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욕 넘치시는 분들 진심 부러워요
1. 우리친정엄마
'13.4.3 4:12 PM (80.202.xxx.250)가 거기 가 계시나 했네요. 육십 넘도록 평생 식욕을 모르고 사신 분.. 먹기만 하면 체하고.. 그런 분들은 마구마구 잘 먹는 사람을 부러워하기도 하더군요. 근데 저는 저희 엄마가 저 가졌을때도 식욕이 없어서안먹고 절 낳으셔서 저는 모태식탐이라죠 ,;;; 나오자마자 먹어대더랍니다. 삼십 먹은 지금도 식욕은 어디가서 빠지지 않아요.
2. ㅇㅇ
'13.4.3 4:15 PM (58.124.xxx.210)진심 부럽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식을줄모르는 이넘에 식욕..3. *__*
'13.4.3 4:15 PM (210.95.xxx.175)고민중이신데 이런말하면 좀 그렇지만 진심부럽습니다..ㅠㅠ
4. 부러워요
'13.4.3 4:32 PM (119.64.xxx.179)원글님이 정말 부러워요....
멈추지않는 식성탓에...... 너무부럽네요....... 정말 안먹고싶은데 그게 잘안되요.....5. 저기요
'13.4.3 4:35 PM (114.200.xxx.253)제가 더 부럽사옵니다
식욕도 넘치고 식복도 넘치는 저는
늘 먹을 것들이 가득 차고 넘칩니다.
이웃사람들이 우리집을 마트라고 부른답니다.
장을 보러 우리집으로 온답니다.
혼자 먹는 것보다 같이 먹는걸 좋아해서 사람들도 많아요.
버리는 것보다 맛있을 때 나누는 걸 좋아해요.
몸무게도 나눌수 있으면?????ㅎ6. 원글
'13.4.3 4:40 PM (61.77.xxx.45)다들 부럽네요. 벌써 댓글 자체에서 에너지가 넘치시는거 같아요. 행복한 기운도요. 주위에 봐도 잘 드시는 분들이 에너지도 많고 늘 적극적이고 매사 즐거우시더라두요. 먹는거...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7. 아 저기요님
'13.4.3 4:43 PM (121.176.xxx.115)댁에 놀러 가고 싶어요 진심으로 저도 음식하는거 너무 싫어하고 워낙 솜씨도 없어서 하면 다 실패해서 버리고 하니까 더 하기 싫어지고 저기요님 같은 이웃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이곳에 수욕해서 밥 두공기 드셨다는 글들 볼 때 마다 그렇게 맛있나..합니다 저는 사먹는걸 훨 좋아해요
8. ........
'13.4.3 4:52 PM (59.15.xxx.245)갑상선 문제일수도 있으니 체크해보세요.
9. 운동이답....
'13.4.3 4:59 PM (125.61.xxx.2)저도 그런 편이라 원글님 이해합니다.
식욕도 없고 저질체력에 먹지 않으니 더 늘어지고 체력은 더 없어지고 할일만 겨우 하고 왠지 인생을 낭비하고 있는 것 같고 나는 게으름뱅이인 것만 같고!!!!
운동을 하세요 운동을~
저는 운동하고 밥 잘먹어요. 그랬더만 인생이 훨 낫더군요...
결혼하고 사람됐어요. 살림하려니 체력이 안따라줘서 안아프기로 결심하고 그때부터 운동 매일매일 하며 밥 엄청 열심히 먹었음. (먹는다해도 살찔만큼 먹을수 있는 것도 아님;;;)
운동하면 많이 먹을 수 있어요~ 운동추천^^10. 어쩜..
'13.4.3 5:01 PM (180.224.xxx.37)친구가 식욕이 없어봤으면 좋겠다고 말할때 깜짝 놀랬어요....
뭐가 늘 맛있다네요.. ㅠ.ㅠ
전 그반대.. 정말 식욕이 없어요. 지금 아들 셋키워서 정말 체력이 달리지만.. 그럴수록 더 먹기 싫어져요.
어쩔땐 ㅇ ㅏ침도 굶고 점심도 굶고.. 네시나 되서야.. 배고파서 뭐좀 먹어볼까 이럽니다. ..
이러다 쓰러지는 거 아닐까... 싶어요.
원글님 말씀처럼 매사 의욕도 없어요.. 즐겁지도 않고.. 만사가 귀찮아요.. 밥먹는 것 조차 귀찮아요.
그러니 나혼자 있음. .차라리 안먹고 말지 그래요.
제가 만든 음식 정말 먹기 싫구요. 차라리 나가서 먹으면 잘 먹는답니다.. ^^;;
아이들도 저 닮았는지... 먹는 거에 관심이 없어서.. 먹이는 거에 애태운답니다.. ㅠ.ㅠ11. 저랑같으시네요
'13.4.3 5:35 PM (39.7.xxx.50)소음인이라 멀미땜에 여행도 싫고
외식도 맛이 없어요
먹는게 귀찮네요..12. ..
'13.4.3 7:08 PM (180.69.xxx.121)저도 그래요.. 아마 애들없이 혼자살면 하루종일 한끼로 때울듯...
