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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전체미용하다가 얼굴부위 찐따를 만들어놨어요^^

..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13-04-03 12:14:13

하성으로 발바닥 이랑 발등을  자주하니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아침 욕실바닥에 놓고 이리저리 돌려가며 몸통이랑 목 . 다리..

까지는  잘했다 싶었는데  얼굴을하다가 미간을  망쳐버렸어요.

지금봐도 몸통  궁딩이 부분은 예~쁜데..

 

그래도 이렇게 하면  얘도 스트레스 없고 저도 실력 늘어 점점 잘 하겠지요?

미안하긴 한데 맘은 왜이리 뿌듯한지.

다음엔 더 잘할수 있겠어요^^

집에서 미용하시는 분들 이런저런 팁좀 주세요.

미간부터 콧잔등 위까지는 하성으로 위에서 아래로 쓱~ 밀어도 되는거죠?

 

IP : 122.40.xxx.4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3.4.3 12:18 PM (58.148.xxx.84)

    흐흐~~ 그시절없이 엄마표미용은 완성될수없죠~~
    전아직 얼굴은 클리퍼못대요 자신이없어서..가위컷하는데
    요즘은 제가해놓고 스스로 만족해합니당;;
    미간도 가위로 최대한 다 잘라요 가위끝이 강쥐눈 향하지않게하면서~~~

  • 2. 소리
    '13.4.3 12:18 PM (211.243.xxx.241)

    저도 하성으로 발바닥 미용까지만 집에서 하는데
    얼굴은 엄두가 안 나요~
    움직이지 않던가요?
    아직은 강아지가 어린 6개월령이고 털을 길러보려고 다른 데는 밀지 않는데
    나중에 얼글 다듬을 일이 생길텐데 벌써부터 걱정이에요~ ㅎㅎ

    이것도 자꾸 하면 늘거 같더라구요~ ^^

  • 3. ^^
    '13.4.3 12:19 PM (122.40.xxx.41)

    그죠. 이시절을 거쳐야만 지도 저도 편한 엄마표 제대루 하겠죠?
    자꾸 보면서 미안해~ 그래도 이~뻐
    요러고 있네요^^

  • 4. 소리님
    '13.4.3 12:21 PM (122.40.xxx.41)

    얼굴도 할만 하더라고요.
    저희애는 머즐잡고 있음 꼼짝 안해서 될것 같아요.
    그런데 왜 그케 해 놨냐? ^^
    낼 또 수정 들어가려고요

  • 5. 맞아요
    '13.4.3 12:29 PM (122.40.xxx.41)

    발바닥 털 깎으면 슬슬 자더라고요.
    그래 니가 무쟈게 편안하구나 하고 신나서 했는데
    앞으로 전체미용도 그럴듯한 느낌에 기분좋으네요.

    말씀대로 조금씩 조금씩 해 보려고요

    30층계단^^

  • 6. 애견 미용의 장점은..
    '13.4.3 12:29 PM (218.234.xxx.48)

    한달이면 실수가 극복된다는 것! (아무리 맹구를 만들어놔도 한달만 버티면 됨!)

  • 7. 모니카
    '13.4.3 12:31 PM (221.141.xxx.46)

    점점 좋아집니다^ㅗ^
    걱정마시고 한번에 다 완성하시려 하면 실패에요.
    안되고 힘들면 내일또 10분만 하겠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금방 좋아져요.
    동물병원 델고가는거 보다 힘들지만 스트레스 안받아 하니 걍 집에서 해줍니다 ..
    미용비로 소고기 사주고요^^

  • 8. ^^
    '13.4.3 12:31 PM (122.40.xxx.41)

    맞아요. 그런데 좀있다 딸아이 오면 산책가야하는디
    한소리 듣겠어요~

    엄마????

  • 9. df
    '13.4.3 12:34 PM (39.114.xxx.17)

    주둥이 쪽은 앞에 앉아서 가위로 신중하게 얼굴 전체 모습을 잘 보면서 살살 다듬으세용.
    그냥 가위 말구요 숱치는 가위로 하시면 자연스러운 주댕이가 완성됩나다요. 홧팅 ㅋㅋㅋ.

  • 10. ^^
    '13.4.3 12:37 PM (122.40.xxx.41)

    사람용 숱치는 가위 있는데 머즐부위는 고걸로 해 봐야겠네요.
    미간 망치고 얼굴은 낼 하려고 냅 뒀거든요.

