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바람때문에..........

바람 조회수 : 2,954
작성일 : 2013-04-03 23:07:01

남편이 딴데서 그 짓 하다가 걸렸어요.

일전에 제가 남편 잠바 주머니에서 콘돔 나왔다고 글 올렸잖아요.

열 받아 죽겠는데 이혼서류 작성해 들이 댈까요?

아님 살겠다 생각하면 고가의 가방이나 의류를 카드로 질러 버릴까요?

아님 해외여행 카드로 아이랑 바람 쐬러 갔다 올까요?

 

며칠 동안 계속 제 감정을 주체 할 수가 없네요.

상당히 오랫동안 밖에서 한 것 같은데.......

IP : 1.244.xxx.1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3 11:11 PM (119.71.xxx.74)

    본인이 살지 말지 결정하신다음 살기로한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마음이 풀릴지
    안살거면 이혼방법이런거 올리시는게
    현실적으로 더 도움되시겠네요

  • 2. 맘미
    '13.4.3 11:25 PM (182.222.xxx.55)

    나하구 상담해요

  • 3. 맘미
    '13.4.3 11:39 PM (182.222.xxx.55)

    맞바람 만나요

  • 4. 위에
    '13.4.3 11:59 PM (180.68.xxx.85)

    저 사람 좀 치워 주세요

  • 5. 힘드시겠지만
    '13.4.4 9:28 AM (211.114.xxx.77)

    이렇게 즉흥적으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이러다 남편이 만성이 생겨요. 본인이 이렇게 하면
    여기까지만 혼나겠지 하는.. 이혼은 정말이지 모든게 내가 준비되어 있고 정말이지 살수가 없을때
    하는겁니다. 지금 감정에 욱해서 하는 이혼은 양쪽 모두 후회가 되지요.
    특히 글쓴님 마음에 상처만 억울한 마음만 남게 되어 이혼한다고 해서 화가 풀리는건 아닙니다.
    그냥 일단 지켜보시고.. 절대 시댁에 친정에 알리지 마시고 양가에 알리는건 최후의 일입니다.
    잘못하다가는 집안싸움이 되거든요. 본인이 감정을 추스리시고 남편의 확답을 들으신후 그 다음에
    남편이 각오한 말을 이행하시는지 살펴 보신다음 본인도 변화를 하시면서 이혼을 준비해도
    늦지 않습니다. 웃긴말로 남편이 일단 돈은 벌어오잖아요? 그 돈으로 본인을 가꾸고 본인을 위해
    투자를 하시고 맛있는것도 사먹고 오히려 내 편은 남편이 아닐수도 있다 라는 생각을 하시고..
    여하튼 지금 욱하는 마음으로 이혼 하는건 절대 아니라고 경험상 말씀 드립니다.
    기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026 지금 서울 공기 숨 쉬기가 싫을 정도네요. 5 어우 2013/04/05 1,729
237025 갤럭시노트 가격 적정한건가요? 6 구입결정 장.. 2013/04/05 1,174
237024 애들 둘다 임원수련회 갔어요... 7 .. 2013/04/05 1,553
237023 펌]북한이 한국을 절대 침략 못하는 이유. 3 ........ 2013/04/05 2,067
237022 싱가폴 환승할때 구경할만한곳 추천좀 부탁해요 2 미소나라 2013/04/05 977
237021 한식조리사자격증 2 미래위해 2013/04/05 2,082
237020 한일관계 1 궁금 2013/04/05 384
237019 82할때 공감하시나요? 30 반지 2013/04/05 2,401
237018 급질) 얼갈이배추 데쳐야하나요? 6 보리 2013/04/05 1,733
237017 임신 13주인데요 소화가 안돼서 너무너무 괴로워요 4 입덧 2013/04/05 2,112
237016 일생에 한번 만 사주에 관해서 아시는 분 도움 청합니다 3 그네 2013/04/05 1,492
237015 박근혜 탄핵 서명운동 하네요 23 2013/04/05 6,385
237014 지금까지 구매했다가 실패한 물건들 얘기해봐요ㅠ.ㅠ 14 너무 많음 2013/04/05 4,345
237013 지금 한국 들어가도 될까요? 8 걱정 2013/04/05 1,475
237012 집에서 입는 옷 따로 구매 하세요? 5 ... 2013/04/05 1,717
237011 신생아 재울때..아기침대 필요한가요? 5 곧출산 2013/04/05 4,194
237010 고등학생 수학여행비 14 .. 2013/04/05 1,971
237009 박근혜 대통령이 '모래밭에서 찾은 진주'라고 칭송했던 해양수산부.. 9 참맛 2013/04/05 1,714
237008 개인연금 만기지급금을 알아봤더니 ㅠㅠ 3 40중반 2013/04/05 3,139
237007 덜덜덜.. 먹어도 너무 먹어요.. 7 중딩 2013/04/05 1,863
237006 화성X파일에서 엄청나게 먹어대던 아가씨들.. 31 아직도 2013/04/05 13,726
237005 초등2 피아노학원 계속 다녀야할까요?(급질문) 6 고민 2013/04/05 3,609
237004 전생에 구미호였을거래요.(비위 약하신분들 패스) 8 내가? 2013/04/05 1,898
237003 제발 좀 애들 영화 드라마 권장연령 좀 지킵시다! 5 권장연령 2013/04/05 1,077
237002 치아관리 교정 턱관절 1 그시기 2013/04/05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