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중년의 위기를 스포츠카로 극뽁하고 싶은데

NamelessOne 조회수 : 1,311
작성일 : 2013-04-03 11:18:32
아직은 대출이 좀 남아 있는데 내년초면 상환이 완료될 것 같고요.  대출 전액 상환하면 기념으로 세컨카 지르고 싶은 맘이 굴뚝 같습니다.

포르쉐 911 중에서 무난한 옵션으로 2~3년된 중고 정도면 제 재정상황에서 구입과 유지에 별 무리는 없는 차량인데요.  빨간색은 별로 안 좋아해서 노란색이나 흰색 생각하고 있고요.  30대 후반 아저씨의 주책일까요?  주책이라도 달리고 싶습니다. ㅎㅎ
IP : 211.219.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3 11:25 AM (220.72.xxx.168)

    중년의 위기가 스포츠카로 극복된다면야...
    그런데 위기 극복이 아니라 위기가 더 커질 것 같은 느낌은 뭘까요?

  • 2. ..
    '13.4.3 11:27 AM (122.35.xxx.25)

    상황이 되면 안주책
    상황이 안되면 주책
    나이가 걸리신다면 짙은 색으로 도전하셔도 되실 듯 하네요.

  • 3.
    '13.4.3 11:31 AM (58.235.xxx.109)

    울동네에 스포츠카가 2대 있어요.
    하나는 포드 mustang 뚜껑 열리는 차.
    한번도 뚜껑 열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없어요.
    다른 하나는 페라리 carrera.
    차주아저씨 주차하고 뒷걸음질로 아파트 들어옵니다.
    틈 날때마다 닦고 조이고 ~~~ㅎㅎ
    두사람 모두 50대입니다.
    30후반에 중년의 위기는 조금 빨라요

  • 4. NamelessOne
    '13.4.3 11:37 AM (211.219.xxx.62)

    아내와의 합의가 제일 큰 문제죠. 아내는 뭐 살 때 저랑 합의해본 적이 없는데 뭔가 억울하긴 하지만요;;

    머스탱은 제 취향은 아니고요. 카레라는 페라리가 아니라 포르쉐 같네요. ^^ 50대 아저씨분들 멋집니다.

  • 5. .스포츠카
    '13.4.3 12:30 PM (110.14.xxx.164)

    샀는데 진짜 시내에선 창피해서 못열고요 윗님처럼 낮엔 뜨거워서 못열고 하여간 딱히 열만한 때가 드물어요
    그리고 솔직히 사는게 문제가 아니고 유지비용도 무시못하고요 어디 세워두기도 겁나요 문콕이라도 할까 겁나서리

  • 6.
    '13.4.3 8:06 PM (175.114.xxx.118)

    대출 상환하자마자 포르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204 유치원을 계속 보내야 할까요 31 답답 2013/04/27 2,996
245203 완경 이후에 드시는 여성 호르몬제 가격이 어느 정도 되나요 ? 4 ....... 2013/04/27 3,382
245202 자정 넘었는데... 3 흠.. 2013/04/27 1,055
245201 나인 송재정 작가 인터뷰 나인최고 2013/04/27 3,190
245200 가끔 넌씨눈 댓글 다시는 분들 진짜... 짜증나요 42 ..... 2013/04/27 4,516
245199 엄마에 대한 증오가 좀 심각합니다 13 상담 2013/04/26 4,200
245198 펌)새누리당 의원 "안철수랑 놀기 싫다" 33 ,,, 2013/04/26 3,509
245197 스마트 폰으로 하늘담 2013/04/26 758
245196 환장하겠네요 4 평온 2013/04/26 1,339
245195 범퍼침대 유용한가요? 7 .. 2013/04/26 2,359
245194 사촌이 땅사며 배아프다. 4 속물? 2013/04/26 1,552
245193 물건에 sa급이라고 말하는 건 3 질문 2013/04/26 1,323
245192 남대문에서 안경 맞췄는데요 1 ... 2013/04/26 1,503
245191 아까 글 지우신 분(인생망가지지않는비법이니 다른 분들도 꼭 보세.. 9 .. 2013/04/26 2,896
245190 제 생각엔 스미레의 12시 해명글은 17 2013/04/26 3,379
245189 신랑에게 믈어봤어요. 8 2013/04/26 2,511
245188 파파야 참외 드셔 보신 분? 9 ..... 2013/04/26 2,056
245187 2인 가족 식비 어느 정도 나오세요? 9 식비 2013/04/26 4,445
245186 여러분 이라면 어떤 취미를 가지시겠어요? 5 흠. 2013/04/26 1,623
245185 애들이 하는 말에 상처받을때요ㅜ 5 .. 2013/04/26 1,345
245184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무료 다운로드 5 .. 2013/04/26 1,493
245183 82님들 며칠전 정몽구 회장이랑 이건희 회장 2013/04/26 1,349
245182 채식주의자분에게는 무슨선물이 좋을까요? 10 선물고민 2013/04/26 1,967
245181 박근혜가 조작한 '국정원 대선개입' 시간대별 증거 3 참맛 2013/04/26 948
245180 표창원교수님 책읽어보세요 다나와요. 5 ........ 2013/04/26 3,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