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신감을 극복하는 방법,책 추천해주세요~

극복 조회수 : 2,742
작성일 : 2013-04-03 10:13:47

남녀관계 문제는 아니구요,

사회 생활에서 믿었던 사람에 대한 배신감,

경쟁 구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타인을 시기질투 모함하는 일들을 겪고나니

마음의 치유가 필요합니다.

극복 방법이나 책,자료 등의 추천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2.171.xxx.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3 10:36 AM (211.115.xxx.66)

    혜민 스님 최근 책
    법정 스님"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2. 배신에 단련하기
    '13.4.3 10:49 AM (211.177.xxx.125)

    제가 40이 넘어 처음으로 배신을 당했어요. 많이 괴로웠죠.
    인간에 대한 공포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가깝게 지내는 어느 분에게 토로했더니 그 분 말씀이
    40 넘어 배신을 처음 당해봤냐고, 인생 너무 곱게 살았다고 웃으며 말하대요.
    본인은 20대부터 간간히 배신을 당해왔고, 그래서 인간을 100 퍼센트 안 믿은지 오래됐다구요.
    그 때부처 저는 배신에 대한 맷집을 키웠다고나 할까요?
    누구와 관계를 맺어도 그 사람을 다 믿지 않고, 언제든지 내게 배신을 때릴 수 있다는 여지를 스스로
    두고 만나요.
    그러다 그 사람이 배신 비슷한 행동을 하면 경험이 있으니 단박에 알아차리고 멀어지니
    마음도 처음처럼 아프지 않고 괜찮네요.
    그래서 저를 처음으로 배신한 사람도 용서가 됐구요.
    인간은 다 약한 존재라서 약한 짓을 하는 것 같아요.

  • 3. cass
    '13.4.3 11:34 AM (223.33.xxx.78)

    저두 한때 배신감이 들면 치를 떨고 상대를 저주했었는데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듣고 정말 생각이 확 바뀌었답니다~^^
    세상에 배신이라는것은 없다~ 다만 자기 잇속 차릭 맞게끔 행동하는것일뿐.....
    사람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으로 행동하기때문에
    당연행동이다.....
    부처님 말씀 명쾌하지 않 나요?
    꼭 산번 찾아보길 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448 컴퓨터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6 컴퓨터 2013/04/30 686
246447 여대생 목걸이 어디서 사주면 좋을까요? 9 대학생엄마 2013/04/30 3,498
246446 베니치오 델 토로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12 블레이크 2013/04/30 2,943
246445 마음 편안해지는 좋은 노래(가요) 추천해 주세요 7 가요 2013/04/30 919
246444 해독주스..에 양배추랑 토마토만 넣고 해도 될까요? ?? 2013/04/30 813
246443 근로자의 날 우체국 택배 이용가능한가요? 2 2013/04/30 2,659
246442 메가스터디인강 15% 할인권 오늘까지인거 있는데 필요하신분요~~.. 2 .. 2013/04/30 903
246441 이번주 사랑했나봐 마지막 방송이네요 -.- 4 jc6148.. 2013/04/30 1,678
246440 우윳빛 피부되는 피부관리법 55 반지 2013/04/30 21,226
246439 스테이크 무한리필식당 추천 좀 해주세요!!!! 3 리스트 2013/04/30 1,378
246438 활용도가 높은 컴퓨터 프로그램은 뭔가요? 3 아들셋맘 2013/04/30 541
246437 해독쥬스 만들긴했는데, 냄새부터 못 먹을 음식처럼 느껴져요.ㅠ... 8 이런.. 2013/04/30 2,259
246436 혹시 선봐서 사랑하지 않는데 결혼하신분 계신가요? 9 ... 2013/04/30 7,916
246435 가족의탄생보시는분 8 .... 2013/04/30 1,271
246434 바나나+ 우유 11 달콤 2013/04/30 2,781
246433 매운걸 먹거나 더울 때 머릿속이 따끔거리고 가려운데.. 행복찾기 2013/04/30 432
246432 역학 2 궁금 2013/04/30 889
246431 호스피스 병원 문의 드려요...? 3 ... 2013/04/30 2,670
246430 사람들과 만나도 재미 없으신분 있나요? 실증 2013/04/30 616
246429 운전자 보험 가입한 회사를 잊어버렸는데 어디서 조회 할 수 있나.. 4 .... 2013/04/30 492
246428 청소기의 수퍼갑은 무얼까요? 2 리서치 2013/04/30 1,430
246427 답답한 친구 .... 2013/04/30 1,374
246426 링거주사 맞은 후 팔에 통증이 있는데 그냥 둬도 되나요? 2 ... 2013/04/30 17,059
246425 회사 그만 뒀더니 엄마가 병신 같은 년이라고 하네요 37 ........ 2013/04/30 18,280
246424 옵쥐프로 쓰시는 분들 통화품질 어떠세요? 1 .. 2013/04/30 469