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진숙이 누구에요?

검색완료 조회수 : 2,914
작성일 : 2013-04-03 21:19:45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나와 인사청문회했다는거 알구요

검색해보니 해양개발원인가 원장이고

경희대 지리학 박산가 그러네요

제가 궁금한 건,

뭐하던 사람인데 무슨 경력을 근거로

장관후보씩이나로 나온 건가요?

해양개발원 원장이 그럴만한 대단한 자린가요?

그렇다고 보기엔 해양쪽에 대해 너무 무식한거 같아서요

그리고, 당연히 대통령 최측근일텐데 어떻게 된 사이인가요?

혹시 아는분 있으면 답변 부탁드려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말이죠

IP : 182.215.xxx.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스프라
    '13.4.3 9:30 PM (1.247.xxx.78)

    윤진숙 프로필 검색하니 경력이 뜨네요


    경력
    2012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연구본부 본부장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아카데미 학장
    - 여수엑스포 비상임재단이사장
    - 한국수로학회 부회장
    - 국무총리실 물관리 대책위원
    - 국토해양부 정책자문위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환경안전연구실 책임연구원
    - 해양수산부 정책평가위원
    1997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 2. ㄴㅁ
    '13.4.3 9:30 PM (115.126.xxx.98)

    굉장히 까다로우면서 괴팍스럽잖아여
    거기다...자기 비위 잘 맞쳐주는 간신배를
    좋아하는스탈이라...

    앞에가서...일단은 손바닥을 엄청 비벼대는
    사람들 중에서 고르겠지라..

  • 3. 트리지
    '13.4.3 9:39 PM (220.117.xxx.79)

    너무기가막히네요. 박사학위까지 하고 해양쪽에전문가인데, 너무 모르는게 많아요. 말이안되고 내가 뭐에 홀린건지, 그사람 프로필에 올라온내용이 밎기지가 않네요.

  • 4. ..
    '13.4.3 9:39 PM (78.225.xxx.51)

    대단한 양심불량이더군요. 청문회 영상 보니 정말 제가 너무 민망하고 쥐구멍에 숨고 싶을 정도였는데 본인은 허허 웃음으로 때우고 같은 새누리당 위원들이 화가 난다고 혀를 끌끌 차고 공격해 댈 지경이니 낯짝 두꺼운 건 알아 줘야 할 듯. 장관 낙마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은 그 업계에서 쫓겨나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그런 사람이 해양 수산업계에서 밥 벌어 먹고 살았다는 거 자체가 그 쪽이 얼마나 주먹구구 식으로 아무렇게나 운영되고 있었던 거인지 알 수 있죠. 어느 날 갑자기 아예 다른 분야에서 뚝 떨어져 온 거 아니라 해양개발원 원장이면 기본은 알아야죠. 기본 통계도 모르고 자기 생각도 없고 주요 정책이나 업계 현황, 중국이나 근접 어업국과의 이해 관계 아무것도 모릅니다. 심지어 장관이 뭐하는 건지 국무위원이 뭐하는 건지도 모르고 자기가 써서 답변했다는 (남들이 써 줬겠죠) 답변 내용도 모릅니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원장이나 되어서 아는 게 하나도 없고 태도도 사회생활 오래 한 여자답지 않게 전혀 프로같지 않고 어디다가 장관이라고 내 놓으면 나라 망신시키고 해양수산업계 말아 먹게 생겼습디다. 요즘같은 경쟁 심한 세상에 해양개발원 말단 사원도 그것보단 심한 압박면접 견디고 들어왔을 듯 싶습니다.

  • 5. 유스프라
    '13.4.3 9:44 PM (1.247.xxx.78)

    경력과. 지금의 모습이 전혀 매치가 안되는게 함정이라면 함정입니다. 같은 해양수산이라도 분야가 틀릴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하기에도 너무 모르네요.

