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삭제)친구 돌잔치....

돌잔치가 뭔지 조회수 : 1,888
작성일 : 2013-04-03 17:29:06
죄송하지만 원글은 삭제하겠습니다.
친구가 볼 거 같기도 하고 익명의 공간에 사적인 얘기 오래 두기가 불안해서요.
넓은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려요.

답변 달아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 글에 송혜교 피부되는 주문을 담았습니다. ^^
기운이 전달 되시길...

IP : 122.36.xxx.1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oulland
    '13.4.3 5:34 PM (211.209.xxx.184)

    혹시 계좌번호 아시면.. 입금해주시면 어떠실런지~

    기분이 상하셔서 안가고싶으시겠지만,

    가셔서 축하해주고 혼자 식사하고오시는일도 나쁘진않을거같아요~

  • 2. ..
    '13.4.3 5:37 PM (14.43.xxx.232)

    임신과 출산도 챙긴 친구인데
    대접이 영엉망이네요.
    돌잔치 정내키지 않음 가지마세요
    친구한테 몸이 아팠다하고 친구가 어떤 태도로 나오는지 보세요

  • 3. ...
    '13.4.3 5:41 PM (125.152.xxx.237)

    그 친구는 아마 아무 생각 없을 거예요
    이게 개념없다는 뜻은 아니고요
    그 친구가 나쁜 사람인 것도 아니에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 인생에 매몰되어 세상을 보는 면이 있는데
    그 친구가 인생을 좀 넓게 보는 사람이라면 원글님 배려를 좀 했겠죠...
    근데 생각보다 그런 사람들이 많지는 않답니다...

    원글님의 지금 마음의 팍팍함이
    괜히 그 친구에게 비추어서 더 크게 느껴지는 것뿐이에요...

    괜찮아요 그런 마음 드는 것도 그냥 바라보세요
    그리고 돌잔치 안 가는 것도 좋아요
    그 친구가 나빠서가 아니라 그냥 그럴 때가 있는 거예요
    어머니 오라는 건 만만히 봐서는 아닐 거구요 ^^;
    (가벼운 마음으로 별뜻없이 그랬을 거예요)

    그 친구가 어쨌든 배려심이 부족하니
    원글님은 원글님이 행복할 수 있는 사람 만나세요

    그리고 친구분 삶이 평범하다고 말해지긴 하지만
    원래 대한민국에서 평범은 힘든 거예요^^
    그냥 이래야 된다라고 제시되는 폭력적인 기준 같은 것이죠
    그러니 괜찮아요

  • 4. `````
    '13.4.3 5:46 PM (112.154.xxx.62)

    맘상하신거 이해되어요..
    그래도 꼭 님의 마음을 표현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물흐르듯 놔둬 보세요..
    계속 연락하게될친구면..남고..아니면 떨어져 나가겠지요..
    저는 뭐든 인위적으로 끊어지는건 싫더라구요..마음쓰이고..

  • 5. ,,
    '13.4.3 5:48 PM (110.14.xxx.164)

    꼭 오려니 생각 안할거에요
    그냥 다른일이 있어서 아니면 몸이 아파서 못갔다고 하시면 되죠

  • 6. ..........
    '13.4.3 5:50 PM (116.127.xxx.25)

    제발 돌은 이제 좀... 가족끼리하는 걸로 바꿨으면 좋겠어요.
    저는 원글님과 같은 입장은 아니고 남들하는 거 비슷하고 결혼은 했고 ..
    아이는 아직 없는데...
    실은 예전에도 돌잔치는 별로 안 가고 싶었고.. 저도 아이 낳으면 그냥 직계가족 식사만 할꺼에요.

    이번에는 가지 마시구요. 실은 앞으로 개인의 삶이 모두가 같은 방식으로 살아가는 게 아닌걸로..
    계속 바뀝니다. 결혼 안하는 사람도 많고 아이 안 낳는 사람도 많고.
    원글님이 결혼도 출산도 다 하면 결국에 다 받게는 되겠지만 둘 다 안하면 앞으로도 님은 이런 경조사 챙김은 받지 못해요.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않는 거라면 하지 않으시는 게 좋고.. 안한다고 해서 원글님이 나쁜 거 아닙니다.

    맘 편히 가지시고 친구에서 이번엔 바쁘고 그래서 힘들다고 얘기하세요. 만약 이런 일로 20년 절친..
    결혼, 출산 다 챙겨준 친구를 홀대 한다면 더이상 친구로 둘 필요 없습니다.

