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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좀 살려주세요...저 바보처럼 울고있어요...제발좀 알려주세요...

궁금해 조회수 : 4,901
작성일 : 2013-04-03 17:43:15

궁금해요...소문을 잘 퍼트리는 능력은 타고납니까 아니면 개발됍니까? 여기에도 글을 올린적이 한번 있고 억울하게 누명을 쓴적 있습니다.

긴글이니 읽기 귀찮으시면 끝에 요약본을 보셔도 됍니다.

 

대학교가 아닌 대학원인데 과는 밝힐수 없고 대학같은 대학원입니다. 저는 20대 후반쯤이고 여기에선 나이가 꽤 많은편이에요. 정말 억울한 누명을 한번썻고 덕분에너무 힘들어서 휴학을 한번 했었습니다.

휴학을 하고 돌아오니 정말 누명이 또 이상한 소문을 낳고...제가 제가 모르는 사람이 돼있는것같더군요.

 

뭐 혼내셔도 상관없어요. 저도 압니다. 제가 사회성이 없나봐요. 주로 제가 어울리는 사람들은 조용한 사람들입니다. 조용하고 점잖은 사람들인줄 알았더니 그냥 나약하고 조용한 사람들이네요. 저는 살면서 소문때문에 인생을 망친 사람을 몇봤어요. 한예로 한여자에게 이별통보를 받아 앙심을 품은 남자가 그녀를 붙잡고자 그녀의 야한사진과 거짓된 얘기를 인터넷에 뿌려서 거의 매장됄뻔한 사람을 봤어요. 너무 이쁘고 참한데...선입견을 갖고 만났다가 그녀를 알고 그녀의 친구들을 만나 얘기를 들어보니 그냥 남자 미저리 버전이더군요. 이런경우를 몇 봐서 저는 소문을 믿지 않습니다.

직접 자신이 격거나, 톡 대화 사진등의 확실한 증거가 아니면 믿지않아요. 사실이아니면 옮기지도 않고요. 그녀를 씹던 사람들이 생각나고 저도 그런사람들이 싫어서 이후에는 소문을 퍼트리거나 남말하는 사람들과 친하게지내지 않습니다.

제가 나쁘게 굴지는 않는데 경계심이 티는 나는것같아요. 여기까지는 제 성격이었고....

 

돌아온 후에는 잘풀리는것같았습니다. 일년정도는 동아리활동도 하고 조용한 성격의 친구들과 잘지내면서 제가 희생도 망히하면서 주려고하고 사람들과 친해지려고하고, 저 소문을 제 행동으로 엎으려고 노력도 많이했어요.

일년정도 잘지내고 이후에 저와 알던 저랑같은 학년 여자아이가(입학한 년도를 따지면 후배죠) 과대가 돼었습니다. 처음엔 나이도 같아서 친하게 지냈어요. 과대가 됄때도 축하한다고 그랬었는데 그녀에게 한번 제가 건의를 했던게 마음에 안들었나봅니다. 저는 나이도 비슷하고 일년정도 속얘기도 했었고 다른사람들이 그녀를 욕하는 얘기를 들었기에 이렇게 하지 않는게 낫지 않을까 이렇게 얘기를 한거였어요. 그녀가 상처받을까봐 니가 욕먹고 있다 이런 얘기는 않했고 그냥 조금 언짢아하는 사람도 있는것 같고 나도 바꾸는게 나은거 같은데 어떨까 이렇게 얘기를 한거에요. 여기서 반성한번 합니다. 제가 오지랖이 넓었어요. 그냥 놔두는 건데 제가 잘못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가고 그녀는 제 건의사항을 거의 받아들이지 않고 일을 진행하다가 욕을 먹기시작하는것같았습니다. 이리저리 익명으로 문자를 받은것같더군요...그리고 그녀는 불안했나봅니다.

 

그녀는 술을 좋아했지요. 그래서 친구들이 많았고, 소위 남말하기좋아하고 기쎈 사람들과 자주 어울려다녔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녀에게 좋은 연민은 느꼈다고 착각하는 반면 그녀는 저를 아주 좋아하지는 않았나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제 전 소문을 듣고 제 평판이 아주좋지않고 우습다고 느껴졌나봅니다. 고등학교부터 일진으로 유명했고 대학교때도 무리를 만들며 힘을 과시한 그녀는 (한참후에 그녀에게 당하고 힘들어하며 상담하다가 다른 지인을 통해 나중에 저도 통해들은 사실이에요) 저에게 그녀의 실수에 대한, 그리고 그녀를 향해있는 미움을 저에게 얹혀주고 싶었나봅니다. 술을 마시고 말하기 좋아하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저에 대한 욕을 하고 헛됀 소문을 만들고 다녔더군요. 솔직히 저에게 빈정거린 사람에 의하면 많답니다. 저는 학년이 올라가며 동아리 활동도 제대로 못하고 다른 일때문에 너무도 정신이 없었던 제가 도무지 어떤 문제를 일으켰는지 모르겠습니다. 껀덕지가 있어야죠...도무지...