  • 11. ㅡㅡㅡ
    '13.4.3 12:37 PM (58.148.xxx.84)

    오~~ 숱가위~~ 집에있는데..그게 자연스런 주댕이^^의 비기였군요
    담에 해봐야겠어요~~

  • 12. 소리
    '13.4.3 12:39 PM (211.243.xxx.241)

    댓글에서 많이 배우네요~
    아직 발바닥 미용만 했어도 가위는 다 사놨다는 거~ ㅎㅎ

    하지만 저는 풀콧에 도전 중이에요. ^^

  • 13. ㅋㅋ
    '13.4.3 12:49 PM (58.235.xxx.109)

    산책 할 때 신경 쓰이면 당분간 좀 어둑해질 때 나가든지 아님 사람들 많이 없는 곳을 다니면 될 것 같아요.그 강아지는 학교 안가도 되잖아요.
    저는 울 아들, 남편머리 맹구 만들어서 학교 보냈어요.
    나 계모+ 계처(?) ㅋㅋㅋㅋ

  • 14. ^^
    '13.4.3 12:50 PM (180.71.xxx.140)

    전 가위컷미용만 해주다가 처음 야매미용에 시작은 일자가위 숱가위로 시작을 했어요^^
    하다보니 시간이 엄청 걸리는거예요 그러다 기계사서 묭을 하는데..
    가위보다 기계가 요령만 터득하시면 상처날일이 없어요
    얼굴 몸전체 손발까지 기계하나로 뚝딱이예요 얼굴을 하다보면 아~하고 번쩍 감이 올때가 있을껍니다ㅎㅎ
    미용4년차인데 여름용 묭은 10분이면 전체미용이 되요
    미간과 눈사이를 밀때는 얼굴살을 살짝 들어주면 말려있는살이 들리면서 안쪽 털까지 밀수있고
    그부분만 잘하면 얼굴미용에 느낌이 확 다르거든요
    조금씩 조금씩 살짝 해보세요

  • 15. ..
    '13.4.3 12:50 PM (183.102.xxx.82)

    동영상 있으니 보고 참고하시면 도움이 돼요.

  • 16. ^^
    '13.4.3 12:53 PM (180.71.xxx.140)

    처음 기계로 엄마가 미용해주시는거면 기계음이 익숙해질때까지 몸에다 대고 무서운게 아니라는거
    안심시켜주시구요
    처음으로 기계미용할때 일주일은 잠깐씩 기계진동을 몸쪽에 대고 겁먹지않게 한다음
    몸전체 면적이 넓은곳부터 해서 세심하게곳으로 차츰하시면 되구요
    발가락사이사이는 꼭 샵에서 한것처럼 아니더라도 그때그때 조금씩 밀어주면 되구요
    더워지기시작할땐 너무 빡빡미용도 안좋은거 아시죠?
    처음미용할때 신기하기도해서 자꾸 미용해주고싶을껄 참았었어요

  • 17. 소리
    '13.4.3 12:54 PM (211.243.xxx.241)

    ..님~
    저 동영상 많이 찾으러 다녔는데 잘 못 찾겠더라구요.
    발바닥 미용하는 것만 겨우 찾았어요. ^^;;
    혹시 알려주실 수 있나요?

  • 18. 미용실
    '13.4.3 12:56 PM (14.42.xxx.151)

    미용실가면 허리높이 정도에서 미용을 하잖아요.
    변기위 뚜겅덮고 그위에 판자를 깔고
    저는 목욕의자에 앉아서 갂는답니다.

    우리애는 발 깍을때 제일 못하게 물라고하는데
    몸통부분이나 다른곳은 남자들 빗는 빗으로 쳐올리면서
    기계로 깍으면 이쁘답니다.

    미용실가서 아이 몸통에 상처를 내고온 다음부터는 힘들어도
    제가 합니다.

  • 19. ^^
    '13.4.3 12:57 PM (122.40.xxx.41)

    ㅋㅋ님 그래도 산책 나갈만은 해요.^^
    저도 가위보다는 하성이 편하더라고요
    똥꼬 ..가위로 했는데 나중에 하성으로 하니
    쉭~~ 되더라고요. 머즐은 망치면안되니
    낼 숱가위로 해보고요

    동영상 주소 아심 좀 올려주세요
    얼굴 ..기계로 하는거 보고싶어요

  • 20. ..
    '13.4.3 12:58 PM (106.242.xxx.235)

    처음 미용해주던날
    전 너무 힘들어서....

    반만 밀었어요
    그리고 반은
    일주일뒤에....

  • 21. 네^^
    '13.4.3 1:00 PM (122.40.xxx.41)

    발바닥을 많이해선지 소리를 전혀 두려워
    안하더라고요
    더 초보인분들 발바닥털 많이 해본후
    전체미용해보세요~

  • 22. ㅎㅎㅎ
    '13.4.3 1:01 PM (67.87.xxx.133)

    남편이 강쥐미용해주는데 초반엔 가슴 살을 조금 잘랐어요 ㅠㅠ 정작 강쥐는 뭘 모르고ㅜ해맑은데 남편은 그 뒤로 한동안 가윌 못잡았어요. 지금은 우리 강쥐 젤 이쁜 모습을 최고로 잘아는 전속미용사로 잘 활동하고 있어요. 님도 홧팅! ㅎ.

  • 23. 아고
    '13.4.3 1:03 PM (122.40.xxx.41)

    그럼 당연 트라우마 생기죠.^^
    제남편도 자기가 하고싶어 난린데
    영~~믿음이..

  • 24. ㅋㅋㅋㅋㅋㅋ
    '13.4.3 1:27 PM (118.43.xxx.4)

    울 엄마가 미용해주는데, 하고나면 진~~~짜 못 생겨지거든요.
    근데 엄마는 별 신경 안 쓰심;;; 그냥 덥지말라고 실용적인 목적에 의해서만 하시는 거라.
    그래도 예뻐요. 못 생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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