20 PM (211.207.xxx.204)

    조인성이 아니라 오수가 죽은거겠죠

  • 6. ㅅㅅ
    '13.4.3 11:21 PM (117.111.xxx.217)

    환상이라 보기엔 오고 간 대화가 너무 현실이라 아마 죽은 오수는 친오빠

  • 7. dr
    '13.4.3 11:23 PM (219.254.xxx.30)

    안개꽃은 영이의 친오빠 오수에게 갖다준거고
    화면이 뿌옇게 처리된건 수술 후 영이의 시선을 의미하는거겠죠
    조인성 오수는 죽은거 아니에요

  • 8. 낚인듯.
    '13.4.3 11:23 PM (114.205.xxx.82)

    진성이랑 희선이 대화에서 낚이신듯해요. 아마 그걸 노렸겠죠 ㅋㅋ
    그건 오수 - 오영의 친오빠말하는거고, 오수는 살아있는거 같은데요 ㅎ

  • 9.
    '13.4.3 11:27 PM (175.223.xxx.81)

    조인성이 죽었다면 김범이 평범하게 살수없지않을까요
    저는 그래서 친오빠오수라고생각했어요

  • 10. ㅇㄹ
    '13.4.3 11:30 PM (223.62.xxx.204)

    죽은건 영이 친오빠 오수예요. 저도 그씬에서 오수 죽은줄알고 놀랐는데..다행이 해피앤딩이었네요. 재미있었어요. 그겨울~~

  • 11.
    '13.4.3 11:33 PM (182.215.xxx.138)

    저도 음님처럼생각했어요
    김범이 조인성을 죽이고 그리 담담하게 말못하겠죠
    결말에 대해 말들 많던데
    이런식으로 헷갈리게 만드는 결말 정말 짜증나요
    시청자들 우롱하는것도 아니고

  • 12. fabric
    '13.4.3 11:36 PM (61.106.xxx.113)

    윗님 말 듣고보니
    아! 그렇군요.
    가만 생각하니 진성이가 칼을 한번 찌르고
    그 다음에 멈칫하다가 또 찌를 듯 하다가 안찔렀죠.
    또 찔렀으면 진짜 죽었겠죠.

    그 꽃얘기는 친오빠가 맞나 보군요.
    그럼, 오수는 살았단 얘긴가요.
    아니면 열린 결말!!

  • 13. ...
    '13.4.3 11:38 PM (121.128.xxx.25)

    해피엔딩~~~~~ 아.. 재미있었어요,

  • 14. 도대체
    '13.4.4 1:25 AM (203.142.xxx.49)

    노희경 작가는 양심 있으면 인터뷰로 진실을 가려라!!!!!!!!!!!!!!!!!!!!!!!!!!!!!!!!

    진짜 이런 흐지부지 결말은 시청자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함.

    저는 오늘 늦게 들어와서 복습하려고 하는데, 결말이 흐지부지하다니 보기도 전에 화가 나네요.

  • 15.
    '13.4.4 3:35 AM (2.230.xxx.138)

    열린결말도 새드엔딩도 아닌, 해피엔딩 맞던데..;; 그렇게 말하는 글들이 왜이리 많은지..
    제가 인터넷으로 봐서 엔딩 몇번씩 돌려봤는데, 희선이가 램지이어랑 후리지아였나? 이번에 그거 갖고 가자고 했던 그 꽃들이 까페에서 오영이 만지작거리던 꽃이예요(꽃들 사이에 램지이어가 있었죠). 그러니까 희선이와 진영이가 오수 까페에 꽃갖고 간다는 말이고(즉 친오빠 오수도 아니죠. 강에 뿌렸고 극에서 매번 꽃갖고 찾아갈만한 사이도 아니었던거 같고... 진성이는 그래도 자기가 오수를 찔렀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표정이 그랬던거고, 오영은 눈수술해서 회복이 그정도 밖에 안됐거나 아니면 아직 회복중이라 화면처리가 그랬던거구.. 오수와 오영의 씬이 상상이나 바람이면 정말 위에 'akdgk'님 말씀처럼 왕비서 얘기나 항암치료 얘기나 그동안 방울소리, 왜 말 안 걸었냐.. 그런 얘기들이 다 필요없죠. 소품 하나하나, 대사 하나하나에 해피엔딩임을 암시하는데(심지어 벗꽃 키스씬도 오영 옷이 까페에서 입은 거랑 같으니 조인성이랑 까페 나와서 데이트 하는 걸로 딱 알겠던데) 이걸 열린 결말이니 새드엔딩이니 하며 작가탓하는 분들 ... 저도 쇼킹해요 -_-;;

  • 16.
    '13.4.4 3:41 AM (2.230.xxx.138)

    그리고 진짜 둘이 죽어 새드엔딩이면 수술전 오영이 우리 둘이 앞으로 또 만날 거 같으니까.. 하는 얘기는 않하겠죠. 저는 요새 사랑과 용서 이런 것들에 대해 많이 생각을 하는 중이라 그런지 진짜 악인없이 서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사랑하는(노희경 작가님 드라마는 늘 이런게 테마인 거 같아요) 이번 드라마도 너무 좋았어요.