거의 무시하고 다녔는데 그녀가 소문좋아하는 친구들을 선동해서 그사람들이 말을 퍼트리고 하루가 갈수록 저랑 그냥 인사만 하던 사람들이 저를 외면하고,  그다음에는 얼굴보고 안부는 묻던 친구들이 저랑 얘기를 안하고, 그후에 저와 친하게 지냈던 조용한 친구들이 저와 얘기를 안하더군요. 인사하면 씹더군요. 공부도 힘든데, 이러니 너무도 어이가 없고, 사람 말하기 좋아하는 친구들이가끔씩 제 뒤에 서서 쑥덕쑥덕 거리는것도 성가시고요. 

그후에 반응을 안했더니 그녀는( 마음같아서는 그년이라고 쓰고싶군요) 페이스북에 제 욕을 올리고, 제가 자신을 괴롭힌양 이상한 글을 올렸어요. 제가 무슨 큰 잘못을 한양 올렸는데 이해가 안가더군요. 저인거는 저는 알겠는데 제 이름을 안쓰니 도무지 모르겠고 좋아요가 달리는데 좋아요한사람들은 저랑 싸운적도 없고 말도 안섞은 사람도 있고. 저를 더 긁어야 겠다고 생각했는지 중요한 공지를 저에게만 전해주지 않고, 페이스북에 비밀클럽같은 것을 만들어서 저와 친한 몇사람을 빼고 나머진 다 초대하고, 거기다가 중요한 시험정보 공지정보를 올렸더군요. 얼마나 치밀한지 자기가 그 클럽을 만든게 아니라 옛날에 다른사람이 만들어놓은 클럽을 비밀클럽으로 바꿔서 공지를 올리고, 자신과 거의 생활하는듯한 (기숙사 방을 같이쓰거나 옆방, 같이 자고 생활하고 밥먹는 )사람들 몇은 빼놨어요. 시험스케줄이 몇번이나 바꿨는데 학교에서는 과대를 통해 공지를 해서 그것을 저에게 그것을 알려주지않아 애먹었고요.

다시말씀드리지만 대학같은 거의 고등학교같은 대학원입니다. 많지않은사람들이 수업을 듣고 고등학교같이 한교실에서 같은수업을 듣습니다. 앉아있는 자리도 정해집니다. 그걸로 출석체크를 하는데(성적에 반영이 됍니다. 1/3정도 출석을 안하면 과목점수를 못받습니다.) 랜덤으로 돌려서 학년끼리 정해서 학교에 과대가 통보를 합니다. 정한자리를 확인을 하고 과대가 정한 자리를 학교에 통보를 하는데 그년은 출석체크가 되지않게 엉뚱한 자리를 제가 앉는곳으로 표시해놨더군요. 정리를하면 저는 제자리라고 생각했던곳에 와서 계속 앉는데 출석체크는 학교에서 사람이 와서 총대년이 제출한 엉뚱한 표로 확인을 하니 출석이 반영이 안돼는겁니다. 다행히 초반에 알아서 바꿨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더군요.

 

고등학교같이 여유가없는 시스템에 사사건건 체크해야하고, 사람들도 보기싫고, 억울하고 공부도 힘들고...이러다 보니 쓰러졌습니다. 스트레스로 먹지를 못하니 돌이 생겼다고 하더군요. 한번은 너무 억울해서 시험기간중에 한사람을 잡고 물어봤습니다. 도대체 왜이러는 거냐고...무슨소문이 도는지모르지만 내가 해명할 기회를 주는게 어떠냐고...거의 빌고 사정해서 들어봤더니 제가 하지 않은일들이고 너무 어이없이 작은 일들이더군요.

하나는 제가 강의록을 몇개를 가져가서 다른 사람이 못가져간다, 이기적이다 이런일들인데 과대년께서 의협심에 저에게 뭐라그래서 싸움까지 났답니다. 그런적 없고요.제가 총대에게 문자를 보내서 못살게 굴었답니다. 전혀그런적 없고 그녀가안쓰러워서 그녀가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기전까지는 음료수도 두고왔어요.

