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게 본 힐링캠프

로뎀나무 조회수 : 1,228
작성일 : 2013-04-03 22:22:10

 

관련 글이 워낙 많아 그냥 지나가고 싶었는데

그냥 한 마디만 하고싶어서.

힐링캠프 제작진들..참 누구 생각인지는 몰라도

손 편지라니..지금 상황에 손 편지 읽고 줄줄 우는 얼굴 잡을때냐고!

송*아씨 10년 팬질하다 접어버린 나도 눈살 찌푸려지더만

하도 말이 많아 뭐라고 했길래 이 난리인가싶어 유료 다운까지 받아서

보고있자니..참 가관입디다.

그나마 1부랑 2분 중반까진 그런대로...썩 유쾌하진 않았지만..그럭저럭

봐줄만 하더니 급기야 으아~ 손 편지,오글 멘트,부담스런 눈물 크로즈업..헉.

티비에 조금만 아픈 사연이나 슬픈 내용 나와도 눈물 주르륵인 내 감성도

그 손 편지로 강요당하는 눈물엔 그저 헛 웃음만 나더이다.

안그래도 불안한 눈빛,안절부절인 몸짓,억지 미소까지..저늬도 마냥 행복하진 않았나부다싶어

은근 안스러워지려는 찰라에 등장해서 내 맘을 꽁꽁 얼려버린 눈물 콧물 시퀀스.

쩝.

 

 

 

 

IP : 220.70.xxx.2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oulland
    '13.4.3 10:27 PM (211.209.xxx.184)

    저는 안봤어요. 근데 보신분들 중에 마음 움직이신분들도 많으신가봐요. 블로그도 공개되고 오히려 동정론으로 바뀌었어요. 전 그럴까봐 방송도 블로그도 안봤어요. 이젠 정말 관심 끊으려구요.

  • 2. del
    '13.4.3 10:49 PM (121.167.xxx.36)

    저도 원글님과 비슷하게 느꼈네요.
    나름 힘들었겠구나 싶다가 우는 모습을 보니 뭐지???싶은게,
    애 엄마로 살고 있어서 그런가 딸의 상처가 더 염려되더라구요 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612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몇 년 거주 하셨어요? 21 안정 2013/08/12 3,131
286611 인생이 크게 달라진 적 있으신가요? 있다면 무슨 일을 계기로요?.. 9 장자의꿈 2013/08/12 3,655
286610 엘지에어컨이 꺼질때 약간 덜덜 거리는 소리가 나요 5 ... 2013/08/12 1,988
286609 에어컨 지금 사는게 정답일까요? 6 111 2013/08/12 1,661
286608 [펌] 이거 진심 제가 좀 민감한 건가요? 2 좋아좋아20.. 2013/08/12 1,311
286607 옥시싹싹하고 넬리세제하고 섞어서 빨래해도 되나요..? 2 ... 2013/08/12 1,417
286606 단호박죽을 했는데...ㅠㅠ 8 아... 2013/08/12 1,772
286605 아들래미 생일 선물로 전자책 리더기를 사주려고 찾아보는데 키움 2013/08/12 577
286604 삼성가의 유전병 31 진짜? 2013/08/12 90,568
286603 편의점에서 1+1 하는 상품은 점주가 부담하나요 2 궁금해요 2013/08/12 2,263
286602 시부모가 지방에 살고 아들며느리 서울 사는데 시부모가 자고 가는.. 35 .... 2013/08/12 6,857
286601 보수 성향 대구 사제들 100여명 첫 시국선언 1 샬랄라 2013/08/12 974
286600 공무원들 전기 아낀다더니 5 전력난에 .. 2013/08/12 2,022
286599 팩트TV 긴급편성 - 정청래 의원 특별출연,- 이쌍규의 종횡무진.. lowsim.. 2013/08/12 589
286598 카톡 프로필 이름 여쭤 봅니다. 8 도저히 모름.. 2013/08/12 8,013
286597 바람난 우리 남편의 심리 좀 같이 연구해봐요!! 19 199 2013/08/12 10,520
286596 제주 여행 후기입니다 3 살찐공주 2013/08/12 3,063
286595 요번달 전기요금 16만원? 11 2013/08/12 3,166
286594 오로라 오늘 내용이 뭐였나요? 1 ... 2013/08/12 1,255
286593 만 9년된 TV... 5 ㅠㅠ 2013/08/12 895
286592 집에 있는 엄마가 엄마맘 2013/08/12 597
286591 유선전화기 줄 꼬이지 않는 방법 없나요? 4 2013/08/12 11,142
286590 에어컨 업체에서 스탠드에어컨 살균청소했는데 4 .. 2013/08/12 1,553
286589 임신 19주 몸무게가 갑자기 확 늘었어요. 4 걱정 2013/08/12 6,944
286588 아이 망치는 부모의 무의식적 습관. 18 ㅇㅇㅇ 2013/08/12 9,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