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바람때문에..........

바람 조회수 : 2,959
작성일 : 2013-04-03 23:07:01

남편이 딴데서 그 짓 하다가 걸렸어요.

일전에 제가 남편 잠바 주머니에서 콘돔 나왔다고 글 올렸잖아요.

열 받아 죽겠는데 이혼서류 작성해 들이 댈까요?

아님 살겠다 생각하면 고가의 가방이나 의류를 카드로 질러 버릴까요?

아님 해외여행 카드로 아이랑 바람 쐬러 갔다 올까요?

 

며칠 동안 계속 제 감정을 주체 할 수가 없네요.

상당히 오랫동안 밖에서 한 것 같은데.......

IP : 1.244.xxx.1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3 11:11 PM (119.71.xxx.74)

    본인이 살지 말지 결정하신다음 살기로한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마음이 풀릴지
    안살거면 이혼방법이런거 올리시는게
    현실적으로 더 도움되시겠네요

  • 2. 맘미
    '13.4.3 11:25 PM (182.222.xxx.55)

    나하구 상담해요

  • 3. 맘미
    '13.4.3 11:39 PM (182.222.xxx.55)

    맞바람 만나요

  • 4. 위에
    '13.4.3 11:59 PM (180.68.xxx.85)

    저 사람 좀 치워 주세요

  • 5. 힘드시겠지만
    '13.4.4 9:28 AM (211.114.xxx.77)

    이렇게 즉흥적으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이러다 남편이 만성이 생겨요. 본인이 이렇게 하면
    여기까지만 혼나겠지 하는.. 이혼은 정말이지 모든게 내가 준비되어 있고 정말이지 살수가 없을때
    하는겁니다. 지금 감정에 욱해서 하는 이혼은 양쪽 모두 후회가 되지요.
    특히 글쓴님 마음에 상처만 억울한 마음만 남게 되어 이혼한다고 해서 화가 풀리는건 아닙니다.
    그냥 일단 지켜보시고.. 절대 시댁에 친정에 알리지 마시고 양가에 알리는건 최후의 일입니다.
    잘못하다가는 집안싸움이 되거든요. 본인이 감정을 추스리시고 남편의 확답을 들으신후 그 다음에
    남편이 각오한 말을 이행하시는지 살펴 보신다음 본인도 변화를 하시면서 이혼을 준비해도
    늦지 않습니다. 웃긴말로 남편이 일단 돈은 벌어오잖아요? 그 돈으로 본인을 가꾸고 본인을 위해
    투자를 하시고 맛있는것도 사먹고 오히려 내 편은 남편이 아닐수도 있다 라는 생각을 하시고..
    여하튼 지금 욱하는 마음으로 이혼 하는건 절대 아니라고 경험상 말씀 드립니다.
    기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277 전세 3억일때 복비요... 8 .. 2013/04/14 4,804
240276 맛있는 치킨 발견 2 .... 2013/04/14 2,378
240275 항상 막 머리 감은것처럼(?) 윤기 흐르게 하는 제품은 뭔가요?.. 4 올라~ 2013/04/14 2,601
240274 머그잔 브랜드명 좀 알려주세요~ 2 ... 2013/04/14 1,258
240273 드라마 나인.. " 나비효과"란 영화와 많이 .. 6 드라마 2013/04/14 3,448
240272 뽐뿌에 나오는 온도는 뭔가요? ^^ 2013/04/14 562
240271 쩝쩝대는거 집에서 제재하지 않으면 밖에서 욕을 먹죠. 6 ... 2013/04/14 2,126
240270 이 피부과.. 정말 불쾌하기 짝이 없네요 1 ㅠㅠ 2013/04/14 1,858
240269 밖에서 메꾸는 남편 21 부부관계 2013/04/14 7,741
240268 냄비밥! 어느 냄비에 하면 최고로 맛 좋을까요? 8 밥순ㄴ이 2013/04/14 2,152
240267 드럼세탁기의 갑은? 5 수피야 2013/04/14 1,710
240266 올해 29살..얼마전에 남친에게 차인후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15 연애의 끝... 2013/04/14 4,060
240265 정관장 같이 비싼거 말고 홍삼액 믿고 살만한 곳 2 홍삼 2013/04/14 1,964
240264 급 오이소박이할때 액젖대신 새우젖넣어도 4 바보보봅 2013/04/14 1,376
240263 집안 정리정돈의 비결은... 6 ddd 2013/04/14 7,463
240262 우리남편 외식하면 자기좋아하는 음식만 먹어요 10 참 배려심없.. 2013/04/14 2,154
240261 하루종일 온 몸에 힘을 주고 있어요 9 저같은 분 .. 2013/04/14 4,029
240260 스콘 좀 여러군데서 드셨다 하시는분들 11 .. 2013/04/14 3,121
240259 운전연수 받으려면 운전면허 학원 알아봐야 하나요? 장농면허 2013/04/14 886
240258 통돌이 세탁기의 갑은 어느 모델인가요? 4 통돌 2013/04/14 2,597
240257 오늘 저녁 메뉴는요? 20 메뉴 2013/04/14 2,195
240256 강아지 분양하지 말고 입양하란 글 어디 있었나요? 2 .. 2013/04/14 826
240255 광화문 벼룩시장에 다녀왔어요. aa 2013/04/14 1,345
240254 양악수술이나 뼈 관련 성형 하면 뼈 안시려울까요? ,, 2013/04/14 951
240253 무선공유기 추천 해주세요 3 노트북 2013/04/14 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