제가 교수님께 시험질문을 해서 학년의 이미지를 손상시켭답니다. 이건 말하자면긴데 질문한걸로 이러는걸로 웃기거니와 질문을 한 너무나 분명한 이유가 있어서 그건 그 친구가 납득을 했습니다. 뭐이건 초딩도 아니고 너무나 쪼잔하고 어이없고 제가하지도 않고 이런일들이어서...설명은 다 해줬는데 그냥 너무 어이가없어요. 그러면서 저한테 얘기해줬던 친구가 다른 소문은 자기는 모르겠고, 많은 사람들이 저를 욕하고 외면하는 분위기로 이어져서 자기도 외면했답니다.  그러면서 저보고 조용히 있으라고하네요...그러면 중간은 간다고..

저와 친했던 조용한 친구들, 마지막에는 저를 외면했던 사람들도 불러서 물어봤습니다. 전에 있었던 이상한 소문때문이냐 아니면 이번과대가 이상한 소문을 퍼트렸냐? 이분들은 조용히 사시는 반면 소문은 많이 못들으시는 것같고 좀 두려워보였습니다. 저와 같이다니면서 욕을 들을까봐, 또 눈치없는 이분들이 보기에도 과대가저에게 불이익을 주는것같았답니다. 그래서 같이있기싫어했던것 같아요. 시험스케줄 바뀐거라도 얘기해주지 그랬냐라고 했더니, 그건 알았으면 알려줬을텐데 과대가 그렇게까지 일을 저지르는건 몰랐답니다. 그냥 조용히 살고싶다고 얘기하네요.

 

타일러도 보고 무시도해봤는데 과대년께선 카톡에다가 이차대전이라고 쓰질않나, 페이스북에다가 저를 계속 욕하지않나. 자신을 짖눌렀던 사람들의 시선이 저에게로 향해지고, 저를 공공의 적으로 모면서 자신이 받았던 시선들과 위로가 너무나도 좋았나봅니다. 결국 학교에 그녀가 얼마나 무능하고  이 일에 걸맞지 않는 사람인지 통보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그당시에 그녀는 뭔가 일이 힘들었던 것인지 이상한 일을 하기시작했습니다. 술을 먹고 학교에 널부러져서 난동을 부려 결국은 경비업체사람들이 와서 그녀를 끌고가야했거나 힘없는 다른 사람들에게 횡포를 부리거나. 제일 큰것은  핸드폰으로 시험내용을 넣어 컨닝을 몇번이나해서 마지막에는 조교가 열받아서 내쫓겼는데, 응급실에가서 사진을 찍고 페이스북에 올려 환자코스프레를 하더니 자신의 무리들을 이용해서 다른 소문을 퍼트리네요. 시간을 보려 단순히 핸드폰을 꺼낸 그녀를 못됀조교가 내쫓았다고. 이정도가 다가  아니에요.

제가 학교에다 말을해서 결국 학생관련교수님께서 해결을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모시더군요. 네...저는 저를 변호해주는 강한친구들이 없었어요.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제가 이럴일을 당연히 당했다고하는건 말이 안돼지않나요? 제가뭐 잘못한 건덕지가 있어야 죄송하다고 할텐데, 저런 그녀인데 교수님께서는 그녀가 너무 믿음직스럽고 일도잘하는 과대인데 제가 억울한 누명을 씌운것처럼 얘기하더군요. 그녀가 술에취해 난동을 부리고, 컨닝을해서 저 난리를 피운후에도요.(인정은 합니다. "그전에는" 그녀의 평판이 나쁘지 않았거나 그녀가 "그전에는' 큰 문제는 일으킨것이 없습니다. 사람들과도 저와도 그전에는 괜찮게지냈습니다. 하지만 일을 똑부러지게 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도과대가 돼고싶지 앟았습니다. 공부에도 방해돼고 귀찮고 힘든일이기에...아무도 지원하는 사람이 없었고 그녀가 지원을 했습니다. 그래서 모두 걱정도 하는 반면 어느정도는 감사하는 마음이 어느정도는 있었나봅니다.)

