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아파트 거주한지 18년째입니다..
현재 목동아파트 27평 전세주고 45평 전세로 살고 있습니다..
애들 학군도 좋고 환경도 좋고해서 만족하며 계속 살았는데..
애들도 이제 많이 커서 내년쯤 강북쪽 새아파트로 한 번 옮겨볼까 생각중인데요..
재건축 생각해서 그냥 27평을 전세 계속 놓고 타지역 전세로 이사를 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팔아버리고 강북쪽 새아파트로 집을 사서 정착하는게 좋을까요.....
목동아파트 거주한지 18년째입니다..
현재 목동아파트 27평 전세주고 45평 전세로 살고 있습니다..
애들 학군도 좋고 환경도 좋고해서 만족하며 계속 살았는데..
애들도 이제 많이 커서 내년쯤 강북쪽 새아파트로 한 번 옮겨볼까 생각중인데요..
재건축 생각해서 그냥 27평을 전세 계속 놓고 타지역 전세로 이사를 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팔아버리고 강북쪽 새아파트로 집을 사서 정착하는게 좋을까요.....
없어지는 학령기 아이라면 던져도 될듯해요
저도 목동에서 10년정도 살았지만 거기 재건축 절대 쉽지 않을겁니다
단지도 너무 크구요,다들 학군땜에 온 사람들이 많아서 자기애가 학교 다니는동안은 재건축 찬성 안하기 쉬워요
그리고 제가 살아보니 그 지역 분들이 굉장히 아파트값,학군,이런거에 대해 손해 안보려고하는게 유독 심해요 ㅠㅠ
아마 합의점 찾기도 쉽지 않을것 같아요
5층짜리 재건축도 아직도 이리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데
중층 재건축이 언제쯤 될까요??
목동이 교통좋고 편리한곳은 아니지 않나요. 마포나 용산쪽 괜찮을듯.
편의시설이 그리 좋지도 않고
교통은 서울치고는 상당히 불편한 편이죠
그냥 학원이 많아서 딴동네로 방과후에 떠돌지 않아도 되는 메리트가 있을뿐이에요
편의시설이 좋지 않은 편인가요 객관적으로?
목동에만 살아봐서 진짜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안전한 환경과 편의시설에 항상 감탄하며 살고 있어서
이게 안좋은 편인지? 궁금합니다
재건축은 이십년 후에나 하게 될까요 ㅋ
사실 뭐 살다가 재건축하면 손해날 것 없어보이고 애키우며 살기에도 그닥 나쁘지 않아 보여서 눌러 앉았는제요..
살다보니 재건축 안해도 무방하단 생각이 들어요..
서울에서 단지내 환경이 넓직한 공원같고.. 아이들도 사계절 바뀌는거 느끼면서 뛰어놀만한 이런곳이 많지 않단 확신이 점점 들어서요..
편의시설과 교통은 제가 7단지에 살아서 전혀 문제 못느끼고요..
재건축 한 이십년 후에 저도 한표...
교육은 차선이라
복잡한 교통과 높은 인구밀도 낡은 아파트
학교마치면 일산이나 다른 곳으로 가려구
전세살아요
비염도 심해지고 ㅠ
목동이 교통 불편하고(특히 강남가기 불편한 곳) 자녀 교육 관련해서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그런데 애들 학교 키우는 기간에 재건축 해서 여기를 떠난다? 동의률 얻기 쉽지 않죠.
솔직히 지금 아파트랑 은마 아파트 비교해 보세요. 더 오래되고 썩어가는 은마도 재건축 쉽지 않습니다.
증축이나 재건축 바라고 보유하시거나 새로 매도하시는분은 말리고 싶고요..
그냥 아늑하고 조용하고 녹지나 공원있어서 편안함에 사는 사람은 만족도가 높은편이에요.
오래된 아파트라 동별로 작은평수는 주차난 심하고 전철이 바로 닿지않아서 불편한 단지도 있어요.
그런거 감수하고라도 살기 나쁘지않아요.
재건축 염두에 두시는거면 파시는게 나아요.
증축얘기 가끔씩 나왔다 들어갔다 하지만 사실 엘리베이터 다 교체하고 물탱크 갈고 하면서 비용 많이쓰고
증축보다 재건축까지가자는 의견이 많아서(몇년전 가구당 실조사 했어요)
현실적으로 어렵구요.
아이가 초,중,고 생이거나 연세드신분이면 좋구요
중간쯤 연배로 대학생정도 두신분들은 새 아파트로 전세라도 가보고 싶어하구요.
중간평형 올수리(대략 잘하는 쪽) 하는데 3천이상~5천쯤 들어요.
저흰 그렇게 올수리하고 살아요.
큰집과 시누네 부모님집 다 단지안에 같이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