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바람때문에..........

바람 조회수 : 2,967
작성일 : 2013-04-03 23:07:01

남편이 딴데서 그 짓 하다가 걸렸어요.

일전에 제가 남편 잠바 주머니에서 콘돔 나왔다고 글 올렸잖아요.

열 받아 죽겠는데 이혼서류 작성해 들이 댈까요?

아님 살겠다 생각하면 고가의 가방이나 의류를 카드로 질러 버릴까요?

아님 해외여행 카드로 아이랑 바람 쐬러 갔다 올까요?

 

며칠 동안 계속 제 감정을 주체 할 수가 없네요.

상당히 오랫동안 밖에서 한 것 같은데.......

IP : 1.244.xxx.1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3 11:11 PM (119.71.xxx.74)

    본인이 살지 말지 결정하신다음 살기로한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마음이 풀릴지
    안살거면 이혼방법이런거 올리시는게
    현실적으로 더 도움되시겠네요

  • 2. 맘미
    '13.4.3 11:25 PM (182.222.xxx.55)

    나하구 상담해요

  • 3. 맘미
    '13.4.3 11:39 PM (182.222.xxx.55)

    맞바람 만나요

  • 4. 위에
    '13.4.3 11:59 PM (180.68.xxx.85)

    저 사람 좀 치워 주세요

  • 5. 힘드시겠지만
    '13.4.4 9:28 AM (211.114.xxx.77)

    이렇게 즉흥적으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이러다 남편이 만성이 생겨요. 본인이 이렇게 하면
    여기까지만 혼나겠지 하는.. 이혼은 정말이지 모든게 내가 준비되어 있고 정말이지 살수가 없을때
    하는겁니다. 지금 감정에 욱해서 하는 이혼은 양쪽 모두 후회가 되지요.
    특히 글쓴님 마음에 상처만 억울한 마음만 남게 되어 이혼한다고 해서 화가 풀리는건 아닙니다.
    그냥 일단 지켜보시고.. 절대 시댁에 친정에 알리지 마시고 양가에 알리는건 최후의 일입니다.
    잘못하다가는 집안싸움이 되거든요. 본인이 감정을 추스리시고 남편의 확답을 들으신후 그 다음에
    남편이 각오한 말을 이행하시는지 살펴 보신다음 본인도 변화를 하시면서 이혼을 준비해도
    늦지 않습니다. 웃긴말로 남편이 일단 돈은 벌어오잖아요? 그 돈으로 본인을 가꾸고 본인을 위해
    투자를 하시고 맛있는것도 사먹고 오히려 내 편은 남편이 아닐수도 있다 라는 생각을 하시고..
    여하튼 지금 욱하는 마음으로 이혼 하는건 절대 아니라고 경험상 말씀 드립니다.
    기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700 sk 텔레콤 쓰시는분들 데이터통화료 꼭 확인해 보세요... 1 sk 2013/04/23 2,590
243699 한샘 싱크대를 설치했는데 정품 아니었던 분 계신가요? 13 정품 2013/04/23 14,669
243698 황사엔 삼겹살이 최고?…”물이 더 효과 좋아” 세우실 2013/04/23 431
243697 국내 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4 .... 2013/04/23 805
243696 코스트코 베이킹소다 3 레몬청 2013/04/23 2,693
243695 진상 잡던 우리엄마 ㅎㅎㅎ 12 ㅁㅁ 2013/04/23 5,238
243694 거실에 벽걸이 에어컨 괜찮나요? 1 레몬트리 2013/04/23 2,813
243693 미생 업댓이요~ 3 울컥울컥 2013/04/23 631
243692 스켈링 하러 치과 가야하는데... 1 . 2013/04/23 705
243691 루즈핏 브라우스에는 어떤 스커트가 어울릴까요? 4 스커트 2013/04/23 899
243690 윗집에서 물이 새서 천장이 다 젖었는데 배상을 안해줘요 6 .. 2013/04/23 1,304
243689 아시아나 한붓그리기 아시는 분 도움 좀 6 혹시 2013/04/23 1,169
243688 중등 딸 다리털제모? 14 어찌할까 2013/04/23 4,601
243687 노무현 대통령 헌정시집 맛보기(이창동) 2 희수맘 2013/04/23 686
243686 vja)‘타워팰리스 일진’ 그들은 왜… 4 ,,, 2013/04/23 2,781
243685 나인 오늘 예고.. 어떻게 될까요? 6 나인 2013/04/23 1,045
243684 스승의 날 선물~ 1 ^^ 2013/04/23 614
243683 2016년부터 정년 60세이상으로 바뀐다는거요 3 남편 2013/04/23 1,430
243682 상처준사람...복수하고싶어요 8 ㅜㅜ 2013/04/23 4,482
243681 필리핀 방학이용 영어공부하기 7 갑자기 2013/04/23 1,010
243680 승무원 엉덩이 만지고 빰때리고 뷰스앤뉴스 2013/04/23 1,512
243679 운전자 보험이 의무가입으로 바꼈나요? 12 직딩맘 2013/04/23 1,470
243678 슈가버블 과 닥터브로너스 3 .. 2013/04/23 1,427
243677 고데기가 폭팔하기도 하나요?? 2 헤어 2013/04/23 1,025
243676 페트병에 쌀보관? 9 2013/04/23 5,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