하지만 이건 아니지않나요? 몇번 컨닝을 해서 걸리면 정학입니다. 그런데 그녀는 한과목에서 F를 받고 재시험볼 기회를 얻고 올라갔습니다. 문제를 많이 일으켜서 학교에서 과대직을 사퇴할것을 부탁했는데 그녀가 거절했다네요. 학적부에는 그녀가 컨닝을 일으켜 근신이나 아무런 제제를 받았다는 아무런 기록이 남지않을것이고, 그녀는 과대직을 완수한 후에 학적부에 그것만은 기록이 남아 졸업한후에 추가점수를 받을것이라고 하네요. 이곳은 한 분기에 천페이지도 넘는 PPT를 시험을 보는것입니다. 한학기가 아니라 한분기입니다. 힘든일이 있어 질질짜다가, 또는 아파서 한 시험공부를 하루라도 안하면 F를 곧잘받고 유급도 많이하는 곳입니다. 그녀가 졸업후에 다른곳에 일때문에 지원을 할때 과대직때문에 너무나 힘들어서 공부를 못했다라고 하면 받아들여질것같아서 너무나 씁쓸하네요.

 

결국 교수님재량으로 그녀는 저정도의 점수를 받고 간신히 올라갔습니다. 교수님께서 저와 친분이 있는 사람들을 시험기간중에 계속 불렀어요. 저를 만날땐 저를 이상한 아이로 몰면서 니가 여기 분위기를 잘 이해못하는것같다 그러시면서...그녀가 너무나 괜찮은 사람인데 제가 매도하고 제가 오해한것처럼. 그리고 제주위사람들을 불러 저에대해 꼬치꼬치묻고 제가 성적도 안좋고 학교생활에 적응못하는것같다 또 안좋은 말씀도 하셧다고 하더군요. 너무 힘들어서 그냥 또 휴학을 하고, 그녀를 고소직전에 학교에서 강경하게 말려서 지금 딱 고소직전입니다. 고소장내용이 제출돼고 제가 고소를 취하하지도 진행하지도 못한상태. 절대로 취하는 안할거에요. 제 마지막 어리석은 고집입니다. 그녀가 또 사이코같이 굴까봐, 그녀에게 쩔쩔매는 교수님이 저를 또 괴롭힐까봐 마지막까지 잡고있습니다. 하지만 결과론적으로 그녀는 올라가고 저는 또 공학업을 쉬게됐네요. 쉬는동안  저는 거의 폐인같이 살았어요.

 

고민했습니다.이학교가 나랑 안맞나...내가이상한 사람인가? 오랫동안 쉰결과 제가 얻은 결론은 아마도 제가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을 바꿔야한다는 것이었고 그냥 오지랖을 부리지말자 정도였습니다.  이제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기도 힘들것같고요.그리고 이일이 너무도 제가 원하는 일이고 너무나 힘들게 들어왔던 학교이기에 차라리 포기할바엔 죽자란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휴학한 후에 그녀는 진급을 했고, 미친성질을 버리지 못했는지 또 술에 취해서 자기 무시하지 말라고...중재를 해주셨던 저 교수랑 잤다. 자기와 얼마나 각별한 관계인줄아느냐 이랬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이 들어서 너무나 큰 문제가 돼었고 이것때문에 윗학년에서 분노해서 몇번이나 항의를 했다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초반부터 너무나 그녀를 충실히 따르던 남자친구가 있었고 (또 이분께서 저를 괴롭히는데 뛰어난 머리로 아이디어를 내신것같더군요. 그녀가 저때문에 괴롭다고 했겠죠.), 그 남자친구는 그 소문 (또는 사실)을 외면했겠죠. 그 남자친구분의 인맥과 도움으로 그녀는 무사히 진급을 했습니다. 그녀가 지나다닐때마다 사람들이 그 사실을 속삭인다는데, 원래 뻔뻔한건지 남자친구와 너무나 잘살고 계십니다.

 

한참동안 고민하다가 제꿈을 위해 저는 또 돌아왔습니다. 시간은 간다, 버텨보자 이런맘으로 왔습니다. 제 학년인 사람들은 진급을 해서 다른 수업을 듣고, 저는 같은 수업을 제 후배들과 들어요. 저와 얘기안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냥 저도 소수의 믿을수있는 친구를찾기로 했습니다. 강하고 나를 위해 옳은 행동과 얘기를 할수 있는 친구요. 너무도 강하게 버틸려고 어떤 소문을 들어도, 어떤 눈빛을 받아도 끄떡없는 척을 하는데 가끔씩 모르는 사람이 저한테 와서 이상하게보고가거나 틱틱거리고 가면 너무나 힘이듭니다.