  • 6.
    '13.4.3 9:45 PM (203.226.xxx.46)

    거의 낙하산이죠 작년 말에 본부장에 이어 원장 ...
    08년 국회에서 이 여자가 발표했는데 거기서 그네 눈에 들었대요
    무식끼리 알아보나 봐요 -_-

  • 7. ...
    '13.4.3 10:03 PM (124.49.xxx.117)

    모래 속에서 진주를 발견했다고 했다네요. 두 달 반이나 시간이 있었다는데도....

  • 8. ///
    '13.4.3 10:11 PM (1.247.xxx.4)

    제일 놀라운건 장관 인선되고 충분히 청문회 준비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공부를 하나도 안 하고 어떤 질문에도 대답 똑바로 못 하고 모르쇠로 나왔다는거죠
    제출한 자료도 자기가 안 쓴게 뻔하고 심지어 읽어보지도 않아서
    질문한 국회의원이 혼냈어요

  • 9. ㅜㅜ
    '13.4.3 11:23 PM (222.112.xxx.115)

    울회사 본부장인데 어쩌다 이지경..ㅋㅋ

  • 10. ...
    '13.4.4 10:17 AM (118.38.xxx.26)

    무식끼리 알아보나 봐요 -_- , ㅋㅋㅋ

  • 11. 름름이
    '13.4.5 12:36 PM (99.242.xxx.145)

    귀가 민망한 지경이네요;; 코미디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668 도대체 무슨소린지...전쟁이야기 잔잔한4월에.. 2013/04/12 1,358
240667 친구 아들 결혼식에 갈 때 9 50대 2013/04/12 1,988
240666 두닷 콰트로 책상 쓰시는 분~ 9 하우스푸어 2013/04/12 10,001
240665 유럽여행상품 어떤가 좀~ 봐주세요 9 고민 2013/04/12 1,282
240664 제주 숙소 좀 추천해주세요. 5 기다리는마음.. 2013/04/12 1,114
240663 20-30만원대의 핑크색 트렌치 코트 사려면 어디가 좋을까요 ?.. 19 ... 2013/04/12 1,410
240662 낼 괌으로 여행가는데 모기약도 가져가야 할까요? 9 2013/04/12 3,406
240661 복지부, 가습기 살균제 추가 피해 조사 요구도 묵살 1 세우실 2013/04/12 519
240660 윤제문과 장현성 둘중에 누가 더 연기 잘하는거 같으세요? 4 바람부는바다.. 2013/04/12 1,214
240659 오늘 가장 뿌듯한 일. 기분좋은 2013/04/12 579
240658 전자책 도서관 추천부탁드려요 3 독서 2013/04/12 1,000
240657 아디다스 져지?이쁘던가요? 30 사 달라는 .. 2013/04/12 4,929
240656 80대 쓰기 편한 핸드폰은 어떤게 있나요? 아주 단순한.. 2013/04/12 525
240655 막내가 더 애정결핍이 많나요? 4 궁금 2013/04/12 2,059
240654 님들...자기아이가 부러운적 있으세요? 23 엄마 2013/04/12 3,425
240653 평화 협정은 미군철수? 2 그린 2013/04/12 721
240652 절에 갔다가 6 2013/04/12 1,575
240651 음식할 때 저처럼 손이 작은 분 계세요? 7 DD 2013/04/12 1,641
240650 최근 한국영화를 영어 자막이 딸린 dvd로 사고 싶은데.. 5 2013/04/12 1,304
240649 이경재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무산…野 퇴장(종합) 세우실 2013/04/12 531
240648 낮잠 조금자는 아이 ㅠㅠ 4 어린이집 2013/04/12 699
240647 어린이집에서 발레를 배운다는데~ 6 발레복 2013/04/12 1,136
240646 포트메리온 커트러리랑 레녹스 홀리데이 질문요~ 1 아기엄마 2013/04/12 1,849
240645 서울 아파트 분양 정보는 어디서 알아보나요? 1 대학생 맘 2013/04/12 3,276
240644 모임에서 이런 말 하는 심리가 뭐예요? 29 엄마들 모임.. 2013/04/12 8,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