  • 17. yj66
    '13.4.4 6:27 AM (50.92.xxx.142)

    그런데 영이는 회복 가능성 없는 뇌종양 아니었나요?
    눈 수술이 문제가 아니고 뇌종양이 심각하다 어쩌다 했던거 같은데
    너무 멀쩡히 살아 있네요.

    중간에 한두회를 못봤더니 연결이 안되는건지...
    오늘 마지막회는 봤는데 뇌종양은 완치 되었는지 얘기가 없고
    눈만 약간 보인다는 설정이드라구요.

  • 18. 유스프라
    '13.4.4 7:30 AM (1.247.xxx.78)

    이거 문근영주연의 영화로 몇년전에 본적있네요

    드라마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영화에서는. 오수역할의 남자가 칼에 찔리고, 영이 역할의 문근영은. 침실에서 거울을 보면서 머리를 빚다가

    장면이 바뀌면서

    둘이 초원에서 만나. 반가운 재회를 해요.

    초원위에서 만나 서로를 애틋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행복해 하죠,


    그리고. 자살한 문근영의 실루엣이 보이며 끝나죠

  • 19. mis
    '13.4.4 9:09 AM (121.167.xxx.82)

    이러니 같은 선생님한테 배워도 시험 점수가 다른겁니다. -.-

  • 20. 저도
    '13.4.4 9:16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머리 나쁜 시청자 였나봐요.
    둘중하나 선택해서 엔딩을 가지라는 건가 오영이 꿈꾸는 건가 하다가 대사가 그게 아니라 해피엔딩이구나 했는데 진성이랑 여친 대화는 좀 낚시 느낌이긴해요.
    꼭 죽은 사람 면회가듯 얘기했잖아요.

  • 21. 혼자만
    '13.4.4 9:45 AM (182.216.xxx.141)

    헷갈리시는 듯... 무슨 열린 결말이예요!
    조인성은 살았고 해피엔딩이더만..

  • 22.
    '13.4.4 6:43 PM (121.159.xxx.210) - 삭제된댓글

    1년후라며 진성이 경운기 몰고 나올때
    오수(인성)이 살았구나 생각했는데...
    감옥에 안갔잖아요.

  • 23.
    '13.4.4 9:57 PM (175.210.xxx.94)

    몇번 돌려봤는데
    조인성 역할은 살았고
    영화랑 일부로 드라마는 다르게 한것 같네요
    결말까지 똑같이 할 필요는 없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857 중고스마트폰 기계가 있는데 4 황정면 2013/04/05 884
237856 기억이 안나요... 마시는 비타민 이름 좀 찾아주세요 3 비타민 2013/04/05 940
237855 토지 읽고 계신 분? 1 ... 2013/04/05 871
237854 한국인터넷 진흥원이 뭐하는곳입니까 6 열받음 2013/04/05 1,123
237853 호르몬 검사(임신관련)하신 분 혹시 계신가요? 3 ㅠㅠ 2013/04/05 1,063
237852 우리민족끼리라는 사이트 뭐에요? 14 ... 2013/04/05 2,491
237851 사람이란게 참 잔인하네요.. 40 잇힝잇힝 2013/04/05 17,028
237850 마흔 둘, 공무원 준비는 별 장점이 없겠죠? 6 어떡하나 내.. 2013/04/05 3,287
237849 보풀제거기 괜찮나요? 5 써 보신분 2013/04/05 1,998
237848 5년동안 한국에 없을건데, 집을 어디에 사야할까요? 15 급급이 2013/04/05 2,330
237847 네이버 해킹 당한거 같아요. 9 해킹 2013/04/05 2,943
237846 검정 넥타이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4 제발 2013/04/05 2,625
237845 이엄마 만나지 말까요? 14 고민 2013/04/05 4,185
237844 삼출성 중이염 .. 정녕 수술이 답인가요? 11 산넘어산 2013/04/05 8,928
237843 자상하고 가정적인남자 9 ........ 2013/04/05 4,108
237842 더플코트 다시 유행할 가능성 있을까요 15 .. 2013/04/05 3,786
237841 요즘 젊은 아이들에게 유행하는 운동화가 무엇인가요?? 12 운동화 2013/04/05 3,223
237840 너무 자주눈물이나요.. 3 눈물 2013/04/05 1,042
237839 혹시 요요방울토마토 어디서 구입할수있을까요? 1 요요품종 2013/04/04 1,480
237838 5살인데 어린이집 처음보내네요. 3 아들 2013/04/04 935
237837 순진한 저 속은건지 아닌지.. 64 리치5 2013/04/04 18,459
237836 해독주스~ 6 ... 2013/04/04 1,931
237835 유기농무농약 레몬은, 끓이는 과정 빼도 될까요? 3 레몬차 2013/04/04 1,173
237834 [원전]고리4호기 가동중단 "원인 파악중" 2 참맛 2013/04/04 392
237833 '앵무새 죽이기' 어떤 번역본을 봐야 할까요? 4 번역 2013/04/04 3,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