 

여기까지가 사건인데 요약은: 대학원인데 고등학교같은 환경이다. 고등학교같이 같은곳에서 수업을 받고, 같은학년사람들은 같은수업을 듣는다. 공부도 매우힘든곳이다. 이런환경에서 누명을 썻고, 사람들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휴학을 했다. 이겨내고자 다음해에 다시돌아왔고 일년동안 노력도 많이하고 잘 적응하는듯했다. 그러나 나와 의견이 맞지않는 좀 성격이 이상한 사람과 엮었고, 나의 전 평판을 이용하여, 그리고 내가 그리 술을 잘먹거나 쎈사람들과 잘지내지 못하는 어떻게보면 조용한 성격을 이용하여 만만하게 보고 또 다른 나쁜소문들을 만들어서 나는 매우 힘들어했다. 이 과정에 학교와 많은 사람들이 얽히기도했고, 공부를 하지못하는 상황이 와서 또다시 휴학했다. 꿈을 위해 다시 돌아오긴했는데 헛소문에 레이어가 백겹은 얽힌것같고 더이상 이소문을 풀수도 없는것같다. 강하게 버티고 있지만 너무 힘들고 그덕분에 생각하게됐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사회경험하신분들도 많고 저보다 선배이신 분들도 많아서 지혜를 구합니다.

도대체 소문을 헛됀 소문을 잘 퍼트릴수 있는 사람들은 저런 능력을 어떻게 가지는지?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헛소문을 항상 퍼트리는것을 알면서도 사람들은 그런것을쉽게 받아들이는지? 좀 알려주세요...

2초동안 들은 헛소문으로 만들어진 선입견을 없애는데 2~3년 또는 더 한 시간이 듭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빨리 그소문을 받아들이는데 그것을 뒤엎기란 불가능합니다. 소문이란게 너무나도 덧없는거다, 진실만이 모든것을 뒤엎을거다 라고생각했는데 소문을 만드는 능력, 그것을 퍼트리는 능력이 너무나 대단하게도 느껴지네요. 이런걸 극복하는 노하우도 있나요?


제가 이렇게 글을 남기고 너무나 비참한 이유는 첫 댓글님같은 말을 들어본적이 있기때문입니다. 누군가가 그러더군요...너는 티끌만한 잘못이 없나고? 너무 화가나서 물어봤는데 조용히 살지않고 나대서 그렇다네요. 웃긴건 말한사람도 그리 조용히 사는 사람이 아니기때문입니다. 소문몰아서 남욕하고 문자보내고 이런사람이에요. 당한사람 제가 위로한 적도 있고요...이런말 쉽게하실수있는 분이면 좋은 조언이나 경험담도 좀 알려주세요. 그래야 납득을 할것 아닙니까?

 

IP : 115.136.xxx.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이
    '13.4.3 5:50 PM (1.241.xxx.227)

    글이 너무 기네요
    모든게 억울하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님이 어떻게 행동 하는지도 돌이켜 보세요~

  • 2. 건새우볶음
    '13.4.3 5:54 PM (211.36.xxx.251)

    앞뒤행동 다르고 없는데서 음해하는 사람과 어쩔수 없이 생활해야 하는 경우는 안타깝지만 녹취,녹화가 제일효과좋습니다. 그냥 통화할 때 개인적으로 얘기할 때 녹취하시고 남들 앞에서 다른 얘기하면 들려주세요

  • 3. ........
    '13.4.3 6:05 PM (210.107.xxx.67)

    저도 녹취 추천하구요
    일단 자료 들고 경찰 찾아가세요. 그러면 이것만으로 벌금이든 뭐든 줄 수 있다! 라고 딱 말해 줄 겁니다
    경찰들은 그런 확실한 자료 아주 좋아해요..성과 내기도 편하구요

    그리고 제 추측이지만 그 이상한 여자는 아마 학교에 커넥션이나 불륜 관계가 얽혀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음 고생 그만하세요..공권력으로 이 일 잘 해결할 수 있습니다

  • 4. 예전에도 님
    '13.4.3 6:10 PM (210.107.xxx.67)

    학생의 평가는 사회성보다 학업과 신뢰도, 성실성입니다
    그리고 요즘 소시오패스 널려서요(한 조직내에 평균 5%랍니다)
    당하는 사람은 계속 당합니다. 내가 참는다고 없어질 문제는 아니에요
    저는 원글님이 일단 주위 믿을만한 친구에게 알리고, 경찰에 찾아가길 추천합니다

  • 5. ........
    '13.4.3 7:04 PM (210.107.xxx.67)

