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녹색어머니회 신청했는데 버겁습니다.흑

어쩔! 조회수 : 3,709
작성일 : 2013-04-03 13:13:44

학기초에 여기 게시판에서도 녹색어머니외 얘기가 많았죠.

공평하게 참여해야한다.고생하는거 알아줘야한다.,등등...

올해 아이가 5학년되면서 6학년때는 안할거라서 총회에 가서 녹색어머니회를 신청했습니다.

학기초부터 아이가 혼나기도 하고 저두 그문제로 선생님과 전화로 얘기가 오고가고 한 것도 있고...

좌우지간, 뭐라도 하나 해야되는 분위기고 해서 녹색을 지원했는데(사실 마음먹고는 있었구요,^^)

선생님이 직장다니시고 애도 어린데(유치원 다니는 동생이 있어서)괜찮으시겠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전, 하루 이틀정도는 지각할 각오하고 친정 엄마도 좀 올라오시라 할 각오로 신청한거라서

하겠다고 했는데, 어젯밤 본 일정표는 두둥!!! 일년에 무려 4번이나 배정되어있더군요.

한반에 4명씩 신청받았는데 반수가 작은 학교다보니(그것도 통행문이 2군데라서...) 4번!!!

 전 기껏해야 2번정도일꺼라고 생각했는데, 보는 순간 요즘말로 멘붕이더라구요.

하루는 출장날짜와도 겹쳐있고...

마음만 앞서는 이 대책없음을 어찌하오리까?

IP : 211.45.xxx.25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번이면
    '13.4.3 1:19 PM (58.124.xxx.152)

    많이 걸리셨네요.
    저는 두 아이라 총 4번이에요..

  • 2. 초6엄마
    '13.4.3 1:20 PM (221.147.xxx.209)

    저의아이 학교는 반수도 많고 (학년당 8~9개반) 아이들수도 많아요. 그럼에도 원글님과 같은 4일간의 녹색활동이 배정됩니다. 배정받으신 날짜에 못하게 될경우 회장엄마에게 전화를 해서 요일을 바꾸시면 될거예요. 저는 바꿔본적 없지만 그러시는 분들 봤었어요. 아이위해 봉사하기로 마음 먹으신만큼 흔들림없이 완수하시기 바랄께요. 저와 파트너로 급식모니터링 하신 어떤분은 당일아침에 안나오셨었는데, 바쁘신일있으면 순서를 바꿔달라 하시면 됩니다....

  • 3. ㅠㅠ
    '13.4.3 1:21 PM (110.70.xxx.232)

    신청하셨는데 이제와서 안 하실 수도 없고 어쩐대요 ㅠㅠ
    정 안되면 알바라도 ㅠㅠ
    토닥토닥

  • 4. 언제나23살
    '13.4.3 1:23 PM (210.206.xxx.163)

    저도 보통 6회 정도하는데요
    혹시 불가피한날은 다른분이랑 의논해서 바꾸시면 됩니다

  • 5. ...
    '13.4.3 1:24 PM (59.15.xxx.245)

    근데 안하면 안되나요? 아무리 학부모지만 학교에서 일용직 처럼 부려먹는거 같아서 ..

  • 6. 우리학굔
    '13.4.3 1:24 PM (39.7.xxx.79)

    학년마다 8반에서 10반인데도 녹색 9일입니다ㅜㅜ
    일학년때부터 시작한 일인지라 유종의미를 걷고 싶어 오년째

  • 7. 다은맘
    '13.4.3 1:30 PM (211.178.xxx.150)

    울아이 학교는 일년에 총6일 입니다..
    전업인 저도 부담스러운데.직장맘이시면 더 부담스러우시겠어요..
    일단 출장에 걸린 날이라도 녹색회장에게 전화해서 바꿔 놓으시구요...
    멀리 친정엄마까지 녹색땜에 일부러 올라오시게 하지마시구요..
    편하게..일당주고 사람 사서 하세요...

