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과후 선생님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수정은하수 조회수 : 3,613
작성일 : 2013-04-03 21:21:19

안녕하세요 저는 요번에 서울에 있는 4년제 경제학과를 졸업한 24살 취업 준비생입니다.

아버지의 권유로 금융계회사를 갈려고 했으나 제 적성은 아닌것 같습니다.

영어선생님이 되고 싶은데 뚜렷이 어느 곳에 영어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해본적 없고

초등학교나 중학교 방과후 영어 선생님이 되면 어떨까하는 생각입니다.

 

방과후 선생님이 되려면 어떻게 뭘 준비해야하나요?

다시 대학원에 가서 교직자격증? 같은 걸 따야하나요?

주변에 선생님이 없어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도와주세요!

 

IP : 119.71.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노피
    '13.4.3 9:27 PM (59.5.xxx.118)

    윗분은 요새 방과후강사들의 스펙들을 모르시는듯.
    교원자격증 있음 더 좋지만 방과후 때문에 대학원을 가는건 좀 그렇구요.
    보통 전공자들 뽑아요

  • 2.
    '13.4.3 9:31 PM (223.62.xxx.101)

    저 아는 사람도 돈 200 넘게 들여서 방과후 영어자격증 땄는데 막상 취업이 안돼요
    학습지 회사들이 학교에 돈 먹여가며 꽉 잡고있어서 교사자리도 학습지 선생이 들어간다네요
    그리고 가끔 방학기간에 자리가 나긴 하는데 초박봉에
    애들 열명 신청해놓고 막상 수업가보면 다들 학원간다고 하거나 땡땡이치고 한두명 와있답니다
    그나마도 어쩔땐 아무도 안올때도 있어서 교실에 멍하니 앉아있다가 시간되면 집에 온답니다

  • 3. 그런데
    '13.4.3 9:34 PM (61.73.xxx.109)

    방과후 선생님이 정규직이 아니라 계약직인건 알고 계시는거죠?
    장기적인 직업으로 준비를 하고 싶어하시는거면 혹시 계약직인걸 모르시는게 아닐까 싶어서요
    윗분들 말씀처럼 수입이 많지 않고 계약직이라서...
    지금 취준생이시면 선생님이 되고 싶으신건지 아니면 간단한 알바 정도를 하고 싶으신건지 잘 생각해보시고 진로를 결정하세요

  • 4.
    '13.4.3 9:38 PM (121.50.xxx.71)

    중학교는 모르겠는데 초등은 전공자였어요 대학도 다양하긴한데 올해 샘이 학원강사를 오래하신듯한데 스팩은 최고더군요 호주에 있는 학교졸업자니 스팩도 다양한것 같아요

  • 5. 수정은하수
    '13.4.3 9:41 PM (119.71.xxx.113)

    차라리 방과후 선생님을 하지 말고 교사를 해야겠네요.. 근데 전 임용시험봐서 붙을 자신은 없는데
    임용시험 안보고 교사 되는 방법은 없나요? ㅠㅠ

  • 6. 스노피
    '13.4.3 9:43 PM (59.5.xxx.118)

    제가 지금도 하고있는데(미술) 들어갈려면 어이없이 들어가기도 하고, 안될려면 해도해도 안돼기도 하더군요
    특히 비전공자인경우 더 심하겠지요.
    오래할건 못돼요. 전 다른일 하면서 지금 토요일오전 잠깐하고 오는거 알바형식으로 하는거라 어자피 노느니 한다는 심정으로 하곤 있는데 직업으로 할거 절대 못되요. 주부들이 애들 학교간 사이에 잠깐하는일 치고는 시간대비 수입이 좋은편이긴 하지만 젊은사람이 직업으로 생각할건 못된다는 이야기입니다

  • 7. 차라리 학원강사를
    '13.4.3 10:03 PM (116.41.xxx.233)

    저도 경제학과 나오고 회사다니다가 30대 초반부터 영어 학원강사했었어요..그러다 마지막엔 중학교방과후 교사도 7~8개월했네요..
    편하긴 방과후 교사가 훨씬 편했지만 학원강사보다 자리도 많지 않고 영교과출신이 아니니 아무래도 불리할거에요..
    근데 차라리 일반기업준비를 하지 왜 방과후교사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완전 계약직이나 마찬가지고 급여 또한 별루고..(제가 있던 곳은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곳이라 그나마 페이도 괜찮았지만 대체적으로 별로인 걸로 알고 있어요)
    학원강사도 열악하긴 별반 차이없고요..
    아직 젊으시니 영어관련된 일반기업을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725 백년의 유산에서 3 ... 2013/04/07 2,245
238724 도둑넘의 나라 유럽에서 소매치기 안 당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19 도둑넘들 2013/04/07 7,713
238723 아픈사람 생일챙기는거 아닌가요? 3 2013/04/07 8,176
238722 오이김치 어느분 레시피가 좋으셨나요? 김치초보 2013/04/07 683
238721 백년의 유산에서... 4 궁금혀서요~.. 2013/04/07 2,277
238720 국 안먹는 집, 아이들도 안 먹이시나요? 13 ? 2013/04/07 2,979
238719 앜ㅋㅋㅋ저 강글리오 시음했어욧!! 12 ㅋㅋ 2013/04/07 3,660
238718 밥하기 2 지겨워 2013/04/07 704
238717 남자분 만날때 편한옷차림은 안될까요~~?^^ 16 현명한82답.. 2013/04/07 2,690
238716 집에 식탁에 꽁치조림있는데 먹으면 안되나요?? 3 ㅜㅜ 2013/04/07 1,273
238715 호주와 뉴질랜드중 어디 갈까요 10 ..... 2013/04/07 2,810
238714 식당에서 저녁먹다 싸이렌이 울렸어요 13 아나키 2013/04/07 4,247
238713 구미 잘 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식당 소개) 3 mmm 2013/04/07 759
238712 경비아저씨가 차를 긁어놓으셨는데.. 어쩌지요..? 6 아휴.. 2013/04/07 1,980
238711 생리증후군 있으신 분 해독쥬스 추천해요 1 해독쥬스 2013/04/07 1,709
238710 오늘 게콘 생활의발견 대박이네요!! 12 개콘짱 2013/04/07 9,867
238709 공주 침대 파는곳 아시는 분 (댓글 다시면 살이 5kg 빠질거예.. 5 힘들다 2013/04/07 1,033
238708 클리앙에서 퍼온글...재미있네요 18 꿈먹는이 2013/04/07 5,275
238707 시어머님이 주신 민들레김치(?)가 진짜 맛있어요 18 dd 2013/04/07 4,016
238706 주변에 학벌차이나는 두 커플. 3 ... 2013/04/07 4,092
238705 전업주부가 작가되고 싶다던 글...보관하신 분 계세요? 2 -- 2013/04/07 1,426
238704 프라하 삼박사일에 어디를 더가면 좋을까요? 12 프라하 2013/04/07 2,117
238703 이런 문맥은 어떻게 이해해야 되나요? 1 궁금 2013/04/07 423
238702 수학학원 첨인데 궁금해요 1 초등고학년 2013/04/07 830
238701 산양삼 믿을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좋을까요 2013/04/07 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