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사시간때마다 전쟁이네요

어찌하면좋을까요?? 조회수 : 1,916
작성일 : 2013-04-03 20:18:36
항상 갓지은 새밥에 국이랑 생선 반찬 몇가지 이렇게 맛깔나게 올려놔요
근데 초등아이가 항상 책을 가져와서 중간중간 식사를 하네요ㅜㅜ
이거 우찌 고치나요???

아침ᆞ저녁 가리지 않고 저렇게 먹는데
엄마입장에서는 속이 새카맣게 타들어가네요

이 시기가 지나면 안그럴까요???
밥을 안먹는건 아닌데 책때문에 식사시간이 엄청 길어지고
이것때문에 자꾸 잔소리하게 되니깐
제 마음도 안좋은데
뭐 또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속상해요
IP : 1.241.xxx.2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3 8:24 PM (125.131.xxx.46)

    밥상에서는 핸드폰이건 책이건 다른건 올려놓지 않는걸로 규칙을 정하세요. 규칙 어기면 식사 끝날 때까지 압수하시거나 기타 등등...
    어른들도 같이 지키고요.

  • 2. .....
    '13.4.3 8:25 PM (220.86.xxx.141)

    말이 안통하는 나이도 아니고, 책은 식사 후에 보는거라고 하세요.
    만약 그래도 책을 본다고 하면 밥을 주지 마세요.
    배가 고프거든 책 두고 와서 밥먹으라고요.
    시기가 문제가 아니라 습관 자체가 잘못되었는데 그걸 고쳐야죠.

  • 3. ??
    '13.4.3 8:32 PM (220.78.xxx.27)

    어릴때 항상 저희 형제가 티비를 보면서 밥을 잘 안먹으니까 아빠가 화가 나서 밥먹을때는 티비 금지령 내렸었어요
    어린애도 아니고 초등학생이면 말귀 다 알아 듣는데 뭘 그리 절절 매세요?

  • 4. 알겠습니다
    '13.4.3 8:36 PM (1.241.xxx.227)

    125.131
    일단 규칙부터 만들어봐야겠네요

    220.86 님
    어려서 밥을 안먹을때 책을 주면서 먹이는 습관이 들은것 같아요 근데 고칠려고해도 잘 안되네요

  • 5. 당근.채찍
    '13.4.3 8:38 PM (115.140.xxx.99)

    일정기간정해 규칙을 정해 잘지키면 잘지키면 작은상을. 어기면 패널티를 정해약속 하세요.

    한동안하다보면 정착되지않을까요?

  • 6. 알겠습니다
    '13.4.3 8:43 PM (1.241.xxx.227)

    당근과 채찍 방법도 같이 사용해보겠습니다^^

  • 7. 파페
    '13.4.3 9:14 PM (115.136.xxx.24)

    아침은 바빠서 안되지만.. 저는 저녁엔 그냥 책보면서 먹게 해줘요
    아이 혼자 먹게 되는 경우도 왕왕있구요, 워낙 아이가 천천히 먹는 스타일이라,
    책이라도 안보면 정말 지루하겠더라구요,
    책 보면서 먹는다 해서 뭐 대단히 생활에 지장이 될까 싶네요.

  • 8. 분리
    '13.4.3 9:27 PM (58.226.xxx.69)

    분리하는게 좋죠
    식사 시간에는..

    식사 시간에는 식사만하고 가족들하고 대화하는 시간으로 만드세요.

  • 9. ....
    '13.4.3 9:53 PM (124.49.xxx.117)

    저 오십년간 책 보면서 밥 먹고 있는데요. 책이 없으면 밥이 안 들어가요 . 그냥 이런 사람도 있어요.

  • 10. ㄹㄹㄹ
    '13.4.3 10:29 PM (58.226.xxx.146)

    모든 일은 해야할 장소와 때가 있어요. 그걸 구분해가며 살아야지요.
    말귀 못알아듣는 유아도 아니니까, 밥 다 먹고나서 책 보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137 초등 때 주산하는게 참 좋은거 같아요. 63 수학 2013/04/06 11,011
237136 우리나라 참 불쌍해요. 4 휴.. 2013/04/06 903
237135 단란주점 10만원...원래 이렇게 싼가요? 4 이건 뭔가 2013/04/06 2,225
237134 김대중 노무현 시절에는 최소한 전쟁 걱정은 안 했던것 같네요 25 /// 2013/04/06 2,444
237133 갈비탕을 만들고 싶어요~ 2 헬프 2013/04/06 664
237132 코스트코 애들옷 봄자켓 있나요 코스코 2013/04/06 378
237131 미국도 골아프겠다 .. 2013/04/06 707
237130 표창원 교수님 좋아하신다면.. 2 ㅇㅇㅇ 2013/04/06 1,570
237129 평화통일해버릴수는 없나 3 vitami.. 2013/04/06 756
237128 차인표나오는 땡큐 방송 좋네요 5 홍이 2013/04/06 2,512
237127 예전에 살짝 튀긴 새똥님이 연재했던 박근혜 칼럼 아직 있는곳 있.. .. 2013/04/06 1,094
237126 땡큐. 정말. 힐링되네요, 5 작은감동 2013/04/06 2,384
237125 자꾸 초라해지는 기분이에요. 37 엄마 2013/04/06 12,966
237124 전쟁기념관 주차하려는데.... 1 주차비는? 2013/04/06 1,252
237123 갑자기 알리오올리오를 하려는데 올리브오일이 똑 떨어졌는데 어쩌지.. 7 알리오올리오.. 2013/04/06 19,252
237122 혹시 얼멍치 라고 아세요.. 1 .. 2013/04/06 363
237121 재산상태 글에 전쟁나서 뒤집어졌음 좋겠다는 댓글이요. 38 ........ 2013/04/06 8,055
237120 초등 고학년 단소는 어떤걸 사야 할까요? 6 단소? 2013/04/06 1,582
237119 신용등급 조회 어떻게 하세요 1 .. 2013/04/06 812
237118 중학 수학 심화, A급이 나아요? 하이레벨이 나아요? 11 ㅇㅇ 2013/04/06 4,368
237117 그냥 편해서 경차 타시는분 계세요? 9 수입차 2013/04/05 2,432
237116 nbc 종군기자가 입국했네요 3월 31일에... 1 허허 2013/04/05 2,337
237115 해양수산부 장관후보를 보니... 참. 18 ㅇㅇㅇ 2013/04/05 3,033
237114 뉴모닝 모는 분들, 엑셀 밟을 때 부드러우신가요? 1 궁금 2013/04/05 868
237113 텐대대여캠핑 해보신분들요 우천시에 어째야하나요? 2 가랑비 2013/04/05 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