    가해자가 고등학교 때 일진이었다니 티아라 왕따사건이 생각나네요

    아마 학교 분위기가 끼리끼리 모여서 뒷담화 많이 하고...그런 문화일 거에요
    원글님은 그런 거 싫어하셔서 잘 안끼다가 이렇게 되신 거구요
    정치판 같은 학교 학과가 있긴 있습니다. 제가 그런 학부 나와서 알아요
    일단 법적으로 겁 주는게 제일 편하구요
    학교 말고 그 위의 기관에서 처리해야 일사천리로 돼요..학교는 숨기기에 급급합니다

    무슨 정신차리고 공부를 하라는 건지요...이건 원글님을 탓할 일이 아닙니다
    이건 범죄입니다. 법으로 해결보세요

  • 6. 법으로는 해결하기힘들어요.
    '13.4.3 7:31 PM (223.62.xxx.159)

    학교그만둘각오하고 해야겠지요...맨 첫답글님...답장은 감사합니다만 일들이 너무일어난게많고 복잡미묘합니다. 제가 사귄친구들이 좀 개인적이고 조용한친구들이고 저도 개인적입니다. 저를변호해준 친구가없고 제가 그정도매력이없다는것 사람을 사귈재주가 부족하다는게 제잘못이라면 잘못인데...그래도 소문에 얽매일만한 짓은 안했어요. 그냥 버텨나가도 있는데 누군가가 저궁굼증을 설명해줬으면 좋겠어요. 정말 이악물고 제꿈을위해노력하는데 눈물이나요...조위 궁굼증이 매일 제 머리를 맴도네요. 정말 궁굼해요...도대체 어떻게 사람울 구슬려야 소문을 쉽게퍼트리며 사람들은 매번속으면서도 넘어가는겁니까?

  • 7. .............
    '13.4.3 8:05 PM (210.107.xxx.67)

    원글님. 소문을 잘 퍼뜨리는 능력은 타고 나요
    열등감 때문이고, 이게 모든 범죄의 근원이에요

    오늘 글 중에 봉사기관에 열등감 있는 사람 있어 힘들단 분 있었어요
    댓글들 대부분 마주치지 말라였구요. 하지만 원글님은 학교 졸업하려면 어쩔 수 없는 거잖아요
    일단 페이스북 캡처하고요,
    친구들한테 아예 가해자가 어떤 소문 퍼뜨렸는지 물어보세요, 녹음기 살짝 켜두신 상태로요(친구믈 몰래요)
    말 안할 것 같으면 "~~하다는 소문 나도 들었다. 가해자 ~~~의 말을 믿냐?"라고 물어요
    그리고 캡처와 녹음본을 경찰로 가져간 후 조서를 쓰세요
    캡처와 녹음파일, 이 두개면 충분해요
    모욕죄나 허위사실유포에 해당 될 거구요, 이 여부는 미리 경찰이 알려 줍니다
    경찰이 그 가해자만 경찰서로 불러요
    (친구들 안 부르고요, '증언한 친구들이 누구누구다'라고 가해자가 모르게 합니다
    정 찜찜하시면 여경을 찾아가세요. 이런 일 더 세심하게 피해자 편에서 처리합니다)
    빨간 줄 그이거나 벌금형 내려집니다
    공개사과나 대자보 요구하세요
    해결되면 그동안 당했던 다른 사람들이 원글님께 다가와 친해집니다.
    분명 다른 피해자가 있을 거에요

    사실 원글님이 운이 없어 걸린 거에요
    벌금형 앞에서는 빌게 돼 있어요
    이런 관계 신경쓰려고 대학원 오신 거 아니잖아요. 학비가 아까워요
    학교 그만둘 일 없으니 강하게 하세요

  • 8. 완전 나쁜년
    '13.4.3 8:25 PM (223.62.xxx.189)

    이고 사회 어디서나 생길수 있고 그런 사람과는
    애초에 말도 섞지 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대표 같은거 아무것도 맡지
    마시고 공부만 조용히 하시는게 어떨까요?
    굳이 이미지와 안좋은 소문 개선할려고 하지마시고

    그저 묵묵히 자기할일만 열심히 하면
    언젠가 소문들은 조용히 허공속으로 날아갈것이고
    결국 사람들 그렇게 멍청하지 않습니다

  • 9. ...........
    '13.4.3 8:26 PM (210.107.xxx.67)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고, 증거 모을 때도 힘들었지만 결국 가해자를 학교 그만 두게 했습니다.
    저는 선배였구요,,모든 시선이 나에게 모이는 것 같아 힘들었어요
    시간 오래 걸렸지만 한이 남지 않아서 후련하고요
    사건 해결 후 여론이 "그 선배 원래 좀 이상했었어" 이렇게 바뀌었어요
    계속 댓글 주세요
    이 글 체크하러 자주 오겠습니다