  • 8. 파페
    '13.4.3 1:38 PM (115.136.xxx.24)

    저는 작년에 2일 이었어요,,
    각 반마다 배정하시는 분 재량인 거 같아요..
    하루에 많은 인원씩을 배정하면,, 여러날 해야 하구요,,
    적은 인원씩 배정하면,, 2,3일만 해도 되고요,,

    원글님같이 직장다니고 동생까지 있는 경우는 안한다고 해도 누가 뭐라 안하던데,,
    너무 무리하지는 마세요..

    일당주고 사람 사서 하시던가,, 친정어머니도 너무 힘드시겠어요,,

  • 9. ..
    '13.4.3 1:42 PM (117.53.xxx.136) - 삭제된댓글

    우리 애 학교는 한학년 6반 정도 되는데, 대표자 말고 모든 부모가 대부분 하루 2일씩 돌아가요. 한번할때마다 8명씩 필요하더라고요. 교통이 아주 이상한곳이라 ... 이거 왜 해요? 하고 묻는 사람은 없네요.

  • 10. 헉...
    '13.4.3 1:50 PM (122.35.xxx.25)

    일년동안 16번인데
    일년에 4번이면 신나서 하겠네요 ㅠㅠㅠㅠㅠ

  • 11. ....
    '13.4.3 1:50 PM (203.233.xxx.130)

    저도 직장맘.. 6일 해야 해요..
    걱정되네요ㅜㅜ

  • 12. ..
    '13.4.3 1:52 PM (39.118.xxx.155)

    그 학교 신청자가 많이 없나보네요. 4번이라니 -_-

    우리는 일년에 두번인데. 것두 4명씩.

    참여율이 낮을수록. 봉사하려는 마음 먹은 사람들에게만 독박 씌우는 제도죠. 짜증나요.

    녹색은 정말이지 강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딱 일년에 하루씩.

  • 13. 이리저리 살랑살랑
    '13.4.3 2:01 PM (211.185.xxx.4)

    한반에 7명이 1학기에 3일 연속 연2회합니다
    직장맘들이 나누어 봉사하고 싶어도 3일 연속 외출달고 하기도 부담스럽고
    월 1회씩 6번으로 나눠하고 싶어요

  • 14. 저도 6회
    '13.4.3 2:06 PM (222.109.xxx.108)

    일합니다. 일해서 못하는 시간 잡아먹는 봉사는 다른 엄마들이 수고해 주시니 그거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매년 신청하고 있어요.

  • 15. 저도 6회
    '13.4.3 2:09 PM (222.109.xxx.108)

    가 아니라 확인해보니 8회 하네요. 엄마들이 신청을 잘 안하니. 좋은 뜻으로 신청하는 사람들만 힘들어요.

  • 16. 4회
    '13.4.3 2:18 PM (116.37.xxx.141)

    보통 한주는 채우는데....4회면 적은 겁니다
    저희는 일주일 을 한반에서 커버하구요. 등교 하교 . 다 해요

  • 17. ...
    '13.4.3 2:37 PM (211.234.xxx.220)

    두아이 다해서 열두번씩 24번 서봤습니다 ㅡ.ㅡ
    3번씩 네타임
    4번이면 그래도 학생수가 좀 있나봅니다

  • 18. ....
    '13.4.3 3:09 PM (118.33.xxx.103)

    저희 학교는 기본적으로 모두 다 참여하는 것으로 합니다.
    그래서 1년에 1번이예요.
    일이 있으신 분들은 녹색 대표 엄마와 상의하시던데요
    일단 대표맘과 상의 한번해 보세요. ^^

  • 19. 저도 직장맘
    '13.4.3 3:12 PM (221.150.xxx.148)

    총회에 3학년 어머니들 10여분 나왔는데
    녹색 지원자가 아무도 없어
    직장맘이든 전업맘이든 총회온 어머니 무조건적으로 1개씩 맡으라고 하셔서..ㅠㅠ

    일년에 6번이네요 우리 학교는.
    6번 지각 감수해야하는데
    참.. 입이 안떨어지네요. 회사에..

    평소에 우리 아이 가르쳐주시는 선생님 뵐 길이 없어 총회는 무조건 참석해야한다 생각했는데
    4학년때는 총회 안갈까 싶기도 해요..

    그 눈치보기.. 정말 자신없어요..

