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7살 미혼.. 현재 자산 2.8억정도인데..

... 조회수 : 6,205
작성일 : 2013-04-03 16:58:54

37살 미혼이고 현재 시세로 현금화 했을경우 대충 계산해보니 2억 8천만원정도 되네요.

불과 몇년전만해도 2억 간당간당 했는데..

1년 저축액은 2800만원정도 되구요.

허리띠 바짝 졸라매면 더 저축할수도 있는데 어느정도 여유있게 살려구요.
(그래봤자 엄청 돈 쓰는건 아니고 바짝 저축하면 3천정도에요..)
이정도 수준으로 40 촙반까지 일하다가

그 이후엔 나이 먹어서 지금만큼 돈 못벌 경우도 생각해야 하니..

그래도 40~50살 넘어서는 월 100만원 받는 일자리라도 계속 일을 하고

특별히 많이 아프지 않는다면 저 혼자 노후 지내기엔 어떨까요?

현재도 여가생활을 즐기거나 할 형편은 아니라...

그냥 밥만 먹고 살고 있거든요.

 

젊어서 알뜰하게 살아도 나이 먹어서는 지금보다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은데..

현재 우리 세대에서는 노후 수명이 길어져 불가능하겠죠?

 

 

 

IP : 121.129.xxx.4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안 마케팅
    '13.4.3 5:41 PM (58.236.xxx.74)

    돈은 모으시되, 노후를 완벽하게 대비해 놓으려 하지 마세요..
    저희 부모님 보니까요, 친구, 종교, 운동, 요 시스템이 잘 되어 있으면
    적은 돈으로도 살아져요.. 삶의 질도 훨씬 높고요, 70넘어서 병 걸리는 거야 어쩌겠어요..
    저같으면 나중에 돈 없어서 치료 못받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일정액은 친구, 운동에 쓰겠어요.
    차라리 좋은 관계 유지하다 병걸려서 좀 빨리 죽으면 되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249 지상파 무료 다시보기가 21일후로 변경된다고 문자가 왔는데.. 3 ㅠㅠ 2013/08/14 1,324
287248 자게에 광고 안되는거 아닌가요? ... 2013/08/14 597
287247 좀 뻘글인데 회사 선배한테 작은 선물 받았어요. 기분 좋아요 4 좀즐거움 2013/08/14 1,339
287246 영화, 더 테러~궁금한 점이 있어요. 5 스포 있어요.. 2013/08/14 1,390
287245 복지고 나발이고 다 관둬!!!!!!!!!!!!! 24 미친정부 2013/08/14 3,383
287244 유럽에 있는 남편한테 카톡 가능한가요? 8 비용이 드나.. 2013/08/14 3,029
287243 입던 속옷 어떻게 버리시나요? 4 질문 2013/08/14 1,999
287242 이런 류의 옷은 어느 브랜드가 있을까요? 2 니트 2013/08/14 881
287241 치매 친정아버지 모시고 있는 딸이에요. 29 생활비 문제.. 2013/08/14 6,924
287240 전세 or 월세 주인 입장에서 뭐가 좋죠? 5 .. 2013/08/14 1,813
287239 유통기한 지난 순두부 5 순두부 2013/08/14 21,483
287238 현금결제 하는데 부가세 내나요? 3 ㄷㄴㄱ 2013/08/14 1,918
287237 초등 여자 아이들 옷 필요한 곳 있을까요? 3 서울 2013/08/14 789
287236 이런 베이비시터 얼마정도 받을까요? 3 베이비시터 2013/08/14 1,566
287235 설국열차 보신분~질문이요^^(스포있음) 7 뽀롱이 2013/08/14 1,793
287234 해외송금 잘 아시는 분 계세요? 2 니노 2013/08/14 1,748
287233 이케아 흔들 목마.. 5~6살 아이도 질리지 않고 잘 탈까요? 4 흔들목마 2013/08/14 1,281
287232 장신영 지금 드라마에서의 역할 7 황금 2013/08/14 2,817
287231 지방 소도시 아파트 35평대가 3억이라면... 12 ... 2013/08/14 3,813
287230 도와주세요. 고2수학 과외? 학원? 결정을 못하겠어요. 9 율리 2013/08/14 2,512
287229 결혼하니 신랑이 안좋아하는 요리는 먹기 힘드네요.. 19 알찜♥곱창 2013/08/14 3,130
287228 국정원 여직원 수신메시지...“위기 잘 대처했다는 영광 남을 것.. 3 샬랄라 2013/08/14 1,459
287227 다음주면 자유의 몸이 될줄 알았는데. 7 방학연기 2013/08/14 1,760
287226 집안 정리 잘 하시는 분 아시면 추천해주세요. 1 도움좀요 2013/08/14 1,119
287225 원세훈·김용판 동행명령장 발부…16일 청문회 실시(1보) 세우실 2013/08/14 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