  • 10. 첫글쓴님...
    '13.4.3 8:31 PM (198.144.xxx.176)

    좀 이상하시네요. 다른글보니 삼천칠백만원 버셨다고 기분도좋으시던데 왜 남에게 막말을 하시나요? 루이비똥 가방도 선물로 받고 풍족하게 자라신분이 열등감쩌시네요. 글을 다 읽어보지도 않으셨다는데...다읽어보셨으면 얼마나 힘들게 썻을까하고 안타까울것같아요. 님도 소문내는데 익숙하거나 남 못살게 구는데 익숙한 부류는 아니신지요? 누구나 티클만큼 잘못이 없는사람이 어딨겠습니까? 단지 1만큼 잘못했는데 100을 받으면 억울하다고 할수 있겠지요. 님은 성인같으신 분이싶니까? 결혼도 하신분이 참 깊이가 없네요. 세상에 신이 없나봅니다. 못됀사람들은 저리 잘돼는데...

  • 11. ..........
    '13.4.3 8:41 PM (210.107.xxx.67)

    첫 댓글 정말이네요..이런 사람이 열등감 있는 거 맞아요 원글님
    얼마 전에 빈말 하는 사람들에 대한 글에서도 저런 류의 댓글이 달렸는데
    그 밑에 그 분 비판하는 댓글이 쭉 달렸어요
    저런 사람들이 요즘 꽤 있어요. 외국에서는 저런 거 바로 아웃당하는데
    우리 나라는 저런 걸 사회 요령이라고 하더군요
    저런 사람이 가해자 되기 쉬우니 조두들 조심합시다

    그리고 이런 사람 무서워서 과 대표 그만두는 건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는 거나 같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쪽에 흥미만 있다면 계속 하셨으면 좋겠어요

  • 12. 궁금해
    '13.4.3 9:03 PM (115.136.xxx.31)

