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딴데서 그 짓 하다가 걸렸어요.
일전에 제가 남편 잠바 주머니에서 콘돔 나왔다고 글 올렸잖아요.
열 받아 죽겠는데 이혼서류 작성해 들이 댈까요?
아님 살겠다 생각하면 고가의 가방이나 의류를 카드로 질러 버릴까요?
아님 해외여행 카드로 아이랑 바람 쐬러 갔다 올까요?
며칠 동안 계속 제 감정을 주체 할 수가 없네요.
상당히 오랫동안 밖에서 한 것 같은데.......
남편이 딴데서 그 짓 하다가 걸렸어요.
일전에 제가 남편 잠바 주머니에서 콘돔 나왔다고 글 올렸잖아요.
열 받아 죽겠는데 이혼서류 작성해 들이 댈까요?
아님 살겠다 생각하면 고가의 가방이나 의류를 카드로 질러 버릴까요?
아님 해외여행 카드로 아이랑 바람 쐬러 갔다 올까요?
며칠 동안 계속 제 감정을 주체 할 수가 없네요.
상당히 오랫동안 밖에서 한 것 같은데.......
본인이 살지 말지 결정하신다음 살기로한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마음이 풀릴지
안살거면 이혼방법이런거 올리시는게
현실적으로 더 도움되시겠네요
나하구 상담해요
맞바람 만나요
저 사람 좀 치워 주세요
이렇게 즉흥적으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이러다 남편이 만성이 생겨요. 본인이 이렇게 하면
여기까지만 혼나겠지 하는.. 이혼은 정말이지 모든게 내가 준비되어 있고 정말이지 살수가 없을때
하는겁니다. 지금 감정에 욱해서 하는 이혼은 양쪽 모두 후회가 되지요.
특히 글쓴님 마음에 상처만 억울한 마음만 남게 되어 이혼한다고 해서 화가 풀리는건 아닙니다.
그냥 일단 지켜보시고.. 절대 시댁에 친정에 알리지 마시고 양가에 알리는건 최후의 일입니다.
잘못하다가는 집안싸움이 되거든요. 본인이 감정을 추스리시고 남편의 확답을 들으신후 그 다음에
남편이 각오한 말을 이행하시는지 살펴 보신다음 본인도 변화를 하시면서 이혼을 준비해도
늦지 않습니다. 웃긴말로 남편이 일단 돈은 벌어오잖아요? 그 돈으로 본인을 가꾸고 본인을 위해
투자를 하시고 맛있는것도 사먹고 오히려 내 편은 남편이 아닐수도 있다 라는 생각을 하시고..
여하튼 지금 욱하는 마음으로 이혼 하는건 절대 아니라고 경험상 말씀 드립니다.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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