식욕이 너무 없네요..13. 칼카스
'13.4.3 7:24 PM (223.33.xxx.225)전 애낳구나서 식욕을 잃고 살았어요.워낙 기력딸리고 피곤하니 숟가락하나 들 힘도 없구 그냥 그냥 하루하루 버티다살았어요.저두 상위1프로 소음인이라 생기며 의욕이랑 담쌓고 사니 골골거리고.작년엔 잘 걷지도 못하구 반송장처럼 하루종일 천장만 보구 누워있던적도 있었어요.지금은 살라구 운동하구 운동하니 밥먹게되구 그렇습니다.맨날 먹기만하면 체하구 1년내 역류성식도염이었는데 운동하니 그런거 사라지네요.그리구 억지로라두 보약챙기구 근육키울리구 여전히 식욕은 없지만 세끼챙깁니다.
14. ㅠ.ㅠ
'13.4.3 7:26 PM (175.114.xxx.118)저도 요즘 식욕 부진으로 아주 고통이 커요.
특히 제가 만드는 건 음식하면서 냄새 5분만 맡으면 먹고 싶은 생각이 딱 없어져서요,
부엌에서 손 놓은 지 한참 되네요. 게다가 애도 없다보니 아주 날라리 주부에요. ㅠ.ㅠ
남편은 안 먹는다고 뭐라 뭐라하는데 먹고 싶은 게 없는 걸 어쩌라고요~~ㅜㅜ
밥그릇에 밥이 안주네 어쩌네~ 아니 안먹히는 걸 어쩌라고요~~ ㅠㅠ
저도 한 때는 누구 못지 않은 식욕을 자랑(?)했는데 그게 급사그러졌네요.
어디가서 되찾아오나요...먹는 즐거움이 없는 인생은 참 재미가 없네요...ㅠㅠ15. 부러운데요
'13.4.3 10:06 PM (116.41.xxx.233)전 식욕이 없는건...기억에 없어요..
항상 식욕은 넘쳐났던거 같아요..
차를 타고 다녀도 항상 식당들만 눈에 들어와요..어, 저기 새로운 치킨집이 생겼네..이런 식으로요..
우리 남편이 신기해해요..넌 어떻게 그런 음식점들이 눈에 쏙쏙 들어오니...이러면서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4785 | sk 텔레콤 쓰시는분들 데이터통화료 꼭 확인해 보세요... 1 | sk | 2013/04/23 | 2,630 |
244784 | 한샘 싱크대를 설치했는데 정품 아니었던 분 계신가요? 13 | 정품 | 2013/04/23 | 14,766 |
244783 | 황사엔 삼겹살이 최고?…”물이 더 효과 좋아” | 세우실 | 2013/04/23 | 476 |
244782 | 국내 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4 | .... | 2013/04/23 | 858 |
244781 | 코스트코 베이킹소다 3 | 레몬청 | 2013/04/23 | 2,749 |
244780 | 진상 잡던 우리엄마 ㅎㅎㅎ 12 | ㅁㅁ | 2013/04/23 | 5,282 |
244779 | 거실에 벽걸이 에어컨 괜찮나요? 1 | 레몬트리 | 2013/04/23 | 2,860 |
244778 | 미생 업댓이요~ 3 | 울컥울컥 | 2013/04/23 | 674 |
244777 | 스켈링 하러 치과 가야하는데... 1 | . | 2013/04/23 | 759 |
244776 | 루즈핏 브라우스에는 어떤 스커트가 어울릴까요? 4 | 스커트 | 2013/04/23 | 952 |
244775 | 윗집에서 물이 새서 천장이 다 젖었는데 배상을 안해줘요 6 | .. | 2013/04/23 | 1,360 |
244774 | 아시아나 한붓그리기 아시는 분 도움 좀 6 | 혹시 | 2013/04/23 | 1,242 |
244773 | 중등 딸 다리털제모? 14 | 어찌할까 | 2013/04/23 | 4,693 |
244772 | 노무현 대통령 헌정시집 맛보기(이창동) 2 | 희수맘 | 2013/04/23 | 747 |
244771 | vja)‘타워팰리스 일진’ 그들은 왜… 4 | ,,, | 2013/04/23 | 2,849 |
244770 | 나인 오늘 예고.. 어떻게 될까요? 6 | 나인 | 2013/04/23 | 1,115 |
244769 | 스승의 날 선물~ 1 | ^^ | 2013/04/23 | 678 |
244768 | 2016년부터 정년 60세이상으로 바뀐다는거요 3 | 남편 | 2013/04/23 | 1,499 |
244767 | 상처준사람...복수하고싶어요 8 | ㅜㅜ | 2013/04/23 | 4,643 |
244766 | 필리핀 방학이용 영어공부하기 6 | 갑자기 | 2013/04/23 | 1,095 |
244765 | 승무원 엉덩이 만지고 빰때리고 | 뷰스앤뉴스 | 2013/04/23 | 1,611 |
244764 | 운전자 보험이 의무가입으로 바꼈나요? 12 | 직딩맘 | 2013/04/23 | 1,562 |
244763 | 슈가버블 과 닥터브로너스 3 | .. | 2013/04/23 | 1,531 |
244762 | 고데기가 폭팔하기도 하나요?? 2 | 헤어 | 2013/04/23 | 1,130 |
244761 | 페트병에 쌀보관? 9 | 쌀 | 2013/04/23 | 5,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