    이걸 사건으로 못갖고가는 이유는 그년은 어떻게할수있는데 관여됀 교수님이 워낙높으신분입니다.
    아버지께서...아주 높으신분이셨답니다.
    너무힘들어서 여러교수님들을 찾아다니며 상담했는데 저분이 저년 컨닝했을때도 적극적으로 감싸고
    하셨답니다. 교수님들끼리 참 말도 많으신분인데 자기들도 어떻게할수가없다고...
    저보고 참으라고하시네요ㅜ 고소까지간건 저년도 괘씸하지만 저를 파리지옥같이 감싸는척하며 죽이려하신 교수님도 참미웠어요. 저늠 처음에 정말 믿었는데...저같은자식이 있는데 괴롭힘당했다고 그래서 제마음을 안다고 하시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제심정을 다들으셨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이학교 출신이 아니시고 조금 낮은 대학을 나오셨는데 저를 위해서 부르는척 두분을 부르시더니 엄청혼내셨데요. 애가 적응을 못하고 학교에 문제룰 일으킨다.
    제가 아파서 수술하고 학교로 돌아올 당시에 너무힘들어서 외모에신경을 못쓰고 추리닝만 입었는데 얼굴에는 뭐가나고 눈에는 황달끼까지있었어요.근데 얘가 Sex confidene, self가아니라, 성적매력을 키워야겠다고했뎁니다. 저희부모님께서 상담내용을 니가 직접들어봐야겠다고 녹음해주셨는데 정말 저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때는 왜 저러말을 하셨는지몰랐는데 그년과 교수님 소문을 듣고 알았고요.
    상당히 큰곳이고 기사같은건 잠재울수있습니다. 이년을 고소하면 아마 이년은 교수님을 협박할수도있을거에요...그럴증거를 충분히 가지고있을애라고 다들얘기하더군요. 요즘 성폭행으로 모는게대세잖아요. 둘이서좋아도 관계해도...하...
    저도 여차하면 고소해서 그년 핸드폰까지 뺏어서 교수님이 개입하면 통째로 둘대화같은걸, 이걸증거로 제출해버릴까했는데 다른분이 말씀하시길 학교는 너를 묻지 교수룰 묻지않을거랍니다. 다른교수님들도 머뭇거릴정돈데 그 사람도 자기집명예와 자기가 쌓아온것이 있기때문에 그리고 그년이랑 즐겼다면 마누라만큼 어느정도는 애착이있을것이기때문에...
    그렇기때문에 좋은변호사를 선임하고 학교그만둘생각해야한다고하더군요. 매스컴까지 갈수도있고 니얼굴 사건도다팔리는데 할수있겠냐하시더군요. 법쪽에 아시는분이 있어서 변호사 선임까지했고 돈도 마련하려고 제평생모은적금까지 깼는데 제평생꿈울 포기하기가 너무힘들어요. 너무나 많은날들 고민했어요...저 나약한것도알고 뭐 강하지않다고 꾸짖어주셔도 돼니까 그냥 저럴땐 고소말고 다른방법은 없나요? 또 저런사람을 만나면 어떻게대처해야하는겁니까? 제가 싸움을 건것도아니고 살면서 일하면서 예스만할수는 없는 일이라서요. 부딪히는것도 당연한곳이고 저도 그렇게부딪힌사람과 그렇게 뒤끝있게 괴롭힌적이없어요. 이런 사람도 처음이고 이런일도 처음입니다. 주위사람들도 이런사람을 못만나서 어떻게할지 난처하다라고 하네요.
    제가 싸우는것도 아니고 건의하고 상담할때마다 누구빽이있다, 교수첩이다 이런걸 도대체 어떻게 압니까?
    뒤로 모르게모르게 감싸고행하는건데...이번일은 저년이 떠들고다닐정도로 멍청했고 일도 많이 저질렀으니 망정이지 만약 몰랐다면...정말 똑똑한 아이였다면 저 자살했을것 같아요.
    저 혼내신들...답정녀도아니고 충고 겸허히받아들이겠습니다만...설명좀해주세요. 어떻게 소문을 잘퍼트리고 사람들이 매번속아넘어가면서도 저리 잘 속는지? 제 마음이어떤지아십니까? 매일재가돼는 느낌입니다. 뭔가를 던져버리고싶을때마다 그 오랜시간 여기까지 달려왔던 순간들이 제자신을 다독입니다. 저 정말 힘들게 노력했어요. 안그러신분 없겠지만 정말 피눈물흘리면서 정말 미친듯이 고생하면서 여기까지 왔어요. 꿈이 눈앞인데 사는게사는것같지 않네요. 저지금도울고있어요...

  • 13. ........
    '13.4.3 9:28 PM (210.107.xxx.67)

    원글님. 일단 이건 형사지 민사가 아니니 변호사 비용 고민마세요
    왜 부모님을 불러 그런 말을 했는지 참 이해 불가네요 그 교수
    하루 날 정해서 여성경찰에게 모든 사건 털어놓고 해결하셔야 돼요(이런 일은 여성경찰이 잘 해줘요)
    저라면 해바라기 여성센터에 일단 알리고 괜찮은 경찰이나 검사(되도록 여검사) 연계해 달라 하겠어요
    제가 보기엔 체계가 잘 돼 있었어요

    사람들은 아마 속아 넘어가는 척을 하지, 실제로 넘어가진 않았을 겁니다
    그냥 권력에 붙어있는 거겠죠
    교수는 그 녹음이랑 컨닝으로 신고하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컨닝은 애들 모아서 녹음할 때 슬쩍 흘리세요. "야 누구누구 교수가 누구누구 컨닝한 것도 그냥 넘어 봐줬는데, 너희는 화도 안나?" 이런 식으로 친구들이 대답하게 만드세요. 이걸로 경찰이 교수 추궁할 때 유리할 것 같아요)

    일단 여경이나 여경과 상담하시는 게 제일 빠를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증거 하나도 빠짐없이 일단 모으세요

  • 14. 나쁜여자분
    '13.4.3 9:47 PM (223.62.xxx.189)

    소시오패스 같네요.
    아주 악질적인 사람에게 걸린 것 같습니다...

  • 15. ccc 동 치과
    '13.4.3 11:09 PM (39.7.xxx.243)

    저도님처럼 싸이코패스만나서 교정후 이의 반을 잃고있는 사람이예요
    여기서도 종종 올라오더라고요
    님처럼 악독한 여자에게
    당하고 너무나도 힘들어하는분 있으신데
    이런사람은 피하는게 상책이죠
    님에게 무관심해서가아니라 다들
    방법을 모르니 글을 못다는걸거예요
    복수는 두개의 무덤을팔생각하고해야한데요
    님이나저나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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