  • 7. ---
    '13.4.3 5:50 PM (92.74.xxx.17)

    돌잔치 정내키지 않음 가지마세요
    친구한테 몸이 아팠다하고 친구가 어떤 태도로 나오는지 보세요


    근데 원글님 마음은 알지만 그 친구 탓도 아니니까....엄마랑 오라는 건 혼자 오기 좀 그럴까봐 한 말일 수도 있죠.
    저도 그 상황이어봐서 알아요. 싱글 생활 오래하고...친구들 결혼식, 임신할 때까지도) 축하받을 일도 없는데 베프모임인지라 3명을 내리 챙기는 게 마음도 힘들고 돈도 힘들었어요...;;; 근데 평균 속도로 무난하게 가는 게 그 친구 잘못 아니잖아요? 늦게 가는 내 잘못도 아니고 타이밍이 안 맞는 것 뿐....

    그 친구 엄마가 님 이름만 모르는 건....어쩌면 생각보다 절친이 아닐 수도 있구요..

  • 8. 돌잔치는
    '13.4.3 6:11 PM (223.62.xxx.189)

    가족끼리 진짜 했으면...

    100세 인생인데 돌 별거 아니잖아요
    옛날처럼 의료기술이 낙후되어 있는것도 아니고...

  • 9. 원글이
    '13.4.3 6:15 PM (122.36.xxx.161)

    짧은 시간에 댓글 많이 달렸네요. 진짜 감사해요. 하루 종일 기분 안 좋아서 글 올릴까 말까 했는데
    잘한 거 같아요. 저도 평소에 82하면서 돌잔치에 대한 소신이 생겨서 돌잔치 자체에 거부감이 있어던 거 같아요. 친구가 나쁘지 않은 건 알아요. 끼리끼리 노는 거라는데 저도 그럼 나쁜 사람이라고 인정하는거죠. 타이밍이 안 맞는다 진짜 맞는 말인 거 같아요. 저도 좋은 일 좀 만들어야지^^ 애교스럽고 센스있게 적당히 이번은 넘기고 다음에 보게 되면 나름의 돌선물을 하던가 할려구요. 친구 어머니가 제 이름을 모르는건 생각보다 절친이 아닐 수도 있다는 댓글은 조금 가슴이 아프네요.(나쁘다는게 아니라 제가 인간관계를 객관적으로 보지 못했나 싶네요. ) 글 내용은 죄송한데 조금 있다가 삭제할께요. 맛있는 저녁식사하세요. 저도 나중에 여러분께 도움 되는 댓글 달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550 샤워기 수전에 손도 베이는군요. 2 추천요망 2013/04/04 810
237549 엘지디스플레이 어제 추매했는데. 또 떨어지네요. 3 2013/04/04 780
237548 영어공부 시작 하려해요.. 13 .. 2013/04/04 1,563
237547 홍삼은 몇번까지 우려낼수 있나요? 2 홍삼 2013/04/04 506
237546 전기매트들 다들 빼셨나요? 이거 내복이랑 비슷해요. 3 d 2013/04/04 1,153
237545 국민TV 4 맥코리아 2013/04/04 633
237544 제가 너무 별난가요 ? 22 예민 2013/04/04 3,569
237543 짝 남자 1호는 어땠어요? 14 상 남자~ 2013/04/04 2,268
237542 대도 조세형, 강남 빌라털다 30분만에 덜미. 5 인간되기 어.. 2013/04/04 1,797
237541 반모임 가서 느낀 점 하나.. 3 쩜쩜 2013/04/04 3,401
237540 여고 수학여행을 일본으로 간다네요... 21 수학여행 2013/04/04 2,378
237539 영어고수님!! 이 문장이 잘못된 문장인지 봐 주새요!! 7 영어 2013/04/04 487
237538 걱정마세요 님의..지금 전쟁 절대 안나는 5가지 이유..덕분에 .. 3 걱정마세요님.. 2013/04/04 1,823
237537 엄마 화내지마... 20 못살아~~ 2013/04/04 3,278
237536 이사갈때 우드 블라인드 어찌 하세요? 6 우드블라인드.. 2013/04/04 6,435
237535 돌직구 맞고 멘탈 붕괴.... 새우 2013/04/04 1,279
237534 원주 회원님들 미용실 추천좀 해주세요 5 2013/04/04 2,342
237533 집 좀 좁아지더라도 수납공간 좀 많았으면... 10 힘든녀 2013/04/04 2,504
237532 사주 잘 아시는 82쿡님계세여? 3 인연의끈 2013/04/04 1,351
237531 알타리무 시래기 맛있나요 지현맘 2013/04/04 797
237530 82에서 배운 건강 미용 팁 중 뭐 실천하고 계신가요? 5 쩜쩜 2013/04/04 1,267
237529 얼음 정수기 좋은가요? /// 2013/04/04 472
237528 전기유리포트 어떨까요? 5 유리포트 2013/04/04 1,682
237527 위에 뜨는 다운로드 눌러도 괜찮을 까요? 2 라벤다향 2013/04/04 337
237526 블랙박스 장착하신분들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6 차량용 2013/04/04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