  • 20. 참..
    '13.4.3 3:14 PM (221.150.xxx.148)

    미리 날짜 조정 꼭 하시구요
    절대 말없이 참석 안하시거나..
    혹은 당일날 아침에 문자로 이러해서 못하겠따 이러진 마세요..

    다른엄마들 빵꾸때우기 엄청 힘들것 같아요..

  • 21. 하우디
    '13.4.3 4:12 PM (110.70.xxx.14)

    한학기에 4번도 아니고 일년에 4번을 버겁다하시면... ㅠㅠ
    저는 큰애 작은애합쳐서 10번?12번?
    우리학교는 기본 한학기에 4번인데... 5학년인데 처음하시나봐요. 녹색은 정말 봉사에요! 전 출근할때도 비억수로 올때 비옷입고 그비를 다맞고 녹색하고 회사가서 젖은옷갈아입은적도 있어요.
    녹색은 생색내기가 아니라 정말 아이들 안전을위한 봉사라고 생각하셔야 가능합니다

  • 22. mis
    '13.4.3 5:13 PM (121.167.xxx.82)

    미리 회장 엄마에게 야기해서 다른 분이랑 바꾸세요.
    일주일 전쯤.
    아님 도우미를 구하든지.
    저희도 일년에 4번 정도해요.

  • 23. 홧팅
    '13.4.3 5:56 PM (58.120.xxx.86)

    이런 학교도 있어요.
    일주일에 무조건 한번 섭니다. 총 40번이네요.
    신의 아이들만 간다는 서울교대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957 이진욱 너무 좋아요~~~우어어엉ㅜㅜ 15 꿈꾸는고양이.. 2013/04/29 2,168
245956 이승윤의 식스팩케어 싯업벤치 라는거 써보신분 있나요? 뱃살아웃! 2013/04/29 798
245955 췌장초음파결과 ... 2013/04/29 2,643
245954 칼 저렴이 괜찮은거 알려주세요. 6 질문 2013/04/29 711
245953 친한친구가 미국에 가는데 선물로 해줄게 있을까요... 4 궁금 2013/04/29 744
245952 빠른 시일내 팔뚝살 빼는 방법 없나요?ㅠ 10 팔뚝만 2013/04/29 3,102
245951 중 1 첫시험이,, 정말 중등 성정 멀리 고등 성적까지 쭈욱 이.. 22 @@;; 2013/04/29 3,752
245950 필립* 토스트기 괜찮아요? 2 쿡이좋아 2013/04/29 1,112
245949 세탁기 청소하는 세제가 있나요?? 1 코코넛향기 2013/04/29 715
245948 방통위 " 일베 유해매체물 지정 어렵다" 6 헤르릉 2013/04/29 1,178
245947 시대가 왜 이렇게 변했을까요 6 놀라워 2013/04/29 1,388
245946 초3아들 글쓰기를 넘 못해요. 1 마리 2013/04/29 987
245945 초등5 학교에서 도둑들, 연가시 상영... 3 우울맘 2013/04/29 942
245944 (펌) 김연아 세계 선수권 우승 상금 전액 유니세프에 기부 20 걍 눈물이... 2013/04/29 3,262
245943 헐~ 민족일보 사건 故송지영씨 52년만에 무죄 5 참맛 2013/04/29 622
245942 어버이날 시부모 선물 어떻게들 하시나요 5 어버이날 2013/04/29 1,872
245941 남자친구 액취증인가봐요; 10 고민녀 2013/04/29 3,680
245940 아이들 상처 관리 어떻게 하는게 좋은가요? 상처 2013/04/29 554
245939 먹을거라도 보내게해달라는 것도 거절하면서.. 1 허허.. 2013/04/29 1,117
245938 교통사고 처리 교통사고 처.. 2013/04/29 333
245937 무례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기 13 언젠가 2013/04/29 3,132
245936 보험설계사가 제 인적사항을 알면.... 4 혹시나 2013/04/29 1,665
245935 경기권 공립외고,지원자격이요.. 3 감사해요 2013/04/29 1,194
245934 전철에서 개 뒷목 잡고 다니는 영감님 5 ... 2013/04/29 1,575
245933 저도 도우미님 급여수준 문의드립니다.^^ 2 ..... 2013/04/29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